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예비후보(새누리당·제주시 갑)가 지역상권 경기침체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협동조합형 사회적 기업 육성’을 제시했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설립 목적 중 일치되는 부분이 지역상권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낼 핵심 요소”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협동조합의 특성을 살린 사회적 기업육성은 지역상권과 골목상권 보호”라며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화에 기여할 협동조합형 사회적 기업들이 제주사회에 지속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제주도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은 사업의 형태에 따라 세분화해야 한다”며 “일반 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로 이어지는 조직구성 강화와 상호 지원을 통한 경영 건전성 확보, 인력의 효율적 이동과 고용 안정 등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체계과 관련 제도 정비 선행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Joins MSN=연합뉴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 문성근 김부겸 최고위원,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 김영춘 전 최고위원 등이 19대 총선 후보로 22일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영남지역 1차 공천자 40명을 확정, 발표했다. 부산에서는 단수 신청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사상구), 김영춘 전 최고위원(부산진갑), 이정환 전 국무총리 정책상황실장(남구갑), 전재수 전 청와대 제2부속실장(북강서갑),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사하갑) 등 5명이 공천을 받았다. 또 문성근 최고위원(북강서을),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중동구), 김정길 전 행자부 장관(부산진을), 노재철 호서대 교수(동래), 박재호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남구을), 장향숙 전 의원(금정), 김인회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연제) 등 7명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공천장을 따냈다. 민주당은 김비오 부산시당 대변인이 단수로 신청한 영도구의 공천자를 확정하지 않아 향후 야권연대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됐다. 경남에서는 장영달 전 의원(의령.함안.합천)과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양산), 김성진 전 청와대 행정관(마산갑) 등 8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Joins MSN=연합뉴스]세계 최대 경제대국 미국과의 관세없는 무역을 실현하기 위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이 3월15일 0시 공식 발효된다. 2006년 6월 협상개시 5년8개월만, 2007년 4월 협상타결 4년10개월만이다.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오후 8시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한ㆍ미 두나라의 FTA 국내 비준 절차 완료후 진행됐던 양국간 협정이행 준비 상황 점검협의가 모두 끝났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작년 7월 유럽연합(EU)에 이어 거대 경제권 두곳과 모두 FTA를 발효하는 유일한 나라가 됐다. 박 본부장은 "양국은 21일 오후 6시 FTA 협정 제24.5조 1항에 따라 발효를 위한 국내 법적ㆍ절차적 요건을 완료했고 발효일은 3월15일로 합의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작년 11월22일 국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한ㆍ미 FTA 비준안이 통과된뒤 3개월간 화상회의, 대면회의, 이메일 교환 등을 통해 양국 법률안 등의 발효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당초 정부는 올해 1월1일 발효를 목표로 작업을 벌였으나 미국의 연말연시 휴일, 법률안 번역작업의 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에 선임된 경우회 출신 인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21일 제291회 임시회에서 제주4.3사업소와 제주4.3평화재단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도의원들은 경우회 출신 인사가 4.3평화재단 이사에 선임된 것을 두고 잘못된 처사라며 이성찬 상임이사를 몰아붙였다. 박원철 의원은 “경우회는 정부가 채택한 진상보고서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수차례 제기했다. 또 최근까지도 이런 일이 자주 있었다. 이런 인사를 이사로 추천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한 “문제는 4.3평화재단이 어떻게 만들어졌느냐 하는 것이다. 그 동안 4.3에 대해 악랄한 비난을 퍼부었던 단체의 인사를 이사로 선임하는 것은 잘못돼도 대단히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충광 의원은 “그야말로 이사장의 철학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김영훈 이사장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경우회가 지금까지 해왔던 작태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를 했으면 모르겠다. 하지만 사과도 하지 않았는데 경우회 출신을 이사로 받아들인 것은
▲중앙도서관장 한석지 ▲정보통신원장 겸 원격교육연수원장 김일환 ▲평생교육원장 이경갑 ▲체육진흥센터소장 이세형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장 강기춘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장 전용철 ▲해양과환경연구소장 이영돈 ▲기초과학연구소장 김용주
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대표이사 정영훈)가 비용 부담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그린라운드'를 3월 5일 개장한다. 새봄을 맞아 선보이는 '그린라운드'는 해비치컨트리클럽 퍼블릭 코스 9홀을 골퍼들이 캐디를 동반하지 않고 직접 수동 카트를 이용해 라운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5일부터 사전 예약을 접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용료는 제주도민은 주중 3만5천원, 도외 거주자는 주중 5만원이다. 문의 또는 예약은 해비치 익스프레스 센터(064-780-8000)
[JoinsMSN=연합뉴스] 여야가 금주부터 4ㆍ11 총선 공천 확정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각 당이 공천기준과 관련해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분야가 서로 달라 주목을 끈다. 새누리당은 '도덕성', 민주당은 '정체성'을 각각 제1 덕목으로 삼고 있다. 양당 모두 도덕성과 정체성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다른 평가항목에 비해 비중이나 배점이 높아 여기에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낙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19일 성남시 분당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내일부터 시작되는 공천 면접심사시 도덕성에 가장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면접현장에서 도덕성 검증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체크 리스트라든지 자료를 이미 다 받았기 때문에 그걸 참고할 것"이라며 "내일은 후보자의 (도덕성과 관련된) 소견이나 생각 등을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최근 공천 부적격 사유에 현행 당규(9조)에 규정된 11가지 이외에 ▲세금포탈, 탈루, 부동산 투기, 성희롱, 강제추행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은 자 ▲성범죄
[JoinsMSN=연합뉴스] 국민참여 경선시 가중치를 안두고 단순합산키로 한 새누리당은 4ㆍ11 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가 끝나는 대로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공천자 확정 및 '현역 25% 배제' 등을 위한 구체적인 여론조사 시기 및 방식을 정했다고 권영세 사무총장이 밝혔다. 여론조사는 갤럽, 미디어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12개 여론조사기관이 3개씩 한 조를 이뤄 4개 권역에서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4개 권역은 면접심사 권역과 대동소이하며, 여론조사는 권역별 면접심사 완료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 면접심사 일정은 ▲부산ㆍ울산ㆍ경남 20일 ▲대구ㆍ광주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제주 21일 ▲서울 22일 ▲인천ㆍ대전ㆍ강원ㆍ충북ㆍ전남 23일 ▲경기 24일 등이다. 권 사무총장은 "면접이 끝나는 대로 후보군을 압축해 여론조사 기관에 명단을 넘기게 된다"면서 "상대 당 후보와의 비교조사도 있고, 또 (현역 25% 컷오프를 위해) 당내 후보군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인물을 골라
[JoinsMSN=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정치 상황과 관련, '정면돌파' 승부를 통해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장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가다듬고 있다. 이 대통령이 22일 '집권 4주년 특별기자회견'에서 정치권의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주요 국가정책에 대한 야권의 말 바꾸기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19일 밝혔다. 최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효재 전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각종 비리에 연루된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애초 기자회견이 '대국민 사과'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었다. 하지만 청와대 내부에서는 회견의 초점이 사과에 맞춰질 경우 앞으로 가뜩이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위축된 청와대가 더욱 수세에 몰리면서 '무기력한 정권'으로 전락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팽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회견에서는 잇단 친인척ㆍ측근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해명하고 사과를 하되, 국가의 명운이 걸린 사안은 직접 설명하고 국민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통령은 4월 총선을 겨냥한 정치권의 포퓰리즘이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컨대 일부 국회의원
강지용 예비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가 농식품부로부터 서귀포 어촌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강지용 후보, 어촌계활성화 사업에 정부지원 약속받아 강지용 예비후보는 18일 서귀포시 보목어촌계에서 실시하는 수신제 행사에 참석 어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그는 “어민 소득과 어촌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촌 체험관광 개발과 어촌계 직거래 장터를 개설 등 어촌계의 활성화 사업이 필요하다”며 “지난 9일 정부종합청사를 방문,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을 만나 서귀포 어촌계의 활성화를 위해 광역특별회계를 이용,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귀포 지역특성상 농·어업의 어느 분야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감귤시설 현대화를 위한 감귤하우스시설지원 확대, 장기저리융자 조건완화, FTA기금사업보조율의 상향조정 등 많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보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서귀포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첫걸음을 떼었다. 풍요롭고 행복한 서귀포를 이루기 위한 대열에 모두 같이 동참하자”며
강문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도심하천을 생태문화하천으로 정비해 옛 물길을 복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문원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물의 관광도시로 제주를 복원해 체험형 생태관광산업을 진작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 제주시는 산지천, 한천 등 물이 풍부한 도시였지만, 지금은 수량이 절대 부족하고 수질도 3등급 등으로 오염돼 있다”며 “이는 지방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 등의 하천정비사업이 예산부족으로 더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현재 지방하천 준설사업이 2~3년마다 추진돼 도심하천 수위가 많이 낮아져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또 하천하구에 각종 침전물 및 슬러지들이 가득 쌓여 하천수질의 악화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심하천을 생태문화하천으로 정비해 옛 물길을 복원하고 시민들의 친수공간을 대폭 확충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생태문화관광 코스로 활용해 관광 성장동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rdquo
신방식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강창일 예비후보를 겨냥에 헛공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강창일 예비후보가 ‘힘 있는 정치인, 최우수 의원’ 등 자화자찬 발언으로 당연한 책무를 자랑삼아 총선에 이용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또한 그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강 예비후보가 내걸었던 공약 및 정책에서 이행하지 못한 부분은 제대로 알리지 않고 모든 일을 잘했다고 자랑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신공항 문제도 매듭짓지 못하고 19대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며 헛공약 남발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의 강 예비후보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검증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지난 8년 동안 제주를 위해 뭘 했는지 유권자들에게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