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투자진흥지구에 대해 각종 인프라 구축보다는 땅 장사를 도왔다. (주)보광제주의 땅을 되판 것도 제주도가 중간에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18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안동우)가 제주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자리에서 제기됐다.
14일 오후 2시, 5시 5단계 제도개선 토론회가 같은 날 두 번 열렸다. 2시부터 강경식, 박주희, 이석문의원이 주최하였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토론회는 5시에 열렸다. 제주도는 공무원을 강제동원 출석부에 서명 확인까지 했다.
바람의 신인 '영등할망'을 맞는 '영등환영제'와 '풍어제'가 12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수협위판장에서 열렸다. '영등환영제'는 서북계절풍을 몰고 오는 바람의 신인 '영등할망'을 환영하는 무속 행사다. 바다에서 행해지는 어획활동과 어부, 해녀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980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 71호로 지정돼 전승·보호돼 오다 지난 2009년 9월 세계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2013 무사안녕, 힐링 인 제주!(Healing in Jeju)'를 주제로 내건 제주들불축제는 8일부터 3일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공연과 경연들이 펼쳐져 야간 메인 행사 전 도민 및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집줄놓기 경연 등 읍면동 마을 주민들의 경연이다 보니 관광객들의 시선은 끌었으나 재미를 주지는 못했다.
10일 밤 봄의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한 '2013제주 들불축제'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 놓기가 펼쳐졌다. 도민과 관광객들은 오름 전체를 뒤덮은 불꽃을보며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제주시는 400명이 넘는 진화인력과 소방차 14대를 행사장 주변에 배치하고,불놓기 직전 오름 주변에 물을 뿌리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2013 제주들불축제 '도민 통합의 날' 이 9일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읍면동 대항 넉둥베기 경연과 집줄놓기 경연, 마상마예공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2013 무사안녕, 힐링 인 제주!(Healing in Jeju)'를 주제로 내건 제주들불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진행된다.
카사 델 아구아 세상을 떠나다....
서귀포시는 세계적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유작인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가 결국 강제 철거했다. 6일 오전 행정대집행 영장을 통보하고 카사 델 아구아의 비품과 가구,작품 등을 건물 밖으로 옮기며 곧바로 철거에 돌입했다.
봄의 시작! 오늘은 '경칩'
제주MBC는 4일 오후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창작음악극 '광해 빛의 바다로 가다'·토크콘서트 '광해 그리고 유배를 말하다' 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창작음악극 공개녹화는 오는 22일 7시30분이며, 토크콘서트는 17일 오후 2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개녹화를 가진다.
제주 4.3영화 '지슬'이 제주CGV에서 전국 처음으로 1일 개봉을 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에는 영화 개봉행사가 열렸다. 개봉행사에는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강수연씨를 비롯한 우근민 제주지사,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문재인·김재윤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안동우 문화관광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 천주교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 등이 참석했다. 영화 '지슬'은 개봉 첫날 전회 매진 되었다. 지슬은 제주출신 오멸 감독의 만든 독립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