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ins=중앙일보]연세대 성백린 교수 연구실의 연구원들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 실험하고 있다. [중앙포토] 직장인 김모씨(29)는 계절을 거꾸로 보내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김씨의 몸은 어찌된 일인지 자꾸만 차가워지고 기침도 계속된다. 집에 있는 감기약을 먹어봐도 소용이 없다. 김씨처럼 여름에 더위가 아닌 추위 때문에 병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에 대해 알아보자. ◇ 환절기도 아닌데 감기환자가 많은 이유 감기는 겨울이나 환절기에만 오는 병은 아니다. 감기는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면 언제나 찾아올 수 있다. 여름철 감기는 일교차가 심하며 영양 상태가 불량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경우에 유행성으로 발생할 수 있다. 목과 머리가 아프고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하는 것이 감기의 대표 증상이나 때로는 열이 날 수도 있다. 무리를 하면 생기는 것이 감기이므로 무리하지 않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꼭 몸을 씻고 목을 헹구도록 할 필요가 있다. 감기에 걸리면 충분히 쉬도록 하고, 잘 먹도록 하면 때가 되어 저절로 낫게 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면 그 증상에 따른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2006년 촬영된 미국 샌디에이고 테마파크 씨월드에서 범고래가 조련사를 공격하는 동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조련사는 공연을 펼치던 중 범고래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15분간 발목을 물린 채 물속 여기저기 끌려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개관 앞두고 ... 희귀종인 '고래상어' 잡혀 국내선 항공료 기습 인상 ...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도 9.9% 인상
이달 초순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서 한 어민이 처 놓은 그물에 희귀종인 고래상어 2마리가 잇따라 잡혔다. 어민은 이 고래상어들을 제주 해양과학관 내 아쿠아플라넷에 무상으로 기증키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근해에서 한 마리도 잡히지 않던 고래상어가 잇따라 생포되자 포획과정이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제7호 태풍 '카눈'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일 회의실에서 주요 지휘관회의를 개최, 태풍 대비 긴급 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각 부서별 수방장비 및 동원 가능한 소방력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동력펌프 17대와 펌프기능 탑재 소방차량 16대등 모두 62대의 수방장비에 대한 정상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소속 의용소방대원 380여명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확보, 유사시 119대원과 함께 현장지원 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기상청의 기상특보 발표와 강우량 현황은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 주변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통해 유사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기로 했다. 순찰활동이 강화된 만큼 필요시 순찰현장에서 재난현장으로 출동이 이뤄지게 된다. 장마기간 중 누전 등에 의한 전기화재가 빈발하는 만큼 재래시장과 양돈장 그리고 정박 중인 선박에 대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SMS 문자를 전송하는 한편 상인회와 선주협회 측에 자체순찰 강화도 요청했다. 특히 태풍이 제주지방을 완전히 빠져 나가는 오는 19일까지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시기라 만조 시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한다. 한편 제
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가 신인발굴 전문 오디션 매체인 캐스트넷㈜과 손을 잡았다. 아시아 첫 인터넷신문이자 중앙일보의 뉴스포털인 '조인스'와 콘텐츠 제휴에 나선 제이누리는 캐스트넷㈜과도 제휴에 나선다. 제이누리를 발행하는 JNN㈜과 캐스트넷㈜은 17일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다양한 차원의 협력 사업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제이누리가 콘텐츠 협력에 나선 미디어는 '조인스', 패션 전문 미디어 '퍼플뉴스', 등산·레저 전문 미디어 '바끄로', 기상정보 전문 미디어 온케이웨더㈜, 캐스트넷㈜ 까지 모두 5개 매체다. 또 제이누리가 창간 이후 그동안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더행복한샵㈜과 제주문화원, 제주대 인문대학, 무병장수테마파크 등을 포함해 9곳에 이른다. 제이누리는 캐스트넷㈜과 인터넷은 물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뉴스 전파, 공익사업, 양 사의 정기·비정기 간행물을 통한 협력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JNN㈜과 캐스트넷㈜은 특히 대중문화의 전파와 확산, 청소년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차원의 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공동의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캐스트넷㈜ 방정환 대표이사는 "미래형 제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는 11일 오후 3시56분경 중문색달해변에서 중국 관광객 어린이 S(남, 8세)군이 튜브타고 물놀이중 튜브가 빠져 허우적 거리는 것을 해양경찰구조센터 근무자가 발견, 구조에 나섰다.
지난 주말 밤 제주와 경상남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바다 한가운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한 승객들은 어두운 바다 한가운데서 공포를 떨어야 했다. 지난 7일 오후 11시께 경남 사천시 삼천포 신항을 출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제주월드’가 출항 30분 만에 발전기 고장으로 멈춰섰다. ‘제주월드’호에는 승객 8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 측은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비상 발전기를 돌렸으나 비상 발전기마저도 고장났다. 배에 공급되던 전기마저도 끊겨버렸다. 정전으로 여객선은 물론 주위가 암흑에 쌓여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여객선 측은 8일 오전 2시30분께 발전기 수리 기사를 불러 자체적으로 수리해 운항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여객선 측은 날이 밝은 뒤에서 예인선 업체를 불렀고, 배는 사고 10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께 삼천포로 예인됐다. 해경은 전력 과부하 조절장치 이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여객선 ‘제주월드’는 건조된 지 25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경 대우(승진) ▲경무계장 박혁진 ■경정급(승진) ▲수사1계장 강수만 ▲정보2계장 박준현 ▲국제범죄수사대장 고순창(대우) ▲동부서 경무계장 현문성(〃) ▲동부서 수사과 오상민(〃) ▲서귀포서 경비작전계장 홍근영
한진그룹, 지하수정책까지 무소불위 관여 우근민도정은 ‘우호적 행정’에 수수방관 당장 지하수 개발허가 취소하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개 사기업인 한진그룹이 제주 지하수 정책에 까지 관여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 심의결과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시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항공료 인상까지 발표하고 나섰다. 좋은 돈벌이 기회가 자신들의 입맛대로 되지 않자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더 어이없는 것은 우근민도정이다. 일개 사기업이 제주도의 지하수 정책에까지 좌지우지하고 있는데도 지켜만 보고 있다. 우근민도정은 마치 지하수 정책 업무를 한진그룹에 맡긴 것처럼 보인다. 더 나아가 도의회 심의사항은 물론 항공료 인상에 이르기까지 제주도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놓고 흔들고 있는데도 우근민도정은 뒷짐만지고 있다.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우근민도정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한진그룹은 2012년 6월 27일 도내 일간지에 ‘제주도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1면 광고를 실었다. 광고 내용을 보면 마치 제주자치도정의 하부 기관에서 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