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 무소속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외국인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는 경우 부가가치세 등을 환급해 주는 제도와 관련, “매장에서 즉시 환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박희수 후보는 “현재 제주시내에는 적지 않은 사후면세점이 운영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즉시 환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은 대부분 갖추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사후면세점 현장에서 즉시 환급이 이뤄지면 외국인관광객들의 추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4월 구매한도가 상향될 예정인데 구매한도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즉시환급이 이뤄지고 구매한도 상향이 이뤄지면 관광객 만족도도 제고할 수 있어 향후 재방문을 유도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dquo
▲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28일 제주 초등학생 안심 등하교 택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교육・안심 공약'을 발표했다. 부상일 후보는 “제주 초등학생 안심 등하교 택시는 학부형들의 등하교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현실적으로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초등학생들에게 법정 등교일수 만큼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형태의 바우처 제공과 함께 예약에 의한 등하교 택시 매칭 앱을 개발, 소외되거나 이용의 어려움 없이 모든 초등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이용가능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안심 등하교 택시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어 보육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것은 제주시을 기준 연간 약 40억원 정도의 택시 수입을 보장할 수 있다”며 “제주시 전체적으로 확대될 경우 연간 약 95억원 정도의 지역 사회 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원희룡 도정의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에 대해서는 찬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과 동시에 ‘기본소득’ 개념의 재난기본소득을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을 향해서는 비판의 날을 세웠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지난 28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을 향해 “민주당은 재난기본소득 관련 도민갈등을 부추기는 소모적 논쟁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먼저 원 도정이 지난 27일 밝힌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원 도정은 이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통해 3차례에 걸쳐 50만원에서 100만원을 차등지급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미래통합당은 “도민 생계가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긴급 구호가 필요한 도민들에게 제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겠다는 원 도정의 계획 추진을 환영한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실직자 등 코로나19 사태로 큰 고통을 받는 도민들에게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현판에 붙은 협박쪽지와 흉기. [사진=뉴시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사에 협박쪽지와 흉기를 남긴 남성이 붙잡혔다. 범행 하루만이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오후 6시40분 협박 혐의로 A씨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제주시 연동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당사 건물 1층 벽면 간판에 흉기를 꽂고 조원진 당 대표를 협박하는 메모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협박쪽지와 흉기는 26일 오전 9시31분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당직자가 처음 발견했다. 쪽지에는 “우리나라에 애국당. 당대표 조원진 정신 차려라. 제주는 병(친척) 문화. 우선 제주는 병瑛潔. 제주에서 깝죽하지 말고 떠나라. 너네 애국당”이라고 적혀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주변CCTV 등을 분석, 용의자를 특정짓고 하루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당시 확보한 흉기 지문도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4·15 총선 제주시갑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 윗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재호(59) 후보, 미래통합당 장성철(51) 후보, 정의당 고병수(55) 후보, 우리공화당 문대탄(81) 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무소속 박희수(58) 후보, 무소속 임효준(47) 후보, 무소속 현용식(54) 후보 모습. [뉴시스] ※ 후보 이름(성별·나이·직업) = 정당, 재산, 병역, 현 체납액, 전과 순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제주시 갑 ▲송재호(남·59·정당인) = 더불어민주당, 4억1222만원, 군필, 없음, 없음 ▲장성철(남·51·정당인) = 미래통합당, 4억2749만원, 군필, 없음, 없음 ▲고병수(남·55·정당인) = 정의당, 5억9692만원, 미필, 없음, 없음 ▲문대탄(남·81·정당인) = 우리공화당, 59억6573만원, 없음, 1건 ▲박희수(남·58·정치인) = 무소속, 1억7105만원, 군필, 없음, 1건 ▲임효준(남·47·무직) = 무소속,
▲ 위성곤 4.15총선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위성곤(5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장애인 연금수급권 확대 등 수요맞춤형 활동지원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위 후보는 "장애인 정책은 시혜적 관점에서 탈피해 보편적 권리라는 관점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빈곤문제 해결에서 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수요맞춤형 장애인 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가구 빈곤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빈곤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소비자물가 변동률에 따른 기초급여액 조정 후 장애인연금을 확대하도록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확충하고 생산품 등에 대해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입법을 통해 자립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차별없는 삶의 질을 누리려면 교육과 함께 예술과 체육 인프라 확충 역시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를 위해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생애주기
▲ 장성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 장성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27일 가칭 ‘제주미래과학기술원’설립을 제안했다. 장 후보는 “제주과학기술원을 통해서 지역 과학인재를 육성하고 제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한 축이 될 수 있는 ‘청정제주 미래제조업’에 핵심 과학인재를 공급한다는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이를 통해 “지난 17일 발표한 ‘청정제주 미래제조업육성협의체’ 공약과 유기적으로 연계, 제주 경제에 새로운 엔진이 될 수 있는 미래제조업을 육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도정과 함께 청정제주 미래제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제주형 제조업에 필수불가결한 지역 과학인재를 ‘제주미래과학기술원’을 통해서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로 등록했다. 강 후보는 "민주당은 20년의 세월 동안 서귀포시 국회의원을 독점했으나 돌아온 것은 경기침체였다"면서 "또 주요현안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는 무소신, 4.3 문제 등 시민의 열망을 해결하지 못하는 무책임과 무능력의 모습만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2년 넘게 계류 중인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및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을 저의 명운을 걸고 조속히 통과시켜 4.3유족과 도민들의 한을 풀어드리겠다"면서 "또 제2공항 건설을 조속히 시행하고 예래휴양주거단지, 동홍동 헬스케어타운 등 대형 개발사업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 등 1차산업의 회생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 부상일 4.15 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27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시민들을 향해 석고대죄하고 있다.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로 등록, 도민을 향해 석고대죄했다. 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 총선에서 저를 지지해주는 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죄송스럽다. 선거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다 전하지 못했다"면서 시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그러면서 "도민만 바라보고 나라다운 나라, 사람이 제대로 숨 쉬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27일 오후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라고 27일 촉구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주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지만 제주도정은 선별적·차등적 지원을 전제로 논의만 하며 시간을 끌고 있다.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모든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지속해서 시간을 끄는 것은 제주도민의 심각한 어려움과 불안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처사”라고 덮붙였다. 제주도당은 “지난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상 제주도민은 67만명으로, 도민 1인당 10만원씩 두달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면 1340억원이 필요하다. 이는 제주도 재정역량 상 충분히 감당할 수준”이라면서 “그럼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경영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요구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관계자들은 ▲제주도 소상공인지원 등에 관한 조례 문제에 대한 개정 ▲소상공인회관 건립 등을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 등 지원 ▲대형 쇼핑몰과 기업형 할인마트 입점 제한 또는 상생협의 제도화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병. 또한 ▲지역화폐 및 내외국인 관광화폐 발행 ▲농협 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등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관련 회의 정례화 ▲1인 사업자 등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 제도 문제 해소 ▲노란우산 공제 및 풍수해재해보험 적용 범위 변경 등에 대해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수 후보는 이에 대해 “가뜩이나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제주경제는 멈춰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경제를 지켜 나가 달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ldqu
▲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현판에 붙은 협박쪽지와 흉기. [뉴시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당사 출입구 현판에 협박쪽지와 함께 흉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하루 전인 26일 오전 9시15분경 제주시 연동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당사건물 출입구에 협박쪽지와 함께 흉기가 꽂힌 채 발견됐다. 우리공화당 도당 당직자는 이날 업무차 사무실에 방문했다가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박 쪽지에는 "우리나라에 애국당... 당대표 조원진 정신 차려라. 뒈질래. 제주에서 깝죽대지 말고 떠나라. 너네 애국당"이라고 적혀 있었다. 괴한은 그 쪽지를 우리공화당 현판에 칼로 꽂아놓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제주도당 현판에 부착된 흉기와 편지를 확보, 인근 폐쇄회로(CC)TV 등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우리공화당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리공화당은 이 사건을 엄중하게 보고 철저한 경찰 수사를 요청한다"면서 "칼을 동원해 협박메시지를 남기는 공포스럽고 대담한 범행을 저지르는 행위를 절대로 그냥 넘기지 않을 것&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