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균 전 제주대학교 농과대학장 별세(16일 오후 11시) △권혁웅(보광제주 대표, 상무이사), 혁인(STX문경리조트) 부친상 △김기흥(경희의료원), 현재욱(농촌진흥청감귤시험장), 홍성우(에버그린)씨 장인상 ▶발인 일시 및 장소 : 19일 오전 9시, 제주대학병원 ▶연락처 : 064)717-2902
▲송종춘(향년 75세)씨 숙환으로 별세 △김광자 남편상 △송훈,송현우(전 제주도의회),송수진 부친상 △강인옥,오현주(아시아나항공) 시부상 △허영배 (태권도체육관 관장) 빙부상 ▶일포 및 빈소 : 8월19일 남원 의례회관 ▶발인 및 장지 : 20일 남원읍 의귀 공원묘지 ▶연락처 : 송훈( 010-5188-4967), 송현우(010-7528-2805), 송수진( 010-6798-0577)
44세 김철수(가명)씨는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증세를 보여 안과를 방문했다. 최근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회식에 피곤을 자주 느끼긴 했지만 남들처럼 그러려니 하고 지내다 보니 점차 흐려지는 것 같기도 하고 불편해서 시간을 내어 안과 검사를 받아보려고 한 것이다. 안과 검사에서 시력은 아직 괜찮으나 당뇨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 소견이 보인다고 내과검사 권유를 받았으며 내과 검사했더니 혈당이 380으로 혈당조절이 필요한 당뇨진단을 받게 되었다. 어떻게 눈검사하고 당뇨가 있는지 알았는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합병증이 온 건지 궁금했다. 위의 분과 같이 본인은 모르고 지내다가 당뇨병이 발견 되거나 합병증이 생기고 나서야 당뇨가 있었는지 아는 경우가 많다. 요새는 칼로리 섭취에 비해 운동량이 적고 과도한 스트레스와 서구식 식습관으로 당뇨발병률이 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30세 이상 인구 10명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고, 이 당뇨환자의 16.5%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약 3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10.3%, 여자는 24.4% 였다. 소득에 따라서도 유병률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소득이 적을수록 유
젊은 여성들을 외래에서 접하다 보면 ‘임신의 확인이 언제부터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을 아주 많이 듣게 된다. 미혼 여성이나 혹은 기혼여성 중에서도 아직 임신을 계획하지 않는 여성의 경우는 원치 않는 시기에 임신이 되는 것은 매우 큰 스트레스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는 여성 중에 임신확인이 가능한 여성은 누구일까? 1. 어제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졌는데 배란기인 것 같아요. 임신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2.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와 며칠 전에 성관계를 가졌는데 배란기였던 것 같아요. 매우 불안한데 임신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3. 지난주에 남친이 군 휴가를 나와서 성관계를 가졌는데 임신인 것 같아 불안해요. 임신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4. 보름 전에 남편과 잠자리를 가졌는데 생리가 없어요. 임신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위와 같은 질문을 접할 때면 매우 난감하다. 임신의 확인은 성관계 후 적어도 2-3주는 지나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우선 아래에서 설명한다. ▲ 수정 및 착상 위에 그림은 수정 및 착상을 보여주는 모식도다. 여성이 배란기에 성관계를 가진 경우 배란된 난자와 사정된 정자는 난관의 팽대부에서 수정이 이뤄지게 된다. 그
제주시는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의 일환으로 제주시 상징조형물 앞에 태극기 나무를 식재한 화분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설치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joins=연합뉴스] 공천헌금 제공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이 부산지역 친박(친박근혜) 의원과 총선 출마자 5명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등 불법 후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진상파악에 나선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는 이정현 최고위원과 현경대 전 의원 등에게 당시 비서인 정동근씨 등의 명의로 공식 후원금을 냈다는 의혹과는 별개여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공천헌금 제공의혹이 이른바 '현영희 게이트'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 [joins=연합뉴스] 정씨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현 의원은 4·11 총선 선거운동기간에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손수조 후보의 자원봉사자들에게 135만원가량의 실비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 의원은 또 부산의 A, B 의원과 초선인 C, D 의원에게 300만~500만원을 돌렸다는 게 정씨의 주장이다. 현 의원은 이와 함께 정씨와 함께 부산지역 총선 출마자 18명의 선거 사무실을 돌며 12만원 상당의 떡을 돌렸다고 정씨는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의원은 이정현 최고위원과 현경대 전
▲ 신용운 통증없는 힘찬세상네트워크 대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알러지성 비염, 감기, 중풍, 안면마비 등으로 진료실에 들어서는 분이 많아지는데, 계절의 변화와 기온 차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안면마비의 경우는 말초성 마비가 대부분이라서 적절한 치료를 적시에 받는다면 치료와 예후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지만, 환자 분의 입장에서는 그 상황을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게 사실이고 보호자들도 적지않아 당황스러워 하는 편이다. 안면마비에 대해서 알아둔다면 갑자기 안면마비가 찾아오더라도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으리라. 안면마비는 흔히 구안와사 또는 와사풍이라고도 불리는데, 대뇌의 7번째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여러 원인에 의해 마비가 되어 한쪽 얼굴에 마비가 생겨 표정을 짓거나 음식물을 씹고 마시는데 불편함이 생기는 질환이다. 인구 10만 명당 약 20~40명 정도로 발생하며,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임산부는 3배, 당뇨환자는 4배로 발병률이 높아진다. 재발은 대략 5~10% 정도로 발생하며 과거의 마비측 또는 건측에 모두 올 수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안면마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이모씨(63)가 어느 날 피부과로 찾아왔다. 얼굴이 가려워서 동네약국에 가니 연고를 바르라고 권해 구입한 뒤 사용한지 두어 달이 지났는데, 가려울 때마다 바르면 좋아지지만 금방 또 재발하기를 반복했다. 급기야 점점 가려운 부위가 넓어지고, 가려운 정도도 심해졌다. 피부과 의사가 진찰을 해봐도 이게 습진인가 뭔가 구별이 잘 안될 정도였다. 얼굴의 각질을 긁어서 검사해보니 곰팡이가 우글우글하게 많이 나왔다. 이씨는 잠행성 진균증이었다. 항진균제(무좀약)를 바르는 약과 먹는 약으로 1개월 치료 후 깨끗이 나았다. 문모씨(80)는 코 주위가 가려워서 연고를 가려울 때마다 발랐는데 도저히 안 낫고 심해졌다. 아무리 자세히 진찰을 해봐도 코 주위가 조금 빨개진 것 외에는 전혀 보이는 게 없다. 그래도 혹시 몰라 KOH 검사를 해봤더니 곰팡이가 우글우글했다. 문씨 역시 항진균제로 2주 치료 후 모두 나았다. 무좀이 얼굴에도? 사람의 피부에 곰팡이가 슬어서 생기는 피부병을 백선이라고 한다. 가장 흔하게는 발(무좀)과 사타구니(완선), 둔부 등에 나타난다. 그러나 인체피부 어느 곳이건 백선은 생길 수 있다. 특히 섣부른 판단으로 습진약(스테로이드) 종류를 바르기만 하다보면
[joins=jtbc] 새누리당이 H 공포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새누리당의 돈 관련 의혹마다 이니셜 H가 등장하면서 박근혜 후보의 대선가도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돈 공천'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 또 현영희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 의뢰된 홍준표 전 대표. 여기에 농어촌공사 사장 시절 저수지 준설 허가와 관련해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홍문표 의원까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새누리당의 불법 자금 관련 의혹에 등장하는 인사들 중 공교롭게도 'ㅎ', 즉 영문자 'H'로 시작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오늘(8일) 현경대(H), 이정현 전 의원까지 후원금 의혹에 휘말리면서 당 안팎에선 "박근혜 후보가 H의 공포에 빠졌다"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해찬/민주통합당 대표 : 일국의 대통령이 되려고 하신다면 정말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현기환 전 의원은 4.11 총선 당시 공천심사위원을 지낸 친박근혜계 핵심 인사. 현재 충남도당위원장인 홍문표 의원 역시 친박근혜계로 분류되고 있어, 박 후보에겐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돈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이 본경선 출발지인 제주를 잇따라 방문,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특히 자신의 출신지 연고 향우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두관·문재인·손학규 후보가 이미 제주를 찾은데 이어 박준영 전남지사가 4일과 5일 제주를 찾는다. 호남 출신 정세균 후보도 경선 전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박준영 후보는 4일 제주시 호남향우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실에서 민주당 제주지역 당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연다. 이어 4.3평화공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제주호남향우회 11개 지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한다. 박 후보는 5일 오전 우근민 제주지사와 면담을 하는 것으로 제주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