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도내 중학생들이 기말시험 기간 동안 에어컨도 없는 교실 밖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제주도 모 중학교는 "커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만 밝혔다. 제주도 교육 당국 조차 대책이 없다고 한다. 모 중학교 교장은 제보자에게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주)엔엑스씨는 8일 오후 노형동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달 하순 개관하는 박물관의 설립 취지 및 전시 계획안을 발표했다. 최윤아 관장은 '보는 전시'에 그친 기존 박물관의 형식을 탈피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넥슨컴퓨터 박물관에는 '애플'의 첫 컴퓨터인 '애플I '가 제주도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애플I'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애플 최초의 컴퓨터다. 1976년에 시판됐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시판 당시 총 200여대가 팔렸다. 현재 50여대가 남아 있으며, 이 중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애플 I'은 총 6대다. 이중 1대가 지난해 6월13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 올라왔다. NXC는 미화 37만4천500달러(약 4억3천만원)에 이 컴퓨터를 낙찰받았다.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넥슨 컴퓨터박물관은 7월 하순 중에 문을 열 예정이다. 2000여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웰컴 스테이지·오픈 스테이지·히든 스테이지와NCM 라이브러리, 오픈 수장고, NCM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뉴
제주 지역 곶자왈이 반딧불이의 천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최대 규모의 반딧불이 집단이 곶자왈에서 발견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최근 청수지역 곶자왈에 수만 마리의 운문산반딧불이 집단을 관찰했다. 오후 8시쯤이면 수 만 마리의 운문산 반딧불이가 점멸성 발광을 하며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곶자왈이 숲 내 습도가 높아 서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대규모 집단이 출현한 것으로 연구소는 판단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는 반딧불이는 습지를 선호하는 다른 반딧불이와 달리 습한 계곡 근처나 숲에서 생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종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5월 이상순의 명의로 제주시 애월읍의 땅을 구입해 현재 별장(?)을 짓고있다.면적은 4,447 평방m 평수로 계산하면 1,345평이다.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 위치한 이효리의 별장(?). 이곳은 타지역에서 제주에 정착한 예술가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별장은 인근 주택가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주변이 울창한 숲과 커다란 나무들로 둘러싸고 있어 도로에서 보이지 않는다.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노출되는 것을 상당히 경계하는 분위기 였다. 2층 목조 집은 집 입구에서 한참을 걸어가야 현관이 나올정도 였다. 큰 나무 숲에 둘러 싸여 있어 가까이 가지 않고서는 집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제이누리=이석형 뉴스영상PD]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3일 오전 제주대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직접 실천하는 모범적인 전문경영인의 모습을 보인 공로가 인정돼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27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협동조합 제주비전 창립총회가 열렸다. 제주비전은 몰가치의 정치문화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지향하는 협동조합이다.
고계추 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27일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오재윤 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스마트한 의원님? 스마트한 정치?
6.25 잊지 않겠습니다.
17일 오전 6시 바하마 국적의 ‘마리너 오브 더 씨’호가 제주항에 첫 입항했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라인사의 마리너호는 13만8279톤, 길이 311m, 폭 49m의 초대형 크루즈다. 단일 면적으로 봤을 때 일반 축구장 면적의 3배가량이다. 항속 22노트로 여객정원 3807명에 승무원수만1213명이다. 마리너호의 관광객들은 제주시내를 비롯한 성산일출봉 또는 중문관광단지를 둘러보고 오후 1시쯤에 제주를 떠났다. 마리너호의 기항지는 상해로, 제주(인천·부산)를 거쳐 일본을 순회하는 정기 유람선이다. 제주항에는 올해 모두 25회 입항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제6회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댄스스포츠 선수 및 가족 등 1200여명이 참가했다.
16일 오전 신산공원에서 민족광대 정공철 심방의 영결식이 엄숙히 치뤄졌다. 장례위원들로는 전국적으로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민족극운동협의회의 회원들과 제주민예총 회원들,제주큰굿보존회·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회원들, 그리고 지역의 NGO단체들의 회원 등이 망라하여 참여했고, 일본인 예술가들도 다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