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2년 1월 12일자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1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188명, 인사교류 42명, 부서이동 및 신규임용 307명 등 모두 537명이다. ☞제주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
▲ 제주해양경찰청. [제이누리DB]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1일 2022년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승진자 103명을 발표했다. 승진에 포함된 인원은 심사승진 61명과 시험승진 42명 등이다. ∇ 다음은 심사승진 대상자 명단 (61명) ▶ 경정 (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강성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부석봉 ▶ 경감 (5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장실 공홍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 송은만 제주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현석호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 정양훈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강원진 ▶ 경위 (8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곽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 김현중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김대영 제주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도건우 제주해양경찰서 1505함 김성호 서귀포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오승범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소남우 서귀포해양경찰서 506함 문의명 ▶ 경사 (13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현우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정기욱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박경호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 이현석 제주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 이지훈 제주해양경찰서 추자파출소 한순길 제주해양경찰서 521
▲ 노랑부리저어새가 제주시 조천읍 대섬에서 청둥오리를 바라보고 있다. [이길우씨 제공]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제주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랑부리저어새가 청둥오리와 자리다툼을 하는 모습이 지난 8일 제주시 조천읍 대섬에서 포착됐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전체 길이 86㎝의 대형조류다. 전체가 백색이나 여름에는 뒷머리의 댕기깃이 등황색을 띠고, 목에도 등황색의 띠가 나타난다. 부리는 검고 주걱처럼 생긴 부리 끝은 황색이다. 유라시아와 아프리카대륙의 온대지방 습지에 많이 서식한다. 우리나라에는 1979년 11월에서 1980년 3월 사이에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3마리가 관찰된 이래 해마다 2∼4마리가 도래하고 있다. ▲ 이길우 바누힐링센터 원장 노랑부리저어새는 저어새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2급으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가끔 뉴스에 노랑부리저어새가 나타났다고 보도되기도 한다. 사진을 제공한 이길우 바누힐링센터 원장은 “귀하다는 노랑부리저어새를 바로 앞에서 포착한 것은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흥분할 만큼
[제주경찰청] ◆ 경감 → 경정 연번 소 속 현계급 성 명 비고 1 제주청 수사과 경감 변대식 수사 2 제주청 생활안전과 경감 이광윤 3 서부서 여성청소년과 경감 양척영 ◆ 경위 → 경감 연번 소 속 현계급 성 명 비고 1 제주청 홍보담당관실 경위 문승록 2 제주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 경위 한승만 3 제주청 112종합상황실 경위 김영관
▲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새해를 맞이하여 제주도민과 기업인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세계 경제는 그동안 장기간의 침체로 회복이 더뎌지고 있지만,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4차 산업혁명 연관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새로운 기술혁신 환경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도 당면한 제주 산업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청정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내야 할 시기입니다. 그동안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의 다양한 가치를 녹여 제주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넓혀가면서 제주기업 육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는 최초로 전국 최우수 등급을 성취하여 사업예산 3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특화센터별로 상용화 기술개발과 기술의 유효성 검증, J-40 기업의 전문 프로젝트매니저(PM) 활동과 기술닥터 현장지원, 679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4개 사업 모두 임시허가 전환 등 제주 성장의 토대 마련에 힘썼습니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부분과 아쉬운 점이 남아 있습니다. 도민 공감대를 얻기에는 특별한 성과가 부
▲ 이원석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호랑이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참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 사이에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니, 말이 되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도민 여러분께, 영화 한 편을 소개해드리는 것으로 새해 인사를 갈음하겠습니다. 1999년에 상영되었으니까 20년도 넘었습니다만, 다시 봐도 가슴 뭉클합니다. 이탈리아의 배우 겸 감독인 ‘로베르토 베니니’의 작품 ‘인생은 아름다워(La vita è bella)’ 입니다.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넘치는 유머와 재치로 상류층인 ‘도라’를 사로잡은 ‘귀도’는 그녀와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아들 ‘조수아’를 얻습니다. ‘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에 들이닥친 군인들은 유태인인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행 기차에 실어 보내고
▲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법원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사법부 본연의 역할인 충실하고 공정한 재판, 당사자가 납득할 수 있는 좋은 재판을 구현하고, 나아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적극 도모함으로써 제주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도 우리 법원 구성원들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부족하나마 제주도민 여러분의 사법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재판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사실심인 1심과 2심 재판에서 충실하고도 신속한 심리를 함으로써 제주도민들의 권리구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주도민들을 위한 더 편리한 사법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친근한 법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어
▲ 문대림 JDC 이사장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JDC가 스무 살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앞선 시간에서 JDC는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닦아왔다면, 앞으로의 20년은 성인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갖고 본격적인 성장을 이끄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에 새로운 20년을 맞이하는 JDC의 새로운 비전을 여러분께 발표하고자 합니다. JDC의 새로운 사명(Mission)은 “자연을 닮은, 미래를 담은, 세계로 닿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입니다. 소위 국제도시라고하는 개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경제가 중심이 되는 거점도시를 국제도시라 칭했다면, 현재는 코로나 19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세계화가 그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대세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 JDC가 바뀌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의 가치를 중심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제주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포함한 문화・역사・평화・인권등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제주의 매력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이런 제주의 매력으로 미래
▲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도민과 함께 하는 변화하는 새해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아침 좋은 꿈 꾸셨는지요? 2021년 신축년을 보내고 2022년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이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이며 모두가 그 기상을 높이 여겼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두가 호랑이의 기상을 품고 힘찬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코로나의 여건 속에서도 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을 위한 연구와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2022년은 국가적으로 또 제주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해입니다. 우리 연구원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더욱 함께 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다음 세 가지를 주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코로나시대 도민들이 절감하고 있는 돌봄과 일자리, 위기아동과 청소년, 가족의 문제를 더 깊이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의 전 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높이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과 연대를 더 강화하면서 도민들의 정책 요구를 적극 반영해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축
▲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수많은 어려움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잘 견뎌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995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액 3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 라이프와 함께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無라벨, 無색병, 無색캡 3無 시스템이 적용된 ‘제주삼다수 그린’이 출시되며 시장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며 매출 상승효과로도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온라인 비대면 시장이 급성장하며 가정배송앱을 활용한 시의적절한 마케팅 또한 유효적절했습니다. 제주삼다수의 취수원 보호와 품질관리 노력을 고객들이 인정해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적극적인 도민
▲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끝 모를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긴 흐름으로 봤을 때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확산세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2022년은 제주관광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보다 고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제주관광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올해 제주관광공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관광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과 접근성 회복에 전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지역관광 사업 육성을 통해 도민수익의 극대화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관광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면세사업은 입점객 수 확대를 위한 방문 매력도를 끌어올림으로써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제주를 전
▲ 이승택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이승택입니다. 올해의 신년사는 질문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2022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전의 바이러스처럼 곧 지나가겠지 생각했지만 벌써 햇수로 4년째 코로나라는 이름을 우리 주변에서 지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류는 이렇게 기막힌 상황 속에서도 생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방식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예술은 모든 이의 위로와 위안이 되면서 그 존재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문화예술의 흐름은 코로나19 전과 후로 구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은 서로 만나고 교감하면서 예술을 즐기고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왔던 시기라고 한다면 이후는 물리적 만남에서 온라인, 디지털적인 만남이라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어쩌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클럽하우스, 카카오음mm, 흐름드살롱 같은 디지털 기반 플랫폼에서 음악이 흐르고, 문학작품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시대가 되었구요. 다시한번 질문을 해봅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