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리 피건 화일스 UNITAR 사무총장 유엔훈련조사연구기구인 UNITAR의 셸리 피건 와일스((59·여·Sally Fegan-Wyles) 사무총장이 제주를 방문했다. 와일스 사무총장은 제주에 국제기구 1호인 제주국제연수센터와 관련한 논의를 위해 29일 밤 8시10분쯤 제주에 도착했다. 와일스 사무총장은 30일 오전 11시20분쯤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우근민 지사를 만나 상호 협력관계 유지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UNITAR 훈련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도에게 감사를 표시할 계획이다. 이후 와일스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6시10분쯤 일본 도쿄를 향해 출발할 예정이다. 와일스 사무총장은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으로 London School Economic 사회개발학 석사를 거쳤다. ▷우간다 UNICEF 대표 ▷짐바브웨 UNICEF 대표 ▷뉴욕 UNICEF Change Management team 근무 ▷탄자니아 공화국 UN 코디네이터 ▷UNDGO 책임자 (UN 사무총장부서 근무)를 지내 2012년 9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의해 UNITAR 사무총장 임명됐다.
▲ 비오토피아 제주지역 단독주택 중 최고가격은 어디일까? 지난해에 이어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비오토피아 내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제주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 7만9722호의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공시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가격산정,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22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시대상 주택가격은 총 5조 1101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실질증가율은 1.25% 상승했다. 전체 공시대상 중 제주시가 5만647호 3조 6362억원, 서귀포시가 2만9075호 1조 4,739억원으로 제주시 지역이 총 가격대비 71.2%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실질증가율은 제주시 0.98%, 서귀포시 1.94%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전체 7만9722호 중 6만4413호로 80.8%를 차지했다. 가격대별 주택은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주택이 3만6733호로 46.1%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도내 단독주택 중 최고가격은 안덕면 상천리 비오토피아내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결정됐다. 대지면적 3,927.3㎡, 건물연면적 296.5
▲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현경대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연일 정치권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각 정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과 저녁 회동을 가진데 이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와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9일 오전 11시 제주시내 모 식당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방기성 행정부지사,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공영민 기획관리실장, 박재철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 새누리당에서는 현경대 도당위원장, 이연봉 제주시을당협위원장, 강지용 서귀포시당협위원장, 구성지 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양창윤 도당 사무처장, 양해석 도당 공보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지역 대선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주도와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29일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양 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지역 대선공약이 중앙정부의 지역공약 실천계획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 도당에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4․3분과 위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으로 도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추진하는 제주도의회가 이와는 별도로 정부가 추진하는 보좌관제 도입 촉구를 의해 전국 지방의회의 힘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의회 안창남 운영위원장은 30일 충청남도의회에서 열리는 제6차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에 참석한다. 안창남 위원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및 보좌관제 도입방안지지 결의문 채택의 건’을 안건으로 제출한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 일동의 명의로 상정되는 결의문(안)에는 “지난 5일 안전행정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실질적 지방분권과 주민체감형 지방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전폭 지지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결의문에는 또 “의회는 견제와 감시의 기능이 부여돼 있기는 하나 현재 이를 수행하기에는 보좌 인력이 집행부에 비해 극히 취약한 상태로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기에 사실상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며 의원 보좌관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현재 의회소속 직원 중 일반직 공무원은 단체장이 임명권을 행사하고 있어 집행부 견제라는 업무 수행에 자유롭지 못함
제주도(행정시 포함) 소속 공무원을 상대로 강의를 하던 한 교육 프로그램 대표가 우근민 제주도정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가 촌지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도 인재개발원은 산하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핵심가치 역량 향상’ 과정을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모두 4기에 걸쳐 각 이틀씩 운영된다. 마지막 4기는 읍면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하는 ‘제주미래비전 공유’ 워크숍으로 2일 하루 운영된다. 모두 5급 이상 공무원 3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사로는 공영민 기획관리실장이 ‘새 정부 창조경제의 방향’과 ‘도정시책 성과 및 방향’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또 외부강사로 초청된 백모(47)씨 등 5명이 커뮤니케이션과 스피치훈련 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강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그런데 외부강사로 초청된 백씨가 24일 오전 9시 강의에서 촌지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날 강의를 들었던 공무원 A씨에 따르면 백씨는 이날 강의 도중 “김태환 도정과 우근민 도정에서 언론의 분위기
제주도내 진보성향의 정당들이 한진그룹을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공항이 공개적으로 제주도의회 의장을 협박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녹색당 제주도당 준비위원회와 진보신당 제주도당, 진보정의당 제주도당 추진위원회는 29일 공동성명을 통해 “한진 재벌 자회사 한국공항이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 의장이 자신이 가진 합법적인 권한을 통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도의원들을 무시한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법적인 절차를 또 밟겠다고 겁박하고 나섰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박희수 의장이 제주도의 지하수 공수화 정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은 의장으로서의 본연의 의무이자 권한”이라며 “그런데 한국공항은 최근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우근민도지사에 빗대 ‘제왕적 도의장’이라고 비난의 포문을 열더니 이젠 아예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여론조작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또 “도의장에게 이 모든 상황의 책임을 전가했다”며 “한마디로 한진재벌은 혹세무민(惑世誣民)으로 도의장을 능멸하고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파렴치한 짓을 벌이고 있다&rdquo
▲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29일 오전에 열린 5월 중점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중국인 투자에 대한 도민들의 부정적 여론에 불만을 제기했다. 간부들에게 이러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29일 오전 ‘5월 중점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도민들은 중국 사람이 땅이나 건물을 사면 큰일 나는 것처럼 말하는데 오늘 보고에서는 그런 것에 대한 대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이 경제가 좋지 않아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일본에 팔았다. 지금은 일본의 경제 나쁘니 다시 미국이 샀다. 땅이나 건물을 가져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여론에 반론을 폈다. 우 지사는 이어 “지금 보면 각 나라가 투자 유치를 위해 나선다. 국내도 마찬가지로 혈안이 된다”며 “제주도가 일자리를 죽으라고 마련하고 있지만 투자유치는 꼴찌에서 두 번째”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투자를 위해 영주권을 주고, 무비자를 하며, 행정 처리의 간소화에 나서는데 ‘깎아 줄 것은 다 깎아 준다&r
▲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민생시책추진단이 발굴한 민생시책 중 18건을 다음 달부터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민생시책 18건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 조금만 신경을 쓰면 개선될 문제점이어서 과연 도지사가 발표할 만큼 큰 민생시책인지 의문이다. 더욱이 큰 문제점도 있지만 검토도 없이 추진되고 있다. 우 지사가 올해 초 출범시킨 민생시책추진단이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2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형 민생시책 18건을 다음 달 초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근민 지사는 올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도민행복 민생시책’을 선정하고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민생전담조직인 ‘민생시책 기획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민생시책기획추진단은 지금까지 도민제안센터, 현장방문, 설문조사, 1사무관 1시책 제안 등을 통한 1641건의 민생시책을 접수했다. 이날 우 지사가 발표한 것은 이 민생시책 중 추린 18건이다. 18건은 도내·외 민생전문가들로 구성된 ‘도민행복 민생시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선흘과 한경면 곶자왈을 매입한다. 곶자왈 매입 계획에 의한 것으로 1단계 사업의 마지막이다. 내년부터 2018년까지 300ha를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대상 지역은 생태등급 1~2급으로 산림생태의 보전적 가치가 높은 지역 선흘 곶자왈과 한경 곶자왈 연접 토지를 중심으로 매입이 이뤄진다. 도는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45ha를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매각 의사를 밝힌 토지 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다음 달 중에 매입이 이뤄진다. 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선흘·저지·청수지역을 대상으로 216억 원을 투입해 299ha를 매입했다. 당초 도는 올해까지 312억 원을 투입해 250ha를 매입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이미 계획 면적을 넘었다. 도는 앞으로 2단계 사업으로 내년부터 2018년까지 375억 원을 투입해 300ha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과 협의 중에 있다. 한편 도는 곶자왈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곶자왈 보전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이번 주 중에 발주할 계획이다. 곶자왈 보전 종합계획은 지난해 9월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
▲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이 35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말까지 115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한라산을 방문한 총 탐방객수는 35만248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4만6136명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코스별 탐방객을 분석하면 어리목 11만4647명(32.7%), 성판악 15만4808명(44.2%), 영실 6만1531명(17.6%), 관음사 1만4937명(4.3%), 돈내코 425명(1.2%)이다. 정상을 갈수 있고 경사가 다소 완만한 성판악코스가 가장 많이 찾고 있으며, 등반 및 한라산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어리목 코스가 두 번째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기욱 관리사무소장은 “올해 겨울철 적설량 부족으로 동절기 탐방객이 다소 줄었지만 봄철이 되면서 맑은 날씨가 많아 탐방객이 꾸준히 증가한 결과”라며 “올해 탐방목표인 115만 명이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 한라산국립공원 연도별 탐방객
▲ 헬스케어타운 공사장 흙더미에서 먼지가 날리고 있다. ▲ 서귀포시 동홍동 2통 발전협의회가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헬스타운 공사장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들이 헬스케어타운 조성 공사로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서귀포시 동홍동 2통 발전협의회는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헬스케어타운 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발전협의회에 따르면 헬스케어타운 공사장 내 비닐쓰레기가 날아다니고 쌓아둔 흙은 아무런 덮게도 덮지 않아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또 헬스케어타운 공사가 시작되면서 돼지 임신율이 감소하고 사산된 돼지가 태어나고 있다. 게다가 묘지 주변에 대한 훼손도 심하다. 발전협의회가 제시한 사진을 보면 묘지 주위가 평탄화 작업으로 3~4m 정도 깎이거나 높아져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폭우라도 쏟아지면 무너지거나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해 있다. ▲ 헬스케어타운 공사장 내 묘지가 평탄화 작업으로 내려갔다. ▲ 헬스케어타운 공사장 내 묘지 주변이 깎였다. 이에 발전협의회는 “공사 현장이라면 어느 정도 흙먼지도 날리겠지만 이곳 공사현장은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다니기가 불안할 정도로 먼지가 날린다
▲ 제주일보 사옥 본관 건물 제주일보사 건물과 윤전기가 공매(관공서의 경매)에 부쳐졌다. 인터넷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원스톱 자산처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세무서는 제주일보 건물과 윤전기에 대해 일반경쟁 방식으로 공매에 올렸다. 이는 지난 10일 온비드와 호남매일신문에 공고됐다. 제주세무서가 제주일보 재산에 대해 공매에 붙인 것은 국세와 지방세 48억6386만원과 가산금 4억1473만원 등 52억7860만원을 체납했기 때문이다. 물건은 대지 7419㎡와 본관 건물(2023.24㎡), 인쇄동(1697㎡), 윤전기 2기 등이다. 지난달 15일 기준 감정평가금액은 토지 18억5475만원, 건물 2동 33억7207만원, 윤전기 등 기계기구 10억8010만원, 기타 135만원 등 총 63억692만원이다.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2011년 8월 입주한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된 본 건물은 23억7933만원으로 평가됐다. ▲ 제주일보 윤전기 인터넷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첫 입찰은 오는 6월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다. 하지만 낙찰자가 없을 경우 10% 떨어진 가격에 2차 공매에 부쳐진다. 2차 공매는 오는 18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