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익 제주교육의원. 제주도의회 오대익 교육의원이 ‘2016 대한민국 혁신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오 의원은 7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혁신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경영인 대상은 정치, 경제, 교육, 사업, 문화, 예술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활동을 홍보하는 상이다. '시사뉴스피플'에서 선정하고 있다. 오 의원은 9, 10대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소규모학교 살리기와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대 교육위원장을 역임할 당시에는 전국적으로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이뤄지던 시기였지만 교육행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소규모학교 통폐합에서 작은학교 살리기로 정책 전환이 이뤄지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10대 교육위원장 재임 중에는 '제주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주의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또 공교육활성화와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제주도 사이버학습 활성화에
2016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교육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대와 공동으로 오는 29~30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과 국제교류회관에서 심포지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학술행사로는 도교육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제행사다. 교육혁신의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형 학교교육 비전을 모색해 제주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자 마련됐다. 29일 개막식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국장을 역임한 바바라 이싱거의 ‘21세기 학교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변화의 길’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의 ‘인공지능시대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이 있다. 세션별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 후,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30일에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에 대한 워크숍을 한다. 세션별로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역할(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영숙),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혁신(핀란드 국가교육위원회 자문위원 앤 라사카), ▲교육변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아일랜드 교장 달렐 다키, 팻 맥케나)에 대한 주제강연과 지정토론, 청중과의 자유토론을 할 예정이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10일부터 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6 제주수학축전'을 연다. ‘수학으로 새 시상을 멩글아봅주’가 주제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회장 고성원), 제주도초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양정숙)가 공동 주관한다. 수학체험전, 경진대회, 강연, 탐구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학체험전은 도내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돼 97개 체험코너 등이 준비됐다. 중국 상해국제학교와 우즈베키스탄, 일본 교직원과 학생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수학체험전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타 시·도 교육청 관계자도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한 여행사는 제주수학축전 체험을 주제로 여행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수학경진대회는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칙연산을 이용한 머긴스 게임, 수학적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등이 치러진다. 올해 17회째인 수학축전은 수학을 일상생활과 연관해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쉽게 터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관련해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광역조사팀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의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내·예방활동을 벌인다. 우선 정당, 국회의원,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한다.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상 할 수 있는 행위로는 ▲ 기관·단체·시설의 대표자가 소속 상근직원이나 소속 또는 차하급기관·단체·시설의 대표자에게 의례적인 선물을 해당 기관·단체·시설의 명의로 제공하는 행위 ▲ 선거구내의 전·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 의례적인 추석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을 이용하여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
▲ JDC 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2019년 입주를 목표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805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이 건설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주택 건설사업계획(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유휴부지 4만9000㎡에 산업단지 근로자와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위한 전용면적 21~39㎡ 규모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403세대를 짓는다. 또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용면적 59~84㎡ 규모의 ‘10년 임대주택’ 402세대 등 총 805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089억 원으로, 50%는 국비 및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았다. 나머지 50%는 JDC 자금이 직접 투입된다. 2019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올해에는 건축설계 등 관련 용역을 실시한다. 내년에 인허가 및 공사를 착수 할 계획이다. JDC는 특히 국제자유도시로서 제주도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공공주택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업관리를 강화할
▲ 영화 <자백> 포스터. 국정원의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 제주 시사회가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열린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함께 마련한 시사회다. 다음달 전국 개봉을 앞두고 미리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11일 제주 시사회에는 최승호 감독이 직접 참석해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백>은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린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영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과 NETPAC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5년 동안 MBC에서 일하다 해고돼 독립 언론 <뉴스타파>에서 일하고 있는 최승호 PD가 3년간 국정원을 추적한 이야기를 다뤘다. ‘국가 권력의 심장부를 겨냥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스토리 펀딩에는 9월 5일 현재까지 1만7261명이 후원에 참여, 4억3427만여원의 후원금이 모아지는 등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사회 사전
제주도교육청이 2017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세부계획을 6일 확정 발표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2988명을 비롯해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모집 정원은 모두 2276명이다. 또 제주과학고와 제주외국어고, 남녕고 체육과, 애월고 미술과, 함덕고 음악과 등 특수목적고 260명, 특성화고 1616명이다. 2016학년도에 비해 793명이 감소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83학급으로 학급당 정원 36명으로 조정됐다. 오현고 1학급, 대기고 2학급, 제주여고 3학급씩 감소하고, 학생수는 394명 줄어든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76학급으로 학급당 28명에서 34명까지로 총 201명이 감소한다. 특성화고는 60학급으로 278명 감소, 특수목적고는 80명 증가한다. 전기 모집을 실시하는 학교는 학교별 전형 일정에 따라 12월2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전기 모집의 경우는 1개 학교만 지원이 허용된다. 합격하면 입학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후기 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학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단, 특성화고 ‘취업자특별전형’은 11월21일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서 11월2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취업자특별전형에 지원했다가
▲ 오영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대 국회 입성 후 대표발의한 1호 법안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오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사교육대책TF차원의 기자회견을 열고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대표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오 의원은 "교육부 조사에서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평균 24만4000원, 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평균 35만5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학부모들은 사교육 유발 원인으로 ‘취업 등에서 출신학교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전문가들도 가장 큰 원인으로 학벌주의를 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사교육 문제는 우리사회에 만연한 학벌주의와 학벌에 따른 신분제 등 고질적 병폐가 타파되지 않는 한 해결되기 어렵다"며 "더불어민주당 사교육대책TF는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
▲ '주현미와 함께하는 Full Moon 한가위 한마당' 포스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현미 콘서트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특별초청공연 '주현미와 함께하는 Full Moon 한가위 한마당'이 10일 오후 3시와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주현미,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하사와 병장’ 리더로 활동했던 이경우, 한국재즈의 대부 신관웅과 신관웅 빅밴드가 함께 출연한다. '비내리는 영동교',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은 주현미와 같은 세대를 살아온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culture.ok.kr)나 전화예매(064-710-7643)로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이 2만원, 2층은 1만5000원이다. 문화사랑회원은 30%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유공자·4.3유족은 50% 할인 받는다.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4-710-7643)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이재헌 전 제주도의회 부의장. 이재현 전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이 전 부의장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후 처음 실시된 1991년 지방선거에서 구좌·우도 선거구에서 제4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어 1995년 제5대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도 당선돼 재선의원으로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당시 현장 농업경험을 바탕으로 1차 산업 발전에 힘 썼다. 이후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제주도 발전을 위해 지역원로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 4분향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7시, 장지는 양지공원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작가 등 방송영상 종사자들에게 창작 아이디어와 소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이 제주도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주도·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28~30일 제주에서 방송작가·PD·현지 촬영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방송영상 소재 개발 제3차 국내 워크숍’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방송영상 종사자들에게 창작 아이디어와 소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열렸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5차례에 걸쳐 열린다. 제주도에서 열릴 제3차 워크숍은 제주도의 숨은 역사, 문화, 설화, 자연, 음식, 풍습 등 지역 특유의 이야기 소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배지로서의 제주에 대한 특강, 제주 성안 유배길 탐방, 제주 전통주 빚기 체험, 제주 4·3 평화 기념관 견학과 특강, 제주돌문화공원 견학과 설문대할망 신화 소개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방송영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오는 8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4차 워크숍은 10월 경남 김해, 제5차는 11월 경북 고령에서
제주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제주권 국토교통기술지역거점센터'가 6~7일까지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제4차 국토교통기술지역거점센터 통합워크숍’을 연다. 이번 통합워크숍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전국 6개 권역 강원·동남·충청·대경·제주·호남 지역거점센터 및 참여연구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구성과 활용⋅확산 방안, 효율적인 지역거점센터 운영관리 및 공통현안 해결방안 등을 논의한다. 첫째 날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역특성화사업 운영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또 6개 권역 지역거점센터의 특성화주제 발굴 현황 및 연구과제 성과 활용 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한다. 둘째 날에는 워크숍 참석자들이 제주개발공사 내에 위치한 제주물홍보관 등 제주도내 물 산업 관련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국토교통기술지역거점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지역의 기술 경쟁력 강화, 특화기술 발굴, 핵심 인재 양성 등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3년 강원·동남⋅충청권, 2014년 호남·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