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유 전 캠코 사장 북콘서트 포스터.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본격 지방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북콘서트 형태의 출판기념회다. 문 전 사장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지난해 12월 발간한 ‘문성유의 뉴 노멀 시대와 제주의 미래’ 북 콘서트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 전 사장이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30년여간 공직생활을 경험했던 재정과 경제에 대한 경험과 철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및 고승암 요석기업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임태희 전 국회의원, 윤희숙 전 국회의원, 하형주 전 LA올림픽 유도금메달리스트, 배우 선우재덕 등은 영상메시지로 축사를 대신한다.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김세우 KSS출판사 대표가 사회를 맡아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사장은 제주서초와 제일중·오현고(30회)를 나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행정고시(33회)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제주지역 출범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공동상임위원장 김두관‧송기도, 이하 균발위)의 제주지역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가 14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김두관, 송기도 공동상임위원장과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일 균발위 중앙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설계와 긴밀히 연결된 제4기 민주정부의 핵심과업"이라면서 대한민국을 일극에서 다극 체제로, 더 많은 권한과 자원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전국을 초광역권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후보의 의지가 확인된 만큼 균발위 차원에서는 지역별 미래와 비전 설계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두관 상임위원장은 “제주는 이미 특별자치도로 승격된지 15년이 지났지만, 연방에 준하는 헌법적 지위확보를 통한 자치권 강화라는 과제는 아직 미진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4기 민주정부는 제주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특별자치도 이름에 걸맞는 변화를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도내 시ㆍ군 선거관리위원회 담당 공무원들이 사전투표 교육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제주지역 유권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제주도민 55만9189명이 소중한 한 표를 던질 예정이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 달 뒤인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이 이뤄진다. 이번 대선은 2019년 12월27일 만 18세로 선거권이 하향된 이후 치르는 첫 대선이다. 인구 유입과 더불어 학생 유권자 수가 늘면서 제주지역 유권자 수도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비해 8% 가량 늘어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주민 수가 55만9189명(재외국민 1480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4년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51만8000명보다 4만1189명(8% 증가)이 늘어난 수치다. 각각 제주시가 40만5262명, 서귀포시가 15만3927명이다. 2017년에 비
▲ 제주도의회.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가량 앞두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만 남아있는 교육의원제를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일 발의됐다. 이 개정안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 갑)도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법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교육의원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은 교육의원 제도 관련 조항을 전면 삭제한다. 제주특별법 제63조 교육위원회 설치 조항을 비롯해 ▲제64조 교육위원회 구성 ▲제65조 교육의원 선거 ▲제66조 교육의원의 피선거자격 ▲제67조 교육의원의 겸직 금지 ▲제68조 교육위원회 의결사항 ▲제69조 의안의 발의 및 이송 등이다. 또 제주도의회 의원정수에 교육의원 5명을 포함한다는 부분도 삭제한다. 부칙에는 "교육의원 제도 폐지에도 불구하고 종전의 규정에 따라 도의회에 설치되어 있는 교육위원회는 2022년 6월30일까지 존속하는 것으로 본다"는 교육의원에 관한 경과조치가 명시됐다.
▲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교육의원은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제주교육감 선거에서 다시 한번 도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면서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제주교육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그 중심에 제가 서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의원은 "오늘의 제주교육은 갈 곳을 잃고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롭기만 하다. 모든 갈등의 원인은 소통의 부재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교육 현장에서의 불통은 아이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도 기존 교육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제대로 변화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
▲ 선거 투표소 228곳 확정. [제이누리 그래픽]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제주에서 선거 예선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연휴 동안 지방선거가 밥상머리 화두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의원 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하나둘 출마를 선언, '1월 민심' 끌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 사무 일정에 따르면 선거일 120일 전인 다음달 1일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이어 선거기간 개시일 90일 전인 다음달 17일부터는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이 시작된다. 아울러 현행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3월15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이에 맞춰 최근 제주에서는 제주도의원 출마를 염두에 둔 고위 공직자들의 입당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김덕홍 전 조천읍장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후보로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히면서 입당식을 가졌다. 김 전 읍장은 “미
▲ 왼쪽부터 김승배, 김애숙, 허문정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에 김승배 관광국장 직무대리가, 관광국장에 김애숙 지방부이사관이 발탁됐다. 환경보전국장엔 허문정 지방부이사관이 자리를 옮겼다. 제주도는 11일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사전 예고했다. 인사 규모는 모두 747명으로, 승진 208명, 전보 477명(행정시 교류 95명 포함), 신규 62명 등이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정기인사 106명보다 2배 가까이 크다. 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응 강화와 청정과 공존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뉴딜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인력을 배치했다. 도는 여성 간부공무원 3명을 3급 국장급에 배치하고, 주무과 주무팀장에 기용해 관리직 여성공무원 보직 부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국장급 인사를 보면 특별자치행정국장에 김승배 지방서기관이, 관광국장에 김애숙 지방부이사관이, 농업기술원장에 허종민 지방농촌지도관이 임명됐다. 또 도시건설국장에 이창민 지방기술서기관이, 환경보전국장에 허문정 지방부이사관이, 농축산식품국장 직무대리에 한인수 지방기술서기관이 배치됐다. 해양수산국장에 좌임철 지방기술서기관이, 세
제주도가 코로나19 대응 및 민선7기 마무리, 민선8기 기틀 마련을 위한 적재적소 인력배치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1일자로 사전 예고했다. 인사 규모는 모두 747명으로, 승진 208명, 전보 477명(행정시 교류 95명 포함), 신규 62명 등이다. ☞제주도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
서귀포시는 오는 12일자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1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4급이하 승진 130명, 전보 159명, 도 인사교류 53명 등 모두 342명이다. ☞서귀포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
제주시는 2022년 1월 12일자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1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188명, 인사교류 42명, 부서이동 및 신규임용 307명 등 모두 537명이다. ☞제주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
▲ 김덕홍 전 조천읍장. 김덕홍 전 조천읍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오전 김덕홍 전 조천읍장의 입당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김 전 읍장은 오는 6월 국민의힘 후보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 전 읍장은 “미력하지만 정권교체와 제주에서의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면서 지방선거에 대해선 "38년 공직 생활의 경험과 노하우로 제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는 지난 10일 오전 당사에서 직능총괄본부 제주도지원단 27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제주도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기 위해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을 계속 영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0일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선 제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번지는 이른바 '멸공 인증' 릴레이에 대해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10일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대 대선 제라진 제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윤석열 후보나 김진태·나경원 (전 의원) 이런 분들이 멸치를 사고, 콩을 사고 이런 유치한 행위를 하는데, 그러면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특정 세력을 배제하고 고립시켜서 처절하게 학살했던 아픔을 겪었던 것이 제주4·3이고 광주 5·18, 여순사건"이라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평화적 통일을 위해 사명을 다할 것을 헌법이 명시하고 있다. 거꾸로 역사를 되돌리는 일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위기나 코로나19 상황 등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지도자는 단연코 이재명"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