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관광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격동하는 시기 속에서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은 관광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가 대유행한 지난 3년은 그야말로 관광인들이 하나가 되어 위기를 헤쳐 온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위기와 고비의 시간이 끝났습니다. 관광인 여러분의 힘찬 전진을 위해 저희 협회에서는 제주관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경영환경 개선과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영세 관광사업체의 경영유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을 통해 사업체 경영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업계 참여 비즈니스 마케팅 지원과 판매채널을 확대하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제도개선 지원을 통해 업계의 경영환경 개선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둘째 관광수요 촉진과 회복을 통해 제주관광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해외여행 규제 완화로 인한 내국인의 해외여행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해외우호협력 교류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4‧3은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유족의 염원인 희생자에 대한 국가보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며, 직권재심은 군사재판에 이어 일반재판 수형인까지 확대되어 명예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3은 정의로운 해결의 길을 걸으며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인 모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4‧3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신 제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정당, 제주도, 제주도의회 그리고 유족과 관련 단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 관계자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4·3평화재단은 올해 특별법에 의해 시행중인 4‧3추가진상조사에 진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시범운영 중인 4‧3트라우마센터의 국립화 등 유족의 상처 치유에 나설 것입니다. 지난해 워싱턴 4‧3심포지엄에 이어 미국의 책임을 규명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교육사업과 각종 기념사업, 국내외 평화교류도 활성화시키고, 4‧3평화공원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아직도 우리에게는 4‧3의 정명 등 미해결 과제도 많습니다. 4·3평화재단은 유족, 관련단체 등과 함께 남은 과제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제주도는 새해를 '대전환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지난해 6개월간 차근차근 준비해온 핵심 정책들을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변화와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15분 도시 제주,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 청년보장제 도입,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와 생애주기별 돌봄 복지, 공공분양주택 도입 등이 본격 시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도민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도민의 삶이 빛나는 제주로 나가겠습니다. 계묘년 제주도의 또 다른 지향점은 '도민들의 삶을 지켜주는 제주'입니다. 행정의 관행적 사고와 틀을 새롭게 바꾸면서도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를 촘촘하게 보호하고, 민생경제 활력 지원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제주경제의 버팀목인 1차·관광·수출산업의 활력과 혁신 도모로 실물경제 성장을 회복하면서, 그린수소와 UAM(도심항공교통), 민간 항공우주산업 등 에너지·미래 산업 분야가 새로운 성장 축이 될 수 있도록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의 미래는 '1천만 제주인 시대'가 될 것입니다.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발맞춰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 중인 제주인은 물론 제주를 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유난히 힘들었던 묵은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은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알려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뛸 수 있습니다. 우리 제주도민은 이제 높이 도약할 때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서 이웃과 함께 가면 더 좋겠습니다. 어깨를 활짝 펴고 지혜와 용기로 힘차게 도약하여 번영을 이뤄가는 풍요로운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민들의 성원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동안 국가지정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 확진자 폭증 속에서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2년 제주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16개 항목 1등급 획득, 진료과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한 '생체 신장이식 수술' 성공, 전공의 병원평가 교육부문에서 중소형병원 1위와 2022년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선정 및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3년 연속 인증 획득 등의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였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역 의료인력의 역량강화 및 보건의료 교육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우수한 전문의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3년 올해는 무엇보다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제주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제주의료자치를 실현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완수하기 위한 병원의 핵심 분야에 역점을 두고 온 힘을 기울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중중질환 분야 경쟁력을 확
2023 계묘년(癸卯年) 토끼띠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다산·화목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2023년에는 지혜로 만사형통하시고 풍요롭고 화목한 가정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합계 출산율이 0.79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초저출산, 인구 소멸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사회적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태풍, 지진 등의 발생이 늘어나고 이상기후의 발생 등 기후위기도 심각합니다.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도 위기입니다. 선열들께서 목숨 바쳐 일궈온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고, 선배 세대가 땀으로 세운 경제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으며, 모두가 희생으로 지켜온 평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탄식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혹독한 위기일지라도 그 끝에는 반드시 봄이 옵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저부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지난해 제주가 평화와 인권, 친환경, 지속가능한 사회로 진일보할 수 있도록 뛰었습니다. 제주 4ㆍ3희생자 보상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입니다. 2023 계묘년(癸卯年) 토끼띠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다산·화목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2023년에는 지혜로 만사형통하시고 풍요롭고 화목한 가정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혹독한 위기일지라도 그 끝에는 반드시 봄이 옵니다.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제주와 국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민주당은 민생 현안 해결과 대안 마련에 힘썼습니다. 20여 개 민생법안을 통과시켰고, 1조 4천억 원의 민생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도 이뤘습니다. 제주도당은 지난해 제주를 평화와 인권, 친환경,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진보를 위해 뛰었습니다. 제주도가 내년도 국비 약 1조 8천 4백억 원을 확보하는 데도 톡톡히 기여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당원 동지, 도민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주도당은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새해에는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과 통합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제주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뜨거운 성원과 관심, 응원을 보내주시는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개월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소통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교육감실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열린 교육감실을 통해 많은 분과 제주교육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일선 학교도 꾸준히 찾아서 학생,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제주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통의 시간은 새로운 교육감에 대한 기대로 이어져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와의 소통을 통해서도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정과 교육행정 출발점에서 오영훈 지사님과 한라중학교를 함께 방문한 자리에서 급식비 단가를 24% 올리는 합의를 했습니다. 제주영지학교도 함께 방문해 특수교육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통학비를 지원할 수 있는 길도 터놓았습니다. 다가오는 불확실성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해왔습니다. 고교학점제 실시, 미래교육 강화 등 변화하는 학
2022년은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의 ‘제61회 탐라문화제’, ‘2022 제주예술문화축전’ 등이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며 기대와 우려가 함께 교차한 해였습니다. 2023년은 풍요와 번창을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입니다. 제주예총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풍요롭고 풍성한 계획을 준비했습니다. 어느덧 회장으로 임명되어 네 번째 회를 맞습니다. 올해 첫 번째 계획으로, ‘제62회 탐라문화제’와 관련해 1년 내내 상설 운영하는 형태의 조직위원회를 꾸릴 방침입니다. 또한 총감독 등을 조기 선정하여 스토리텔링과 기획 부분을 강화하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전문성 강화는 물론 전통문화 유산 콘텐츠를 개발해 탐라문화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이자 제주 문화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술인회관 건립은 꾸준히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예술인회관을 당장 만들 수 없다는 현실도 정확히 직시하여 빨리 협회 예술인들의 보금자리를 만들 방안도 찾아보겠습니다. 협회별로 사무실이 없어서 매년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하는 현실에서 창조적인 문화예술기획력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예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 1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인사발령 내용이다. <전보> ■ 부이사관 ▷ 도선관위 총무과장 김창유(현 도선관위 선거과장) ■ 서 기 관 ▷ 도선관위 선거과장 고원국(현 도선관위 총무과장) ▷ 도선관위 지도과장 김택홍(현 중앙선관위 조사2과 서기관) ▷ 도선관위 홍보과장 김병수(현 전북선관위 홍보과장) ▷ 제주시선관위 사무국장 문경환(현 도선관위 홍보과장) ▷ 서귀포시선관위 사무국장 김성일(현 제주시선관위 사무국장) ▷ 경기도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이창술(현 도선관위 지도과장) ■ 사 무 관 ▷ 도선관위 지도담당관 김소정 (현 도선관위 조사담당관) ▷ 도선관위 조사담당관 정홍준 (현 중앙선관위 선거정보기록소 행정사무관) ■ 6급 ▷ 도선관위 지도과 이지원(현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 도선관위 홍보과 김지원(현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송창근(현 도선관위 지도과) ▷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강명생(현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강길남(현 도선관위 홍보과) ▷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배준영(현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 ▷ 경남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 이재경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4급 인사로는 교육훈련 파견에서 복귀하는 김방수 서기관이 교육시설과장에, 문성인 서기관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으로 발령했다. 임희숙 서기관, 양경돈 서기관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발령했다. 또한 고남근 제주도서관장은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5급 사무관으로는 교육행정직렬 정책기획과 김영란, 총무과 박영석, 교육재정과 김도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순보, 한림고 부현주, 공업직렬 제주고 김명관, 시설직렬 교육시설과 강동은, 사서직렬 제주도서관 현관주가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2023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어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해 인사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 2023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5급이상 인사
본보는 지난 2022년 8월 8일자 “<단독>말 많고 탈 많은 ‘제주자연체험파크’...현직 공무원-사업자도 유착의혹”이라는 제목으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조성되는 ‘제주자연체험파크’ 사업과정에서 현직 공무원과 사업자 사이에 유착의혹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자연문화재(동굴유적) 분야 용역에서 책임조사원 직을 수행했던 한국지질다양성연구소 책임연구원 최돈원 씨를 지목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돈원 씨는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현재까지의 조사결과 유착과 관련한 어떠한 사실도 밝혀진 바 없다고 알려 왔습니다. 또한 본보는 지난 2022년 8월 10일자 “<단독> 공무원-사업자 유착 의혹 제주자연체험파크, 환경영향평가서도 ‘엉터리’”라는 제목으로 제주자연체험파크 환경영향평가서가 부실·엉터리로 일관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지질·동굴분야 조사내용을 보면 참고문헌 내용의 짜깁기에 측량기사는 누구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부실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영향평가서 내 수록된 ‘동복 사파리 조성사업 부지 내 지질·동굴 분야 조사를 수행했던 한국지질다양성연구소와 책임연구원 최돈원 씨는 사업지 내 동굴존재 가능성에 관해서는 직접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