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한승철, 박창범, 김명균, 강경희씨 민간 안전관리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의용소방상 본상 대상자로 제주소방서 화북남성의용소방대 박창범 대장과 제주은행 IT지원부 한승철 차장이 선정됐다. 소방방재청 주최로 지난 10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의용봉사상 시상식’에서 제주소방서 화북남성의용소방대 박창범 대장과 제주은행 IT지원부 한승철 차장에게 안전행정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또 장려상에는 서귀포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 강경희 대장이, 격려상에는 한국남부발전 남제주화력발전소 김명균 과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소방방재청장상 및 소방안전협회장상과 함께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의용소방상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헌해 온 의용소방대원과 소방ㆍ위험물안전관리자를 시상해 소방가족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국가인권위가 제주도내 장애인 시설관련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주도내 장애인에 대한 공공시설 편의성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음성안내장치가 도내 5곳 중 한 곳도 작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지역 관공서, 병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시설 접근성과 행정절차 및 서비스 이용 관련 편의제공 등의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모니터링 총 30개 항목 가운데 장애인 음성안내 장치의 경우 도내 5곳 가운데 한군데도 작동 되지 않은 반면 웹사이트 정보 접근성은 20곳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점자 안내판과 촉지도식 안내판, 음성안내장치의 경우 조사대상 20곳 가운데 15곳이 설치되지 않거나 미충족 상태였다. 인권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가량 ‘2013년 장애인차별금지법 모니터링’을 전국에서 열었다. 이번 모니터링은 전국 6개 지역 169명을 선발 그중 제주지역에서는 22명의 모니터링단이 참가 했다. 제주도의 경우 도 1곳, 시청 2곳, 읍면 주민센터 17곳, 종합병원 7곳과 일반 병원 5곳 청소년보호시설 19곳도 포함됐다. 인권위는 관계자는 &ldquo
50대 남자가 9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 10일 오후 8시 55분쯤 제주시 삼양동 모 아파트 화단에서 50대 남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9가 현장 도착 당시 김모(50)씨는 머리 등에 큰 충격을 받고 호흡이 멈춘 상태였다. 김씨는 119에 의해 제주시내 모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아파트 9층 베란다에서 추락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심야시간 주택 및 주차된 에 침입해 12회 걸쳐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전과 6범인 정모(19)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쯤 .제주시 삼도2동 고모씨(여, 56)의 집 현관문을 칼을 이용해 침입, 거실에 있던 70만원 상당 스마트폰과 100만원 상당 손목시계 1개를 훔친 혐의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쯤 제주시 삼도2동 한모씨(여, 27) 집 부근에 주차된 한씨의 차량 뒷 유리창을 파손한 후 5만원 상당 건설공구를 훔치는 등 지난 6일까지 모두 12회(주택 8회, 차량 4회)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은 피해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증거자료와 제주시내 PC방 탐문을 통해 정씨를 붙잡았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응급환자의 안내, 상담 및 지도업무 등을 수행하는 119구급상황관리사를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기간제 근로자 3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소방안전본부(소방정책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공고일까지 계속해서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만 20세 이상으로 응급구조사 1급 자격 소지자, 간호사 면허소지자이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최종합격자 3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3교대 근무형태로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119종합상황실에서 응급처치 지도 및 병원 안내업무, 응급환자 안내, 상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방정책과(710-3512~5)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풍랑주의보속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에서 선원을 구조하다 선원 1명이 실종되고 해경 대원 3명이 부상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9일 오후 3시 35분쯤 제주시 조천포구 앞 해상에서 제주 한림선적 연안복합 어선 창00(9.77톤)호가 기관고장으로 조난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 해경은 선원 5명 중 4명은 구조했으나, 1명은 높은 파도에 휩쓸려 구조도중 실종됐다. 또 고속 단정이 파도에 휩쓸려 해경대원 3명이 부상당했다. 제주해경에 구조된 선원 4명과 김모 경위등 2명은 제주시 모병원으로 옮겨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당시 4~5m의 높은 파도와 초속 16~20m의 강풍 등의 악천후에다, 사고지역에 암초가 산재돼 있어 어선을 예인하지는 못했다. 해경은 항공기와 경비함정, 연안수색요원을 동원해 실종 선원 1명을 수색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농협중앙회 산지유통 1520프로젝트 종합평가 결과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우수 연합사업 조직으로 선정됐다. 제주농협지역본부 농협중앙회가 '2013년 산지유통 1520프로젝트 종합평가'에서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국 104개 연합사업단 중 상위 7개 사무소에 해당하는 우수 연합사업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지유통 1520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 산지유통주체의 규모화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으로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000개소 및 연합사업 2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연합마케팅 부문 종합평가 우수, 전년대비 실적 우수, 1천억원 이상 달성 등 총 3개 부문에서 시상을 받는다. 시상에는 표창과 무이자 자금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제주지역의 연합사업을 한층 활성화 할 수 있게 됐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관계자는 “이번 우수조직 선정을 계기로 FTA등 수입개방 확대와 유통업체의 대형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 시장 교섭력 강화와 농업인-농협-연합조직의 역할 분담을 통한 수직계열화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
강정마을회는 9일 제주해군기지 관련 주변지역 발전계획 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을 제주도의회에 촉구했다. 강정마을은 이날 도의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긴급 성명을 발표, “강저마을은 7년째 제주해군기지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제, " 법원에서 400명이 넘는 주민과 활동가들에 대한 재판이 속행중이며 그 사법처리의 강도가 점점 수위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마을회는 “해군은 애초에 수립되지 않았던 군인 아파트 건립을 강정마을 내에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진입도로 공사도 추진하며 또 다른 갈등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주변지역발전계획에 대한 예산을 도의회가 승인한다면 강정지역 주민들을 연거푸 죽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주변지역발전계획이야말로 주민의 삶터를 빼앗는 또 다른 난개발에 불과하며 주민의 삶의 질과 무관하게 강정주민들이 고향을 등질 수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의회가 적극 나서서 이러한 예산을 전액 삭감조치 하길 바라며 또
공금을 횡령해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제주시 기능직 공무원이 검찰로 송치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9일 횡령과 공문서위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공무원 명모(39)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명씨는 올해 7월 8일부터 9월 30일 까지 총 12차례 걸쳐 공금 850만원 상당을 무단 인출해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제주시청 건설교통국 건설과 회계담당을 맡으면서 법인예금통장과 비밀번호, 인감, 법인카드 등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횡령한 돈을 숨기기 위해 e-호조재정관리시스템에 접속,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조작하기도 했다. 횡령 의혹이 일자 명씨는 지난 10월 18일 사표를 제출했고 제주시는 사표를 수리하면서 명씨의 범죄를 은폐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렌트카가 신호등과 충돌해 운전자가 숨졌다. 9일 새벽 2시 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덕수2교차로 인근에서 최모씨(32. 인천시 계양구)가 몰던 렌트카가 교차로 신호등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씨가 머리 등을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씨가 제주시에서 대정읍 방면으로 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오삼코리아의 콘도 공사장에서 발견된 천연동굴의 입구 문화재보호법 위반 협의로 서귀포시에 의해 경찰에 고발된 오삼코리아와 보광제주가 6개월만에 검찰에서도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서귀포시가 보광제주와 오삼코리아를 상대로 ‘문화재보호법위반’ 및 ‘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 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성산포 휘닉스아일랜드 신축 공사과정에서 신석기 패총 3지구중 약 20%를 훼손했다며 보광제주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어 시는 오삼코리아도 추가 고소했다. ‘제주오션스타 콘도미니엄’ 신축 공사장 내의 천연 동굴을 해손했다는 이유에서다. 시의 고발에 서귀포경찰서는 보광제주의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였으나 지난 8월 무혐의로 결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이에 검찰은 문화재지표 조사보고서와 문화유적분포지도상의 패총지구 위치 등 유적지 관련 자료에 대한 보강수사를 경찰에 지시했고 경찰의 결론은 바뀌지 않았다. 검찰은 경찰의 조사를 바탕으로 자료를 검토, 결국 경찰과 같은 무혐의
▲ 올해 제주해경에서 중국어선 나포한 척수는 총 38척으로, 지난해 29척보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경에 나포되고있는 중국 불법 조업 어선. 제주해상에서 불법조업을 중이던 중국어선 4척이 나포됐다. 제주해경은 7일 오후 1시 10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87km인 우리 EEZ 내측 57km 해상에서 중국 대련 선적 125톤급 쌍타망 어선 주선 요0082호(강선, 승선원 17명) 종선 요0083호(강선, 승선원 14명) 2 척을 EEZ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요0082호 등 2척은 지난달 21일부터 우리 EEZ내에서 조업을 하면서 오징어 삼치 등 잡어 총 4만500kg 상당을 잡았으나 조업일지에는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오후 2시 22분쯤에는 전남 가거도 남서쪽 61km인 우리 EEZ 내측 42km 해상에서 중국 영구 선적 유망 어선 요0030호(강선, 46톤, 승선원 12명)를 조업일지 축소기재 및 승선원명부 이외 인원승선 혐의로 제주해경에 나포됐다. 요0030호는 조기 등 약 1000kg 상당을 어획했지만 조업일지에 400kg 상당 어획했다고 허위 기재와 승선원명부 이외 인원을 승선시킨 혐의다. 올해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