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7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집채 만한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파도 너머로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릴 예정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희미하게 보인다./김영하 기자 ▲ 제주도가 제15호태풍 볼라벤의 직접영향권에 들었다. 위 사진은 27일 오후 2시 천리안 위성이 촬영한 태풍 볼라벤 합성영상./기상청 ▲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7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집채 만한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파도너머로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릴 예정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희미하게 보인다./김영하 기자 ▲ 27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앞 해상으로 대피한 중국어선이 높은 파도를 맞아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다./김영하 기자 ▲ 27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앞 해상으로 대피한 중국어선이 높은 파도를 맞아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다./김영하 기자 ▲ 초대형 태풍에
▲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7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집채 만한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파도너머로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릴 예정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희미하게 보인다./김영하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제주에 근접함에 따라 제주지역 일부 학교가 개학을 미뤄 휴교하고 단축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토산초, 어도초, 남광초, 한천초, 제주남초, 하귀일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이들 학교는 개학식을 미루고 휴교했다. 또한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36개교, 고등학교 25개교 등 74개 학교가 단축수업이 결정됐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도 단축보육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 11개교와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23개 학교는 정상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태풍이 제주를 지나가는 28일에도 휴교가 결정된 학교가 있다. 도리초와 영평초, 재릉초, 평대초, 대정초, 서호초 등은 28일 하루 휴교를 잠정 결정했다. 남광초와 하귀초는 개학일을 기존 27일에서 29일로 연기한 상태다. 한편 현재 8
▲ 제주축협 강창식 사외이사(왼쪽), 변택춘 상임이사 제주축협이 사회이사에 강창식 전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선출했다. 또 상임이사에는 변택춘 현 상임이사를 재선임했다. 제주축협은 지난 23일 개최한 ‘2012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사외이사와 상임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강창식 사외이사는 “전문경영인으로서 회사를 경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축협의 발전과 조합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택춘 상임이사는 “30여년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9월 9일 취임이후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 달성했다”며 “앞으로 상호금융 기획팀 운용을 통한 전문화된 신용사업 기반 구축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조합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선출된 강창식 이사의 임기는 23일부터 2년간이다. 변택춘 이사의 임기는 다음 달 9일부터 2년간이다.
▲ 고성남 제주축협 이사장 제주축협 고성남 조합장이 제주축협운영협의회 의장에 취임했다. 고성남 의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2014년 8월27일까지 2년이다. 고 의장은 같은 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사)나눔축산운동 제주본부장과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제주도 대표로도 활동하게 된다.
▲ 제15호 태풍 '볼라벤' 영상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은 28일 새벽 제주 지방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여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은 27일 오전 8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50km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시간당 24km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태풍은 현재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중심부근에서 초속 50m의 강풍이 불고 있다. 강풍반경 550km 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3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28일 새벽 3시에는 서귀포 서북서쪽 약 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시간 태풍은 중심부근 초속 43m의 강풍에 강풍반경은 450km이다. 강한 중형 태풍으로 다소 약해지겠다. 이후 태풍은 이날 오후 3시에는 서울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시간당 약 40km의 속도로 빠르게 북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제15호 태풍 '볼라벤' 예상 진로도 현재 제주도와 남해먼바다에 태풍특보가
▲ 카사 델 아구아(앵커호텔&레지던시리조트) 모형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과 레지던시리조트의 일부가 기존의 설계와는 달리 다르게 지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의 작품이 크게 훼손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앵커호텔과 레지던시리조트는 세계적인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1931~2011)가 설계한 작품이다. 레고레타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 심사위원을 10년이나 지낸 멕시코 건축 거장이다. 모델하우스인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는 그의 마지막 유작이다. ‘카사 델 아구아’(Casa del Agua·물의 집)로 명명된 앵커호텔과 레지던시리조트는 작가가 제주의 태양과 흙, 물을 꼼꼼히 살피고 연구한 건축 작품이다. 이국적인 색감과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제주의 자연에 속해 있는 듯 설계됐다. 해외 건축가들은 ‘이 집은 땅에 본래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러한 건축물이 현재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지어지고 있다. 레고레타의 작품을 훼손하고 있다. 우선 호텔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주출입구 캐노피(can
제주지방에 500㎜ 이상의 물폭탄이 곳곳에 떨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4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563㎜의 폭우가 내렸다. 또한 진달래밭도 547.5㎜, 성판악 401.5㎜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윗세오름에는 23일 하루에만 413.5㎜, 진달래밭에는 390㎜, 성판악에는 289㎜ 등 기록적인 강우를 기록했다. 24일에도 오전 10시 현재까지 진달래밭 157.5㎜, 윗세오름 149.5㎜, 성판악 112.5㎜ 등의 비가 내렸다. 현재까지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 동부와 남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시 우도에는 383.5㎜,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국가태풍센터에는 341.5㎜의 강우를 기록했다. 24일 아침 호우 경보가 해제된 제주북부 선흘리에도 어제 하루 219㎜, 제주서부 모슬포 지역에도 230㎜의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비는 24일 오후 그치겠으며 산간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에 그치겠다고 밝혔다.
제주서부지역을 제외한 제주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특히 일부지역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3시를 기해 제주도산간을 비롯한 동부, 남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 발표했다. 또한 오후 5시10분을 기해 제주 북부에도 호우경보를 내렸다. 특히 현재 제주 일부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216㎜의 많은 비가 내렸다. 또한 한라산 진달래밭과 성판악에는 각각 191㎜, 138㎜, 한라생태숲 152㎜의 강우를 기록했다. 서귀포시 효돈동에도 153.5㎜, 남원읍 하례리 151㎜, 한남리 소재 태풍센터 141㎜ 등 남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 동부지역은 우도에도 현재까지 205.5㎜의 폭우가 쏟아졌고, 성산읍 고성리 182㎜, 구좌읍 송당리 164㎜, 세화리 155.5㎜의 강우가 기록됐다. 제주북부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시 봉개동에는 131㎜, 오등동은 106.5㎜, 제주 건입동 86.5㎜ 등의 비가 내리고 있다. 많은 비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일대가 한때 침수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
▲ 제15호 태풍 '볼라벤' 영상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제주 서부 해상을 통과하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에 발생한 태풍 ‘볼라벤’은 23일 오전 9시 현재 괌 북서쪽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 당 9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심부에는 초속 40m의 강풍이 부는 강한 중형 태풍인 ‘볼라벤’은 계속 북서진하면서 27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고수온 해역을 따라 이동하면서 이번 여름 우리나라에 근접한 태풍 중 가장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 남부 먼 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앞으로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서해중부해상, 동해남부해상으로 특보구역도 확대될 전망이다. ▲ 제15호 태풍 '볼라벤' 진로 예측도 특히 오는 27일부터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 이상의 매우강한
제주혁신도시에 임차청사를 마련해 이전키로 했던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자체청사를 마련해 이전키로 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당초 청사를 빌려 쓰기로 했다. 그러나 임차료 부담 등을 이유로 자체청사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방이전계획을 변경해 국토해양부에 승인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로부터 승인이 나는 대로 청사건립에 따른 1만2000㎡ 부지매입과 청사설계 등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신축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던 재외동포재단은 아직도 협의 중이다. 재외동포재단 역시 임차청사를 계획했지만 자체청사를 건립키로 이전계획을 변경했다. 이로서 자체청사 신축기관은 당초 7개 기관에서 9개 기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 이전 기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공무원연금공단, 국토해양인재개발원,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국립기상연구소, 한국정보화진흥원 교육.연수원 등 9개다. 현재 국토해양인재개발원, 국립기상연구소, 공무원연금공단 등 3개 기관은 청사를 착공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국세청고객만족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4개 기관은 청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 산하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은 지난달 청사 신
▲ 새롭게 단장된 예래동 대왕수천 생태공원 서귀포시 예래동 ‘대왕수천’이 생태체험 공간으로 변신했다. 새롭게 바뀐 대왕수천 생태공원 대왕수 1교 교각에는 자연생태의 모습을 담은 벽화가 그려졌다. 또 다리를 이용한 야외무대도 조성됐다. 대왕수천 주변 저류조에는 습지생태와 어울리는 어리연꽃과 구절초, 수련, 털머위, 부처꽃, 꽃창포 등 수생식물 1600본이 식재됐다. 또한 주변에는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예래마을을 상징하는 반딧불이 모영과 사자형상의 포토존,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됐다. 예래생태마을은 지난 2003년부터 환경부로부터 생태마을로 지정됐다. 대왕수천은 제주올레 8코스로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예래생태마을의 논짓물 체험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 제15호 태풍 '볼라벤' 영상 초대형 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서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부터 제주지방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괌 북서쪽 약 118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9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부에는 초속 40m의 강풍이 불고 있다. 강풍반경은 360km의 강한 중형태풍이다. 그러나 태풍은 오는 25일에는 매우강한 중형태풍으로 발달하면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로도 북서방향으로 틀면서 서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 이후에는 매우강한 대형태풍으로 발달하면서 중심부에는 초속 48m의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 강풍반경도 500km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제15호 태풍 '볼라벤' 진로 예측도 27일에는 제주도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진로도 북북서진해 서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후 28일에는 태풍의 크기는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