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지사.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다음달 1일 사퇴를 공식 발표한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사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선다고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원 지사는 30일 오후 4시 현재까지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 통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98조 및 시행령 제65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사임을 할 경우 10일 전 도의회에 사임통지서를 보내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 지사가 다음달 1일(일요일) 사퇴의사를 표명한 뒤 그 다음날인 다음달 2일(월요일)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에 사임통지서를 제출하게 된다면 정식 사임일은 다음달 12일 이후가 된다. 원 지사가 사임하면 제주도는 구만섭 행정부지사의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원 지사는 앞서 지난 4월21일 오전 제주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2일 제주도청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열흘 후인 22일자로 도지사 직
▲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 당사를 방문,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지난달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의원(당 대외협력위원장)과 만나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윤 전 총장은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해가는 것이 도리이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의힘이 국민에게서 더 높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오늘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의원님과 당 관계자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환영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5일 비대면으로 이뤄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클래스가 다른 나라,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8월 중 지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지사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이어 비대면으로 이뤄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지사직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사퇴 시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통령선거 출마도 국민의 삶의 지키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가 급박한 상황에서 도정의 체계를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주도정에 체계에 어떤 차질도 없도록 단단히 챙겨 놓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과 도정 업무를 같이 하는 것은 공직 책임 윤리에도 적절치 않다”면서 “코로나19 고비를 넘기면 조만간 마무리하겠다”고 경선 이전인 8월 사퇴를 공식화 했다. 공무원인 원 지사는 도지사 신분으로 국민의 힘 당내 대선 경선에 자유롭게 나
▲ 원희룡 제주지사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희망오름' 출범식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57) 제주도지사가 25일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원 지사는 이날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유튜브 채널인 ‘원희룡TV’를 통해 비대면으로 "클래스가 다른 나라,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한 사람의 행복이 소중한 나라, 다음 세대가 더 잘 사는 나라,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명이 공존하는 나라"를 자신이 꿈꾸는 나라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다. 무너뜨린 공정을 굳건히 세우겠다. 꽉 막힌 혁신의 길을 힘차게 열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국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하게 구분하겠다"며 법치 파괴, 소득주도성장, 임대차 3법, 탈원전, 주52시간제를 열거한 뒤 "경제와 일자리, 집값, 에너지, 대한민국을 망친 그 모든 실패한 정책을 되돌려 놓겠다"고 공언했다
▲ 원희룡 제주지사.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는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다만 제주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 등을 위해 지사직은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원 지사측 관계자는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선언을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라면서 "지사직을 유지한 채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 4월21일 오전 제주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선언했다. 원 지사의 당초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2022년 3월9일에 치러진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 제주도의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원 지사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제주시 원도심 관덕정에서 조기 사퇴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대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시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급속한 감염증 확산세에 사회적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도당 선관위 한 위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 차원의 업무를 전면 중단, 그 배경을 놓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15일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도당 선관위 위원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당은 한기호 사무총장 명의로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대회와 선관위 업무를 중단하라”고 협조요청을 시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해 7월 말 취임한 현 장성철(53) 위원장이 이달 말로 1년의 임기를 마무리함에 따라 차기 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대회와 도당 차원의 선관위 구성 등 업무를 진행중이었다. 1998년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장 위원장은 그동안 숱한 당적이동을 거쳐 지난해 총선에서 현재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으로 말을 갈아 타 제주갑 선거에 나섰지만 역시 낙선했다. 이후 몇 개월 뒤 미래통합당 도당위원장으로 재기했다. 차기 위원장은 내년의 경우 3월9일 대선과 6월1일 지방선거 등 중대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도당 내부에서도 각축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 장성철 위원장과 더
▲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및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선 원희룡 제주지사의 사퇴 발표 시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확산으로 늦춰졌다. 12일 제주도의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원 지사는 당초 지난 11일 오후 5시 제주시 원도심 관덕정에서 조기 사퇴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대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급속한 감염증 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까지 이르게 되자 당분간 방역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원 지사 측은 "지금은 방역에 힘쓰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코로나 상황이 엄중해 당분간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 4월21일 오전 제주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선언했다. 원 지사의 당초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2022년
▲ 제주도청. 제주도가 오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2단계를 적용하는 것과 관련,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위해 공무원들의 재택 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의무적으로 한다. 제주도는 지난 9일 코로나19 긴급회의를 개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공직사회 3밀(밀폐·밀접·밀집)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밀집·접촉을 완화하면서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자율적으로 실시해오던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를 부서별 규모에 맞게 의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택근무는 안전·재난·방역·민원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 부서별 인원에서 20%에 대해 의무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대중교통의 혼잡도를 낮추고 이동 인원을 분산시키기 위한 시차 출퇴근제도 병행된다. 이에 따라 5급 팀장급 이상 인원의 30%에 대해 부서별로 출퇴근 시간을 3개 조로 나눠 사무실 밀집도를 완화한다는 전략이다. 1조는 오전 8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까지, 2조는 8시 30분까지 출근한 후
원희룡 제주지사의 사퇴시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권 행보가 본격화하면서 이르면 오는 11일 전후로 도지사직 사퇴를 공식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불거지고 있다. 8일 제주도 복수의 관계자 및 지역정가에 따르면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원 지사의 사퇴 발표와 관련해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되고 있다. 오는 11일 전후가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7일 원 지사 지지모임인 '희망오름' 발족에 이어 오는 12일부터 원 지사가 속한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98조 및 시행령 제65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사임을 할 경우 10일 전 도의회에 사임통지서를 보내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 지사가 오는 11일(일요일) 사퇴의사를 표명한 뒤 그 다음날인 오는 12일(월요일)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에 사임통지서를 제출하게 된다면 정식 사임일은 오는 22일 이후가 된다. 원 지사가 도지사직을 사퇴하게 되면 동시에 물러나야 하는 정무직과 별정직 공무원은 7명이다. 고영권 정무부지사와 김재석・송종철・조성호 비서관, 최홍재 정무특보, 한상수 대외협력특보, 임희성 법무특
▲ 희룡 제주지사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희망오름' 출범식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지지 현역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나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차기 대권을 향한 세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원 지사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정책포럼 '희망오름' 창립식에서 '국민이 원하는 대로 대한민국도 바뀝니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원 지사를 지지하는 희망오름 포럼은 '공정과 희망, 자유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따라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희망오름에는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34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창립 행사에는 발기인들을 포함해 당내 의원만 50명 가까이 집결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총출동했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축사를 했고,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성일종 전략기획부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대구를 방문 중인 이준석 대표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야권의 '킹메이커'로 불리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
▲ 왼쪽부터 김창완 문화예술체육국장, 홍경찬 농수축산경제국장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창완 서기관이 발령되고, 홍경찬 농수축경제국장이 직급 승진했다. 제주시는 이달 2일자로 단행되는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1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 2명, 5급 사무관 승진의결 10명, 6급 이하 79명 등 모두 91명이 승진했다. 아울러 인사교류 37명, 부서이동 및 신규임용 339명 등 올해 하반기 인사는 46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4급 국장급 인사의 경우 문화관광체육국장의 공로연수로 공석이 됨에 따라 신임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창완 제주도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을 발령하고, 홍경찬 농수축산경제국장 직무대리를 승진임용했다. 5급 사무관 인사는 △종합민원실장에 고명선 △안전총괄과장에 강봉찬 △노인장애인과장에 문정희 △관광진흥과장에 김미순 △건축과장에 김태헌 등을 직무대리로 승진 발령했다. 또 △탐라도서관장에 김문규 △건강증진과장에 백일순 △동부보건소장에 유창수 △건입동장에 김태식 △삼양동장에 오봉식 등도 승진 임용했다. 이에 더해 △재산세과장은 고영범 탐라도서관장 △교통행정과장은 강경돈 위생관리과장 △위생관리과장은 강윤보 건강
▲ 왼쪽부터 김명규 자치행정국장, 임광철 복지위생국장, 양승열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용숙 청정환경국장. 국장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등 서귀포시가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서귀포시는 이달 2일자로 단행되는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1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 4급 이하 승진 83명, 전보 193명, 제주도 인사교류 31명 등 307명의 규모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자치행정국장에 김명규 제주도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을 발령했다. 복지위생국장에 임광철 주민복지과장,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양승열 문화예술과장, 청정환경국장에 강용숙 총무과장을 각각 승진 임용했다. △총무과장은 김용춘 자치행정과장 △자치행정과장은 강창용 대천동장 △문화예술과장은 강경택 체육진흥과장 △주민복지과장은 양문종 동홍동장 △대륜동장은 오승언 송산동장이 각각 발령됐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허정환 공원녹지과장 △건축과장은 오문정 중앙동장 △남원읍장은 오성한 도시과장 △대천동장은 홍성헌 서홍동장 △정보화지원과장은 김희옥 사무관 △성산읍장은 현길환 사무관 △서홍동장은 진은숙 사무관 등이 각각 맡는다. △공항확충지원과장은 전익현 보도팀장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