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조감도 제주시 칠성로가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한다. 제2의 바오젠거리(寶健路)가 될지 관심이다. 제주시는 다음달부터 칠성로의 전신주와 각종 가공선로 지중화(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송전선을 땅에 묻는 작업) 공사에 착수,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차 없는 거리'로 만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43억1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공사구역은 칠성로 K제화점에서 탑동 M횟집까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칠성로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탈바꿈시켜 관광제주의 이미지 상승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통해 급증하는 내·외국 관광객의 유입 효과를 증대 ▲최근 침체된 구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은 제주시 연동에 조성된 바오젠거리(구 로데오거리)가 시초다. 중국 건강용품업체 바오젠(寶健)그룹 직원 1만1000명이 2011년 9월 첫 방문한 이후 제주도가 이를 기념키 위해 바오젠거리로 명칭을 바꿨다. 바오젠거리는 중국인 관광객이 특히 많이 찾는 거리로써 '제주 속의 중국'으로 불리고 있다. 이 곳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연동일대 상권 활성화와
성매매특별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이 제주 성매매업소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도내 성매매업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본인 소유의 건물이나 토지, 자금 등이 성매매업소 운영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버젓이 건물, 토지, 자금을 제공하는 자들에 대한 처벌 및 성매매 수익에 대한 몰수 및 추징을 촉구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소장 송영심)'과 제주여성인권연대(대표 홍리리) 등은 30일 "다음달 1일 제주 내 성매매업소 2개소(제주시 1개소, 서귀포시 1개소)에 대해 상징적으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검찰에 고발할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성매매알선 행위자에 대한 수사기관에서의 엄정한 법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수사로 관련자들을 처벌할 것 ▲성매매장소로 제공된 건물의 건물주와 토지주들의 재산을 파악해 (이들이) 사전에 재산을 빼돌리거나 처분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 ▲성매매업소 단속시 장소제공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수사도 병행해 성매매알선행위와 영업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실효화 등이다. 이들은 "성매매범죄의 근절을 사법당국 스스로 의지화할 것을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노인이 결국 숨졌다. 3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10분께 제주시 용담2동 부근 모 맨션 주차장 내 차량서 고모(72)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으나 오후 4시55분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태풍 '판폰' 예상진로도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이 발생, 서북서진 중이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판폰'은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4m, 강풍반경 300km의 중형태풍으로써 미국 괌 동쪽 약 500km부근 해상을 정조준해 시간당 15km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판폰'은 다음달 1∼5일에 걸쳐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400km의 강풍으로 발달해 북북서진할 전망이다. 국가태풍센터와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판폰'이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일본으로 선회한다는 시각이 현재까지 지배적이나 선회시점이 늦어질 경우 우리나라와 제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시각도 있다. 개천절인 3일에 이르러 태풍은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360km의 강풍으로 세력을 확장해 미국 괌 북서쪽 약 910km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겠다. 기상청은 "개천절 이후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제주에 영향을 끼치게 될지 미지수"라며 "지난 16호 태풍 '풍웡'도 우리나라와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았지만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질돼 제주에 많은 비를 뿌린 전례가
▲ 강경식 의원 '제주도 문화콘텐츠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10월부터 11월 제주도문예회관과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된 제주 창작오페라 '라 애랑&배비장전'이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의 표적이 됐다. 2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엉터리 예산정산과 사후관리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감사위에 특별감사를 요청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강경식 무소속 의원(이도2동 갑)은 이날 2013회계연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창작오페라 '라 애랑&배비장전'을 정조준했다. 강 의원은 "창작오페라에 대한 3억원의 예산은 (우근민 도정 시절) 선거공신에게 내정된 예산을 지원한다는 문제제기가 불거졌던 예산"이라며 "그런데 예산의 정산까지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초 계획하고 신고한 항목대로 예산을 쓰지 않고 마음대로 항목을 조정해 예산을 집행했는데 문화예술재단에서는 이에 대한 통제를 전혀 하지 않았다"며 "문화육성 지원사업비를 연간 20억 넘게 문화예술재단에 지원하고 있
중국 국경절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9만여명이 제주로 온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8일 간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에 지난해보다 66.7% 증가한 9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교통수단 별 입도 동향을 보면 국제선 항공(부정기편 포함) 135편을 이용해 2만4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선 항공을 이용한 5만명과 국제크루즈선 5척을 통해 1만96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협회는 다음달 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내걸고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환영행사를 마련한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태풍 '볼라벤' 내습으로 피해를 입었던 추자도 신양항 제이누리DB.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추자도 신양항 정비공사와 관련, 위법성을 들어 시공사와 제주도를 검찰에 고발했다. 엉터리 신양항 정비공사에 따른 중대한 위법사항을 발견했다는 이유에서다. 제주참여환경연대 홍영철 공동대표와 안현준 사무처장 등은 29일 제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 8월12∼28일 제주도, 해수부, 기상청을 대상으로 6차례의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고 공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8월28일 추자도 신양항 장작평사 해안 어선피해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자연재해'라기 보다는 태풍 대비를 등한시한 것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당시 이러한 사항에 대해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방파제 유실, 어선 파손 등의 피해를 국가가 대부분 보상하거나 개인이 손해를 감내하는 선에서 마무리 된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마땅히 피해를 유발한 시공사인 P건설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국비로 지급된 보상을 전액 P건설로 부터 환수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 제이누리DB. 속칭 '꼬다마 감귤'로 불리는 1번과. 이에 대한 일부 규격의 상품화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농업인단체가 '1번과 상품화 방안 전면 유보'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제주도연합회 등은 29일 성명을 통해 "원희룡 도정은 비상품 감귤 1번과의 상품허용을 전면 유보하고 재검토하라”며 "비상품감귤 1번과의 상품화 논쟁 자체가 소모적일 수밖에 없으며 원칙을 무시하고 (원희룡 도정에서) 상품포함을 검토하고 있는 것 자체가 아주 유감스럽다"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들은 “비상품감귤 1번과의 상품화 논쟁 자체가 소모적일 수밖에 없으며 원칙을 무시하고 상품 포함을 건의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또 “아직은 감귤 1번과의 상품화를 논할 시기가 아니다. 감귤출하 기준이 안전성·맛·후숙처리 유무 등 복합적인 사항들에 대한 충분한 고찰없이 단순히 크기로만 개정하고자 하는 사유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감귤 1번과의 상품허용 문제에 대해 좀 더 신
제주도 감사위 감사결과 '백공천창(百孔千瘡)' 즉 엉망진창이란 혹평을 받은 제주관광공사가 고강도 경영혁신을 예고, 조직 쇄신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9일 "(감사결과에 따른) 그 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강력한 쇄신의지를 바탕으로 경영전반에 대한 경영혁신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어 "제2의 창업을 위한 경영혁신에 전사적인 안간힘을 기울이며 이를 위해 조직혁신, 인사혁신, 재무혁신, 업무혁신 등 4개 분과로 ‘경영혁신 프로젝트팀(TFT)’을 꾸려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가 꾸린 경영혁신 프로젝트팀은 ▲조직혁신 분야에서는 조직개편, 창의적이고 능동적 조직문화 구축, 새로운 비전체계 설계, 현장중심 및 성과주의제도(BSC)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인사혁신 분야에서는 현실에 맞는 직렬 및 직종정비, 계약직 운영체제 정비, 핵심사업 위주의 인력 재배치에 나선다. 또 ▲재무혁신 분야에서는 원가관리제도 도입, 지출예산 구조조정 및 예산 일몰제 적용 등을 통해 경상비 10% 감축 등에 나서고 ▲업무혁신 분야에서는 핵심사업의 관광
취임과 동시에 교육전문직(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문호개방 계획을 밝힌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실천에 돌입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9일 내년 제주도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전형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대상 인원은 초등교사 7명, 중등교사 8명이다. 응시자격은 이달 1일 기준으로 근무 중인 제주도 정규교원(사립학교 교원 포함)으로서 5년 이상 실제 도내에 근무한 자, 교육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사 등이다. 전형은 다음달 17일 논술평가를 시작으로 평가분야별로 오는 11월 말까지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서류평가, 논술평가, 현장실사평가, 기획능력평가, 면접평가 등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유능하고 역량있는 인재선발을 통해 역동적인 교육 현장 지원체제를 구현할 것"이라며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 추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다음달 6일 치러질 이기승 제주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제주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 이 내정자를 두고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제주경실련은 26일 성명을 통해 "인사청문특위는 이 내정자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을 철저히 캐묻고 진실을 규명해야 한며 도덕성과 자질, 업무추진 능력 등을 엄격히 검증, 후보자의 적격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며 "법적 규정 없는 ‘미완의 청문회’라는 이유로 형식적인 통과의례 인사청문회로 끝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5년 전 음주 교통사망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이 내정자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도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며 "만약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망사고까지 냈다면 이는 중대한 범죄행위며 철저한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내정자의) 학력위조 의혹도 철저히 검증해야 할 사안이며 (이 내정자가) 과거 행정기관 인사 응모과정에서 제출한 서류에 ‘대학 중퇴’를 ‘졸업&r
서귀포시 내 양계장서 닭 수백마리가 집단폐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2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모 공동양계장서 닭 1500마리 중 500여마리가 폐사해 양계장 관리인 A씨가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가 양계장에 갔을 때 500여마리의 닭들은 이미 폐사된 상태였고, 들개 2마리가 양계장 근처에서 서성거리다가 도주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