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고희범.김우남 후보의 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남 국회의원과 고희범 후보의 좋은 정책들을 자신의 공약으로 채택해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채택 공약은 김우남 의원이 발표한 ▲고교 무상교육 등 실현 ▲제주학생기숙사 확대 및 제2 탐라영재관 건립 추진 ▲가칭 ‘아토피 아이지원센터’ 설립 ▲공동주택 확충 등 농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 확대 ▲공익시민단체활동 지원조례 및 NGO센터 건립 등이다. 고희범 후보의 경우 ▲도지사 직속 좋은 일자리위원회 신설 ▲비정규직 차별시정 ▲기본소득 향상을 위한 생활임금제 도입 ▲중소상공인을 위한 경제민주화 조례 제정 등이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두 분께서 발표하신 좋은 정책공약을 더 점검하겠다”면서 “제주도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가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차대란의 대안책을 제시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의 정책 공약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제는 주차대란을 화두로 내건 교통정책이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는 비용과 불편 분담으로 주차대란을 막을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한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는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평균 자가용 자동차 증가율 5.4%를 감안할 경우 앞으로 3년 이내 주차장 부족면수는 무려 9만면을 넘어서 심각한 주차대란이 예상된다"며 "주차대란을 미연에 방치키 위해 제주사회 전체, 도민이 그 비용과 불편을 분담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주차대란 방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가 제시한 주차대란 방지 대안책으론 ▲주차전담 지방공사를 설립, 획기적인 주차장 확보 및 관리 방안을 마련 ▲차고지 증명제 철저히 시행 ▲노상·노외주차장 전면 유료화, 불법주차단속 병행 등이다. ▲ 왼쪽부터 고유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정책실장, 신구범 제주지사 후보
▲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가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후 '릴레이 정책' 발표의 행보를 잠시 접었던 신구범 후보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엔 대중교통 정책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1000원만 내면 제주도내 어디든지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지하철 식(式) 버스노선 개편정책을 제시했다.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식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하면 제주도 전역이 시내버스 구간이 된다. 1000원만 내면 어디든지 무료 환승으로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된다면 시외버스 터미널도 없어진다. 더욱이 시행 6년 후에는 버스승객이 년 간 1억명을 넘어서고 자가용 승용차 이용은 최소한 1일 1만 5000대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하철 식 버스노선 개편을 위해 ▲도내 전역을 시내버스 구간으로 개편, 운영 ▲효율적 환승운영을 위한 시설 확충 ▲1회 승차요금(1000원)으로 도내 목적지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 무제한 무료 환승제도 시행 등을 제시했다.
▲ 신구범 후보는 고충석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의 23일 '밀실야합' 발언을 황당무계하다고 꼬집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세 예비후보간 합의추대와 관련, 고충석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위원장의 '밀실야합' 발언에 대해 "황당무계하다"고 말했다.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는 24일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추대 과정에서 야합은 없었다"며 "23일 고충석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위원장의 '밀실야합' 발언은 황당무계한 발언일 뿐이다"고 일축했다. 신 후보는 "세 사람이 논의를 시작했었고 치열한 자기주장들도 있었다"며 "세 사람이 합의를 할 때 원래 아름다운 경선을 전제로 약속했었다. 물론 협상의 기술 등이 합의 과정에서 모두 동원됐다. 하지만 거짓이나 음해, 밀실야합이라고 표현될 만한 방법, 수단은 세 예비후보 누구도 결코 쓰지 않았다"고 '밀실야합'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인격, 합의 내용은 지켜주는게 도리다"며 "먼지가 가라 앉기 전에는 사물을 알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먼지가
▲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가 24일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사에서 선거혁명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깨끗하고 당당한 정책선거로 선거혁명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는 24일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에서 깨끗하고 당당한 정책선거로 반드시 선거혁명을 이루어내, 그동안 잘못된 선거문화가 만들어낸 '병든 공동체 제주도'를 치유하겠다"며 "'자존, 번영, 통합의 100만 새 제주시대'를 열어가라고 하는 제주도민,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6.4지방선거 새정치연합 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것과 관련해 "도민과 당원들에게 깊은 존경,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우남, 고희범 두 분의 가족과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1993년 12월 28일 제주도지사로 임명된 이래 도지사 당선, 낙선 그리고 다른 도지사후보 선거지원 등 새정치를 추구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왔다"며 "저에게 새정치는 제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경선에 앞선 컷오프 과정에서 탈락한 박진우 예비후보가 새정치국민의당으로 환승, 도지사 선거에 나선다. 새정치국민의당은 24일 6.4선거에 나설 제주도지사 후보로 박진우 한국어류연구소 대표(48)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다. 박 후보는 지난 1월23일 자신을 ‘안철수 신당’ 창당을 위한 새정치추진위원회 소속이라고 밝히고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되고,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 앞서 실시한 예비심사에서 탈락하자 “불통으로 일관하는 당에서 탈당해 진정한 새정치의 길을 모색하겠다”며 당을 뛰쳐나갔다. 그가 찾아간 곳은 새정치국민의당. 당명도 새정치민주연합과 비슷하다. 게다가 새정치국민의당에선 최근 언론에 자당과 유사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명 약칭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요청도 보내왔다. 양식장을 운영하는 박진우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업인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가 정리한 프로필에는 신구범 전 지사가 삼무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용암해수사업화를 제안했고, 우근민 지사가 선거에 나선 1998년에는
▲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지역 예비검속희생자 유족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16일 대법원의 유족 승소판결은 4․3유족들에 대한 배․보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판결로써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통해 "국가의 가해행위는 통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정도의 잘못을 넘어섰고 불법 정도가 매우 중하므로 국가의 소멸시효 주장은 인권 국가에게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방어방식이라는 항소심의 판결이유를 대법원이 인용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판결이유이다"며 "이는 4․3 유족의 권리행사를 국가가 방해한 사실을 대법원이 인정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3월 27일 기자회견에서 4·3희생자 유족들의 자조·자활·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칭)‘4·3희생자유족공제조합’ 설립을 주창한 바, 이번 대법원 판결은 4․3유족들의 자조․자활․자립 권리행사에 당위성을 부여한 것이라 평
▲ 고승완 제주지사 예비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16일 배영준 제주 안보정책특별보좌관의 '종북' 발언과 관련, 배 보좌관을 파면하고 모든 예비군 민방위 안보교육 내용을 특별점검하라고 촉구했다.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성명을 통해 "노동자·농민을 적으로 규정한 배영준 안보정책특별보좌관을 즉각 파면하라"며 "모든 예비군 민방위 안보교육 내용을 특별점검하라"고 요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민주노총은 노동자 스스로 만든 노동조합총연맹이고 전농은 농민 스스로 만든 농민회 연합조직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제주도내 7000 민주노총 조합원의 직선으로 선출됐다"며 "전농제주도연맹 의장은 각 읍면동 지역농민회의 전체 총의를 모아 선출됐다. 민주노총은 노동자를 대표하는 조직이고 농민회는 농민을 대표하는 조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청 4급 공무원신분의 배 보좌관이 민방위에 참석한 도민에게 민주노총, 전농을 '종북'으로 매도했다. 현재 민방위 안보교육은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며 "민방위 교육 자
▲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농어민의 보건을 책임지는 농어촌 보건지소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농어촌 보건지소는 제주도 17만 농어민의 보건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인데도 도내 10개 농어촌 보건지소는 의료시설과 환자의 동선(動線)구조, 의사의 전문성, 의료진들의 복지후생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신 예비후보는 특히 "「우도보건지소」의 경우, 약 1700명의 주민과 1일 약 3000명에 이르는 관광객의 진료수요를 공중보건의 3명과 한의사 1명이 감당하고 있으며, 우도의 관광객 중 4륜구동차 스쿠터 등의 사고환자가 1일 평균 3명씩 발생하는데도 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세워지지 않은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보건지소마다 그 지역의 실정에 맞게 진료과목을 보강하고 전문의를 배치해야 하며, 시설 및 장비를 보완 확대하고, 의료진들의 근무조건과 복리후생을 한층 더 제고(提高)해야 할 것이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또 "관할청도 두 행정
▲ 김우남 의원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이 16일 '제주 중소숙박시설 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주민자율형 중소숙박시설 진흥마을' 지원 등 제주도민들이 주로 운영하는 펜션.민박 등 중소숙박업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외국인 등 관광객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혜택이 중국자본을 비롯한 고급 호텔 및 대형 콘도 등에 집중되고 그 수익이 역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따라서 보다 강화된 지원책을 통해 제주도민들이 주로 운영하는 팬션 및 민박 등 중소숙박업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 증가의 이익이 제주도민들에게 더 많이 환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우남 의원은 이에 "공동마케팅 및 공동예약시스템 운영, 체인형태의 공동브랜드 조성, 웹사이트 및 콜센터를 통한 외국어지원서비스 등을 제주도가 지원함으로써 중소숙박업체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며 "예산지원과 함께 제주 중소 숙박시설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16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쓰레기매립장 후보지를 주민과 둘러보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4일째 '마을 심부름꾼 투어' 일정으로 제주시 구좌읍 마을을 방문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구좌읍 동복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쓰레기매립장 부지선정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간에 충분히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행정도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복리 주민들은 "동복리가 쓰레기매립장 유력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간 찬반갈등이 심해지고 있다"며 "행정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말고 대화로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우일 월정리장은 "동굴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마을 농지 상당 부분이 세계자연유산 용암동굴계 완충지역으로 지정됐다"며 "각종 규제에 묶여 토지개발행위가 금지돼 수익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장은 또 마을포구를 확장해 마리나 시설을 확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원 후보는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면 안된다"며 "마을을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 승객들이 반드시 구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원 후보는 16일 성명을 통해 "제주로 수학여행 오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우선 사망한 안산 단원고 학생과 승무원의 명복을 빌며 사망한 두분의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현재 구조작업에 투입된 모든 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생존이 확인되지 않은 승객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현시점에서 생존이 확인되지 않은 모든 승객들에 대한 신속한 구조작업이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이 동원돼야 할 것이다"며 "제주의 연륙교통인 비행기나 선박은 안전사고 '0'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제주에 오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