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씨올협동조합 사회교육 협동조합인 ‘제주씨올협동조합’이 제1회 생명평화리더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씨올협동조합’은 제주를 생명평화의 섬으로 이끌 주체적인 일꾼인 ‘씨올’들을 양성하기 위한 협동조합이다. 이번 생명평화리더 교육은 씨올협동조합의 첫 번째 교육 강좌로 오는 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유당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씨올’ 양성 뿐 아니라 씨올들이 각양각종의 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하고 씨올네트워크를 통해 협동조합 간 협동을 적극 도모함으로써 생명평화의 섬 제주의 굳건한 사회·경제적 토대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생명평화리더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공통과정, 전공과정 등 3단계로 구성된다. 교육은 ▶신용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제주의 통합비전, 생명평화의 섬’ 강좌와 ▶김형배 제주씨올협동조합 이사장의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 강좌가 진행된다. 김미자 제주씨올협동조합 상임이사는 “모든 제주인들이 생명 평화에 대해 재인식하고 잠재적 생명평화의 리더가 될 사
제주문화포럼이 제주도민과 함께 떠나는 중부지역 문화기행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행에서는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문화와 건축, 미술에 대해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행의 첫째 날에는 양영길 시인과 함께 ‘문학’을 주제로 오장환문학관, 정지용생가를 둘러보고 영동의 명산인 월류봉을 등반한다. 둘째 날에는 김석윤 건축가의 해설로 맹사성고택, 추사고택, 현충사, 외암리 민속마을을 다니며 선현의 정신과 얼을 새기고 한옥의 멋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미술을 주제로 청주세계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한다. 이어 마을미슬프로젝트로 진행된 청주의 수암골을 둘러볼 계획이다. 문화기행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7일까지 제주문화포럼 사무처(064-722-6914)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5명이다. 문화기행의 참가비는 35만원이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제거하는 모습 제주도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사실상 손놓아 확산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소한 제주도가 산림청의 방제 매뉴얼만 지켰더라도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정부도 보다 철저한 지도·감독을 하지 않은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전국의 소나무 중 56만394본이 고사됐다. 그 중 25.4%인 14만2340본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남과 경북은 각각 28만991본과 8만7621본이 고사됐다. 이중 7만1372본과 2만2256본이 소나무 재선충병에 감염됐다. 제주와 울산도 각각 7만8483본과 6만4310본의 고사목이 발생했다. 이중 제주는 1만9935본, 울산은 1만6335본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2013년 9월 기준지자체별 고사목 발생현황 문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이 지역들은 매년 4월까지 고사목을 제거하도록 한 산림청 사업시책(지침) 및 방제 메뉴얼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lsq
제주YWCA가 착한회식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회식문화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점심회식 권장 및 1·9운동(1차 9시까지) 등 착한회식문화캠페인으로 일·가정의 양립과 양성평등 확산·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늦은 회식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의 해결방안 ▶건전하고 올바른 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 ▶착한 회식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사례 인증샷 ▶그 외 회식문화개선에 관한 아이디어 등 4가지다. 이들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단, 공모작에는 주제, 제안배경, 제안내용, 실행방안, 기대효과 등의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전에는 회식문화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 오후5시까지다. 제주YWCA 이메일(jejuywca@naver.com) 또는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용가능성·착한회식문화 활성화가능성·아이디어 참신성 등을 심사해 오는 30일 최종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가 출범 2주년을 맞아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생명평화미사를 연다. 천주교연대는 지난 2011년 10월 10일 제주의 평화를 기원하며 한국 천주교 전국 15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한국 남자 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천주교인권위원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이 모여 출범했다. 이번 생명평화미사는 30일 오후 4시 제주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의 주례와 강론으로 봉헌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꽃다지, 이수진, 조성일 씨가 함께하는 평화문화제가 열린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의례회관에서 강정마을주민들과 강정지킴이, 제주범대위 등이 함께하는 나눔한마당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평화를 위한 기도가 강정 기도천막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에 생명평화미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천주교 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한다 ▶우리는 강정마을에서 벌어지는 모든 종류의 폭력에 반대하며 어떠한 폭력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정부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과정의 불법과 비민주적 절
▲ 제주도 기능경기위원회는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주도 선수단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전국 기능인들의 축제,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30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16개 직종 총 3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제주도 기능경기위원회는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도 선수단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제주도 선수단은 도자기 직종에 참가하는 62세의 일반 참가자부터 목공직종에 참가하는 17세의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요리 등 16개 직종 총 39명이 참가해 전국 최고 숙련 기술인에 도전한다. 최근 제주도 선수단은 지난 2011년 특성화고 최초 금메달 획득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은․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의 이진혁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전국대회 1·2·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등이 수여된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쳐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교육 지도자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제주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유아환경교육의 이론과 실제’와 ‘물 환경교육 제대로 하기’로 구성된다. 먼저 ‘유아환경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은 자연교육의 효과가 높은 유아를 대상으로는 어떤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교육은 ▶유아환경교육의 이론과 ▶다양한 교재․교구를 활용한 주제별 유아환경교육, ▶찾아가는 유아환경교육 실천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유아환경교육시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물 환경교육 제대로 하기’ 교육은 Project WET(Water Education for Teachers) 프로그램을 활용해 색다른 물 교육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지도자들을 위한 물 교육 프로그램인 Project WET은 세계의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 그리고 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물 교육에 힘써온 국제적
제주 청소년들이 NIE교육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선보이는 ‘NIE페스티벌’이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 및 신산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미디어를 통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과 건전한 사회성 함양을 위한 ‘2013 지역 NIE교육 제주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신문으로 놀암+수다’교육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제주지역 NIE교육사업에는 제주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대상 8개 중학교(제주중앙여중, 제주서중, 제주중, 남주중, 대신중, 서귀포여중, 중문중, 효돈중)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달까지 각 학교별로 5개의 테마로 교육이 진행·완료됐다. 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이 NIE교육을 통해 만들어 낸 결과물을 전시하고 뽐내는 콘테스트 및 시상, ▶래퍼 박하재홍의 청소년을 위한 특강, 그리고 ▶난타공연이 진행된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27-7801(제주영상위원회 제작교육팀)
▲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 씨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 씨가 오는 2일 오후2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트랙터로 세상에 던지는 열정과 도전’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남다른 길을 찾아 나서는 트랙터 여행가의 생생한 도전기를 통해 20대의 열정뿐만 아니라 꿈을 향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 씨는 지난 2008년 최고시속 30km의 농기계 트랙터와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2009년 3월까지 180일간 트랙터 국토순례를 완주했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농어촌의 현주소를 전국에 알렸다. 또 자신의 여정을 엮어 『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라는 여행 에세이를 발간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세계최초 100일간 터키 트랙터 횡단 완주했다. 올해 3월에는 네팔과 인도 등의 실크로드 도보여행에서 농장을 방문해 노동에 참여하고 국내 농업에 접목할 소재를 찾으며 미래 한국농업의 해법과 대안을 찾아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이색적인 모습이 KBS ‘휴먼다큐 사미인곡’,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게 됐다. 그는 현재 여행가, 여행 작가
▲ 제주프린지페스티벌 일정표 제주를 아름다운 예술의 섬, 문화의 섬으로 만들어갈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1일 개막한다. 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이 주최하고 2013제주프린지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1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삼도2동 '문화의 거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옛 한짓골 지역에서 펼쳐진다. 제주프린지의 개막식은 오는 1일 오후 5시 제주대창업보육센터(구 제주대병원) 앞에서 열린다. ▶삼도2동민속보존회, 살거스(Salgoce), 마임이스트 이경식, Go Sugata, 큐브 등의 개막축하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국악단 가향, 재즈밴드 임인건 트리오, 사우스카니발의 개막축하공연,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김강곤, 중앙성당성가대, SD Crew, 제주소리꾼 문석범 등의 아트로드가 진행된다. ▲ 조미영 'INDOCHINA 낯선 눈으로 보다' 이튿날인 2일 오후7시 각북카페에서는 프린지 문학콘서트 ‘조미영의 五感 인도차이나’가 진행된다. 여행칼럼니스트인 조미영씨가 인도차이나반도(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를 다녀온 후 쓴 여행기인 『INDOCHINA 낯선 눈으로 보다』에는 그녀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가
▲ 2013제주문화원형 전국 영상콘텐츠 공모전 제주지역 내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3제주문화원형 전국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제주의 숨은 비경 및 고유문화를 담아낸 영상물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제출 영상물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10분 이내 분량이다. 제주지역의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하거나 제주의 역사, 문화, 인물 등을 담은 영상, 제주지역에서 촬영한 영상이면 장르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본선 진출 작품들은 ‘영상페스티벌’ 기간 중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상영된다. 출품작들은 공개심사를 거쳐 페스티벌 당일 시상식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영상을 본 관객들이 현장에서 본선 진출 작품들에 대한 투표를 진행, 이를 심사에 반영해 수상작의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진다. 일반부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 청소년부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심사위원 특별상은 일반부 및 청소년부 중 1팀을 선정해 시
▲ 라온호텔&리조트 내 중화요리전문점 '고궁'이 문을 열었다. 제주시 한림읍 재릉지구에 자리잡고 있는 라온호텔&리조트가 라온명품관과 라온국제리더스진료센터, 하우스웨딩홀 ‘라팡시아’에 이어 최근 정통 중국요리 전문점인 ‘고궁’의 문을 열었다. 라온호텔&리조트는 이번 정통 중국요리 전문점 개장을 계기로 기존의 쇼핑과 의료, 웨딩시설과 연계해 고부가가치의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라온에 오면 제주도가 더 즐거워진다’는 내용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라온호텔&리조트 내에는 아쿠아풀·실내 수영장 시설뿐만 아니라, 300석 규모의 대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연수·교육·세미나와 의료, 쇼핑, 음식, 웨딩 등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인근에 계열사인 라온골프클럽(36홀)과 더마파크(상설 기마 공연·라온승마클럽)를 갖추고 있는 것도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중국 전문 음식점인 ‘고궁’은 라온명품관 2층에 위치해 있다. 중국 특급 주방장이 직접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