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5일 ‘경제명품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박 후보가 제시한 ‘경제명품도시 조성’ 세부공약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람·자연·경제발전이 공존하는 제주 실현 ▲청년·신혼부부·서민 공동주택 부지 정부 제공을 통한 반값 아파트 실현 ▲청년 취업 및 고용·창업·문화·여가·복지분야 문제 해결 ▲구도심 단과대학 유치 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또 ▲제주 미래 먹거리 ‘생명산업’육성을 통한 5차 산업혁명 선도 ▲영세자영업자 등의 세 부담 완화 ▲대기업 면세점 추가진출 반대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 시스템 도입 등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가뜩이나 침체됐던 제주경제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서 버렸다”며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우선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ldq
▲ 장성철 4.15총선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 장성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소상공인 상설협의체 구성 및 소상공인 지원조례 개정”을 공약했다. 장 후보는 “소상공인 상설협의체 구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협의를 통해 상생방안과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상공인 지원조례 개정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천재지변,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적 상황대비를 위한 피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도정이 직·간접적인 지원정책을 과감하게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후보는 “고용장려금, 공공임대상가, 자본금 출자 등의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지원해야 한다”며 “제주지역 영세자영업자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골목상권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도정과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10만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방법을 찾겠다”며 “기존
▲ 제주를 찾은 이들이 제주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을 우려하며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가 지난 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정부의 방침과 관련, 그 이전에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화도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제주도는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 이전 해외를 다녀온 사람들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들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수준의 여행 자제 대책 등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지난 4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식 건의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2일 유럽을 시작으로 같은달 27일 미국에 이어 이달 1일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도는 “하지만 자가격리 의무화 이전 입국자는 자가격리를 권고할 수 있을 뿐 강제할 수 없어 사각지대가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31일 필리핀에서 입국해 이
▲ 송재호 4.15총선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제주시 한림오일시장에서 유세에 나선 현장에서 국외 종자를 쓰는 농산물에 대한 종자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송재호 후보는 “1차산업 종사자 덕분에 제주가 있고 제주를 키워낼 수 있었다”며 “하지만 농어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불제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책과 미래농업 발전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배추 농가의 경우 일본 종자인 ‘마쓰모’를 사용하면서 로열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종자산업을 육성해 농촌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송재호 후보는 “한림읍 지역은 축산악취와 분뇨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도내 발생 축산폐수 3000t 중 공공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1350t만 정부에서 해결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공처리에 900억원 정도가 드는데 면세점 수익 1500억원 중 일부만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다&rdq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료=뉴시스] 제주도가 도내 12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국내에 들어온 후 김포에서 제주 자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모두 9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유럽 방문 후 3일 입도 당일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12번째 확진자 A(20대・여)씨 역학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30분에 제주에 입도한 후 즉시 제주공항 내 워크스루 전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어 오후 2시30분경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 제주대병원 이송 시까지 자택에서 격리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또 이 동선 상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도에 따르면 A씨의 접촉자는 모두 9명이다. 이중 8명은 입도 당시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다. 또 나머지 한 명은 A씨가 자택으로 이동할 때 이용한 자가용을 운전한 가족이다. 이 가족의 경우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가 확인될 경우 즉각 자가격리 조치를 한다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지난달 20일 오전 제주시 학생문화원 청소년의 거리 인근에서 제주소방서 구조대와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방역 지원대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내 11번 확진자를 두고 ‘첫 지역감염’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제주도가 이를 정정했다. ‘지역감염’이 아닌 ‘2차 감염’이라는 설명이다. 제주도는 4일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차 확진자인 30대 남성는 지역감염이 아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도는 “지역 내 감염이라는 표현은 경로를 알 수 없거나 불분명할 때 쓰는 것”이라며 “11차 확진자는 보건당국의 관리 하에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이 아닌 2차 감염”이라고 설명했다. 도내 11차 확진자는 아홉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3일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가 1일 “개발이익을 도민들에게 환원하고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수 후보는 “제주특별법은 대규모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행정 규제를 완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현재 난개발이 만연한 제주의 모습을 만든 것이 제주특별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법은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 정부로 이양해 지방자치권을 확대하는 영역과 제주를 개발해 국제자유도시로 만드는 개발영역 등 두 가지로 나뉜다”며 “특히 개발영역의 내용을 보면 그 사업 범위가 주택 및 토지, 관광개발, 의료, 교육, 향토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있어 제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그러나 제주지사나 제주도민이 이러한 개발사업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며 “실례로 제주에서 대형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국제자유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를 향해 “인권의식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희수 후보는 4일 논평을 내고 지난 2일 있었던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제주의소리 등 언론 4사가 진행한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합동토론회에서의 송재호 후보 발언을 문제시 삼았다. 송 후보는 토론회 자리에서 고병수 정의당 후보의 질문에 대해 카지노 내국인 출입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카지노를 가서 돈을 얼마 베팅할 것까지 정부가 규제하는 것은 인권의 문제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했다. 송 후보는 그러면서 이어 “성매매금지법과 비슷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가까이서는 제주경마장에서 재산을 탕진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라며 “강원랜드 카지노서는 재산을 탕진해 자살이 잇따르고 노숙자가 늘고 있다는 뉴스도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중독 위험이 높아 개
▲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에서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하루에만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3일 유럽 방문이력이 있는 도민 A씨(20대・여)가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 채취를 받은 후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오후 9시 2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12번째 확진자다. A씨는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오후 1시30분 입도해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2시경 검사를 받았다. 이어 도 보건당국의 모니터링 하에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현재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도는 항공기 및 공항 내 정확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이루어지는 즉시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오늘 하루 도내에서 사상 최대인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그 중 2명은 제주공항 워크 스루를 통해 확인 후 관리되어 동선이 최소화 됐다&rdquo
▲ 제주를 찾은 이들이 제주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을 우려하며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내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3일 오후 8시경 도내 9번 확진자의 가족 A(30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11번째 확진자다. A씨는 남미여행 이력을 가진 도내 9번 확진자(20대・여)의 접촉자로 분류된 날로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서 지난 1일 미열 증상으로 실시한 보건소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자가격리 6일째인 3일 지속적인 발열 및 인후통 증상으로 오전 10시 경 자차를 이용해 제주대병원을 방문, 재차 검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방문한 다른 장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나머지 가족 5명의 건강 상태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A씨는 제주도 역학조사팀과의 전화통화에서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같은 집에 거주했으나 분리된 방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했다고 진술했다. 도는 A씨에 대해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 탑승장 앞에 이용객 발열검사를 위한 열화상 감지 카메라가 운용 중이다. [사진=뉴시스] 제주에 들어온 영국 유학생이 제주공항 워크 스루 진료소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3일 오후 7시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영국 유학생 A(20대・여성)씨의 코로나19 최종 확진통보를 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경 국립제주검역소에서 1차 양성이 확인됐다. 이어 이날 오후 7시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A씨의 진술과 보건당국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A씨의 동선 파악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 같은 날 오후 7시 비행기로 김포에서 제주로 이동했다. 이어 제주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공항 내에서 검체 채취 장소로 이동했다. 2일 오후 7시10분부터 7시50분까지는 제주공항 내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다른 검사자들과의 충분한 간격이 유지된 것으로 파악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진=뉴시스] 제주에 입도한 유럽방문 이력자가 공항 워킹스루 진료소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3일 오후 4시경 유럽 방문이력이 있는 A씨가 제주공항 워킹스루 선별 진료소를 통해 검체채취 받고 이후 국립 제주검역소 검사에서 코로나19 1차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조사를 의뢰했다. 이날 오후 7시 경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