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8일 열릴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통·지역경찰관 97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회원 450명의 인력과 순찰차 22대, 순찰오토바이 10대의 장비를 동원해 수능 시험장 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한다. 시험장 주변 불법 주차행위에 대해서는 예방키로 했다. 수능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전 8시 40분부터 13분간과 오후 1시10분부터 20분간은 잡상인이나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을 돌아가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도내 18개소(제주시시외버스터미널, 광양로타리, 노형로타리, 서귀포이마트앞 등)에서 수험생 태워주기를 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수능시험 수험생은 당일 수험표 및 시험장을 미리 확인하고, 시험장을 찾을 때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멋, 맛의 향연’ 제12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최남단방어축제는 첫째 날 길놀이행사를 시작으로 방어 맨손으로 잡기, 황금열쇠 방어를 잡아라, 방어요리 행사장, 방돌이 방순이 투호던지기, 어시장 방어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와는 달리 어린이들의 소형 무선조종카를 이용한 방어 레이싱카대회와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문화·역사관광프로그램, 방어먹이 자리빵 만들기, 7080 추억은 방울방울 방어 DJ BOX 등이 새롭게 추가돼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는 생태·문화·역사 관광프로그램을 이용한 관광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 실시간 유투브 개설로 축제프로그램을 LED무대영상으로 나타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재진 축제위원장은 “청정 제주바다의 대표 어종인 방어를 비롯한 마늘, 감자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8일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예비소집일인 7일 아침부터 한반도 상공에 머물렀던 기압골이 동쪽으로 물러나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수능 당일에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을 밝혔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방은 11~17도로 평균 기온 11.7~18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기상정보(http://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를 제공하고 있다. 기상지원은 오는 9일까지이며 학교명으로 날씨조회가 가능하다.
▲ 제이누리 DB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에서는 모두 7308명이 응시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8일 오전 8시40분부터 제주지역 1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제주(94)지구에서는 남녕고와 제주중앙여고 등 모두 9개 시험장에서 실시되고, 서귀포(95)지구에서는 서귀포고와 서귀포여고 등 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되며, 4교시 탐구영역은 4시24분에 끝난다.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은 오후 5시35분에 시험을 마치게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시험장관리본부에 신고해 ‘가수험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수험생들은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된다. 그러나 연필(흑색), 지우개, 답안 수정용 수정테이프, 컴퓨터용 사인펜, 시각 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되지 않은 일반 시계 등은 갖고 갈 수 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에 각 출신고등학교와 도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배부한다. 이날 오후 1시에는
▲ 제주항에 입항하던 H호가 다른 여객선을 들이받으며 선체에 구멍이 생겼다. 5일 오후 1시15분쯤 제주항에 입항 중이던 여객선 H호(606톤)가 정박해 있던 여객선 N호(3780톤)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H호는 이날 오전 8시에 완도를 출항해 제주항에 입항하기 위해 접안하던 중 계류해 있던 N호의 오른쪽 선미 끝단 돌출부 부근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H호의 오른쪽 중앙 옆면에 가로 2.5m, 세로 2m 가량이 파손됐다. 다행히 H호에 타고 있던 승객 73명과 화물은 다행히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해경은 갑자기 부는 강한 바람으로 계류해 있던 N호의 선미 부근을 접촉한 것으로 보고 H호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인택 부장판사는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불법 시술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된 응급구조사 지모(25)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지씨의 범행은 의료법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더욱이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로서 위법 사실을 알면서도 잘못을 저질렀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지씨는 지난 3월3일 오후 8시30분께 도내 모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자격 없이 환자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국소 마취한 후 봉합 수술한 혐의로 기소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인택 부장판사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고모(35)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3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 기소된 이모(35)씨에 대해 징역 10월과 추징금 135만원, 김모(37)씨에 대해 징역 8월과 추징금 65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김모(35)씨에게는 징역 6월과 추징금 30만원, 고모(45·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40만원이 선고했다. 고씨 등 5명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각 4∼13차례에 걸쳐 호텔과 여관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 제주교도소사거리 확장공사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신호기가 점멸등으로 작동해 차량들이 눈치를 보며 운전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2시23분쯤 제주시 오라2동 제주교도소 입구 사거리. 순간적으로 벌어진 교통사고에 어이 없이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제주교도소 방향으로 가던 관광버스와 제주시 연동에서 농촌진흥청난지농업연구소 방면으로 향하던 체어맨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체어맨 승용차 운전자 김모(58)씨가 숨졌다. 제주시 오라2동 교도소사거리는 도심이 아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지옥이 된다. 신제주~제주대, 신제주~5.16도로 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많기 때문이다. 더 문제인 것은 시가지에서 제주대 방면, 또는 애조로(애월~조천) 방면을 이용하는 차량도 늘어나면서 차량들이 자주 엉켜 사거리 일대는 교통지옥을 방불케 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09년 교통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에서도 이곳은 제주에서 5번째로 위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제대로 된 신호등은 없다. 그저 위험을 알리는 점멸등이 있을 뿐이다. 교통경찰관이 평일 출퇴근 시간 때 교통지도에 나서고 있다. 도로 폭이 좁고 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교통신호기를 정상작
올해 생산된 제주산 감귤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농협제주지역본부(제주농협)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올해 생산된 제주감귤 총 108톤(10kg박스 1만800상자)이 제주항 선적을 마치고 부산으로 출항한다. 이 날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른 감귤은 서귀포, 중문지역 수출계약 농가에서 생산된 감귤이다. 지난해 수출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수출용 포장상자 기능이 개선됐다. 또 부패율 감소를 위해 수확전용가위, 수확바구니를 사용했다. 이번 미국 감귤수출은 제주농협과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중심이 돼 올해 초부터 참여농협을 모집하고 사전에 농가 설명회와 농가계약을 마쳤다. 부패율 감소를 위해 농가 수확방법 교육, 현장컨설팅 등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곳이던 수출전용선과장도 올해부터는 2곳(서귀포농협, 중문농협)으로 확대 추진했다. 수출창구 분산을 통한 물량확대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수출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제주농협 김형준 감귤팀 과장은 “올해산 감귤은 작년에 비해 품질도 좋아 미국 현지 소비자 반응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감귤의 다양한 기능성 홍보를 위한 소비판촉행사 등을 통해 수출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
희귀병을 앓고 있는 남성이 유서를 남기고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는 김모(46)씨가 지난 4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없어 가족들이 이날 낮 12시37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희귀병을 앓고 있던 김씨는 건강상태 등을 비관하는 유서를 남기고 이날 낮 12시쯤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상태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서부소방서와 함께 집중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5일에도 마을주민 등과 함께 수색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오현규 수석부장판사)는 음주운전으로 강등 처분된 황모(51)씨가 제주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황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원고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12%로 그 수치가 비교적 높았다”며 “이 사건 처분은 재량권의 범위 내에서 정당하게 이뤄진 적법한 처분”이라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황씨는 지난 1월22일 오후 4시30분쯤 제주시 구좌읍 소재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제주지방경찰청 징계위원회로부터 강등 처분을 받았다.
▲3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 창간 첫돌맞이 도민보고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양성철 제이누리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최재영 포토대기자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 최재영 포토대기자 ▲김태환 전 제주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 최재영 포토대기자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이누리 창간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 / 최재영 포토대기자 ▲장정언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각계 도민들이 '제이누리에게 바란다'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제주출신 민속음악연극인 김수보씨와 놀이패 신나락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놀이패 신나락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제주출신 민속음악연극인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놀이패 신나락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 최재영 포토대기자 ▲ / 최재영 포토대기자 ▲ / 최재영 포토대기자 ▲ / 최재영 포토대기자 ▲ / 최재영 포토대기자 ▲ / 최재영 포토대기자 ▲ / 최재영 포토대기자 ▲ / 최재영 포토대기자 ▲톱연주자 강희용씨가 신들린 연주를 하고 있다. ▲ / 최재영 포토대기자 ▲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