▲ 강성민, 강성의 도의원과 오영진 사무장이 26일 오전 오영훈 국회의원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 등록을 위해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오영훈(51)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로 등록했다. 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으로서 이날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1차 공개회의 및 제주지역 공동 공약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영훈 캠프 대변인 강성민·강성의 도의원과 오영진 사무장이 대신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했다. 오 의원은 "코로나19로 국난이라고 불릴만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지만 제주의 미래를 위해 변화를 갈망하는 제주시민의 시대정신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더 나은 제주, 든든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강은주 4.15총선 제주시을 민중당 예비후보. 강은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민중당 예비후보가 26일 "선거관리위원회는 소수정당 방송토론회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선관위는 국회의원 후보자 방송토론회 초청 기준을 국회의원수 5인 이상 정당후보, 최근 여론조사 5%이상 지지율을 받은 후보자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제한규정은 다양한 정당의 정견과 정책이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길을 봉쇄하는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기탁금은 모든 후보가 똑같은데 기회는 공평하지 않다"면서 "민중당과 같은 소수정당이나 신생정당들은 방송 토론의 기회를 원천적으로 배제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유권자가 정치무관심에서 벗어나 진정한 대변자를 찾는 것이 선거의 참뜻"이라며 "선관위는 다양한 목소리와 유권자 사이를 연결시키기 위해 본연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가 26일 오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코로나19와 민생위기 극복을 기치로 내걸였다. 고병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제주시 노형동 고 후보의 천막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책위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고병수 예비후보와 고은실, 고동린, 김군택, 박재성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비정규직, 청년, 간호사, 장애인 등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된 선대위원들이 참석했다. 선거대책위는 “코로나19로 제주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5일 제주에서 5・6・7번 확진환자가 나왔다. 감염병 위기 뿐만 아니라 경제까지 위기”라고 지적했다. 선거대책위는 그러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민생을 살피고 극복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사회에 대한 직접 지원을 당장 실행해야 한다”며 “
제주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2100명이 탈당했다.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의 “평화와 인권이 밥먹여주느냐고 묻는 것”이란 발언의 파장이다. 송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희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당원 2100명은 26일 ‘탈당당원 성명서’를 내고 “오늘(26일)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당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면서 그것이 우리 자신들의 모습임을 부끄럽게 고백한다”며 “뿐만 아니라 ‘인권’을 중요시하는 현 정부에서 주요 정책을 맡았던 송재호 후보가 지난 19일 진행된 TV토론회에서 “평화와 인권이 밥 먹여주느냐고 묻는 것”이라는 경악스러운 발언을 한 것조차 묵인하는 당의 정체성에 이기주의가 있었음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같은 발언을 단순 말실수로 받아들이고 넘어가기에는 우리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원으로서 이런 후보가 대한민국 국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26일 경제살리기·도민통합 제주선대위를 출범시킨다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4·15총선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 경제를 살리고, 도민통합을 이룰 국민의 대표,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뽑는 역사적 선거"라면서 "이러한 도민적 염원을 담아 선대위 명칭을 ‘경제 살리기· 도민통합 제주 선거대책위원회’로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 컨트롤타워는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을 비롯해 한철용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구성지.양우철 전 제주도의회 의장, 이연봉.정종학.김방훈 전 도당위원장,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김순택 전 민주평통 제주지역협의회 부의장, 홍성수 전 4·3 유족회 회장, 한정효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 임강자 전 제주YWCA 회장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경선에서 탈락한 구자헌 변호사, 김영진 전 제주도관광협회장, 김효 전 도당 여성위원장, 허용진 변호사 등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 강영철 전 제주시의회 의장, 신애복 (사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이 26, 27일 이틀간 이뤄진다. 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도 마찬가지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도의원 재·보궐선거(동홍동선거구, 대천동․중문동․예래동선거구, 대정읍선거구)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실시된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기탁금은 기존 1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50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다음달 2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4일 위성곤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향해 4·3 유족과 도민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위 예비후보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하지 못한 이유를 미래통합당 탓으로 떠넘겼다"면서 "사실을 호도하고 진실을 왜곡한 데 대해 4.3유족과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의 반대로 4.3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했다는 근거를 밝혀야 한다"면서 "또 위 예비후보가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밝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4.3이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전한 해결이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명운을 걸고 4.3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유족과 도민들의 한을 반드시 풀어드리겠다&qu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4일 “수입보장보험 대상을 제주 농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농업인 소득보장을 위해 현재 적용하고 있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농업보조총액(AMS)으로 인해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아울러 쌀이 우선 적용돼 제주는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시작된 수입보장보험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제주지역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35%, 자부담 15%로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제주의 경우 콩과 마늘만 수입보장보험 대상에 해당되고 월동채소 등은 포함되지 않아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운용하는 수입보장보험을 확대 적용해 제주 농산물 전 품목에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영훈(5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4일 "제20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 동안 급여 50%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국무위원 워크숍에서 결정된 '정부 장·차관급 이상 4개월간 급여 30% 반납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다. 오 예비후보는 "남은 임기 동안 급여의 50%를 차감 수령해 차감된 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국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며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을 보인 만큼 제주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급여반납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지극히 정당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4일 제주도내 다섯번째 확진자가 나왔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면 코로나19 종식과 더불어 평온한 일상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
▲ 제주도의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경제에 대한 긴급대책으로 “제주도가 제주은행 본점 건물을 매입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24일 오후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면으로 대체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긴급 경제구호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며 “대책 중 하나로 전통상권의 지속가능성 확보 차원에서 제주은행 본점 건물 매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현 의원은 “관광산업이 주요 기간산업이면서 영세한 산업구조인 제주의 경우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외부요인에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호남지방통계청 자료를 인용, 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1만명이 제주에서 실직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실업은 임시근로자 등 취약 계층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영세업체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 현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청년들이 살맛나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 실현시키겠다”고 24일 밝혔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안정적 삶 보장 및 지속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해 청년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일자리 매칭을 통한 취업연계강화,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 청년들의 삶 전체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취업 및 고용 ▲창업 ▲문화·여가 ▲복지 ▲네트워크 등의 5개 분야를 주요내용으로 제시했다. 우선 취업 및 고용분야는 청년 사회활동가 양성을 통해 직업역량을 강화, 청년 지역정착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채용정보서비스를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창업분야는 창업공간 조성으로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이다. 문화ㆍ여가분야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우수체육지도자 육성 등 청년문화 인력 양성으로 청년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1시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공사현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드림타워 준공 및 개장 연기를 요구하고 있다.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24일 "제주 교통, 자연, 경제까지 다 망치는 드림타워의 준공 및 개장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노형동 드림타워 공사현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드림타워는 제주도의 환경수용력을 검토하지 않고 개발지상주의와 성장만을 위해 달리고 있다"면서 "제주 난개발의 상징인 드림타워 개장을 연기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와 관련해 "드림타워에서 하루에 쏟아지는 오폐수는 4000t이고 이 중 2000톤은 도두 하수처리장으로 흘러간다"면서 "도두 하수처리장은 이미 가동률이 90%를 넘어섰고 증축 공사도 2025년에야 완공된다. 역류 또는 오폐수 문제가 터지기 전인 지금이라도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노형오거리는 도내에서 가장 교통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