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가 개선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에 대해 제주의 발전방향과 도민정서에 부합하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절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중인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는 그동안 장기침체됐던 외국인 투자의 물꼬를 트는데 상당부분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외국인 토지 소유의 급증, 중간산 훼손, 분양형 숙박시설의 과잉공급 등 문제점과 우려를 함께 받아왔다. 실제로 그동안 1,441건 9,600억원이 투자 유치되면서 1,287억원의 세수 증대와 외환보유고를 증대되었다. 제주자치도는 이를 위해 우선 민선6기 새도정준비위원회에서 권고한 ‘부동산 5억원 + 지역개발채권 5억원‘을 매입하도록 하는 안 등 2가지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가 검토중인 두가지 안은 첫째, 부동산 금융채권투자이민제도에 관해 새도정준비위원회가 권고한 ‘부동산 5억 + 지역개발채권 5억’을 매입하도록 하는 안과 둘째,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시행되고 있는 육지부 타지역과 같이 제도적용 지역을 관광(단)지, 유원지 등으로 한정하는 방안이다. 제주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변화하는 정보공개제도를 반영하고 도민의 알권리 실현을 위한 정보공개업무 처리절차의 전반의 노하우를 담은 종합적인 안내서인 「정보공개제도 운영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민선 6기 공약사항인 “행정혁신을 위한 행정정보의 투명한 공개 확대” 과제수행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정보공개마인드를 전 직원들과 공유하고 원문정보공개와 사전정보 공표제도를 새롭게 게재하여 직원들이 숙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매뉴얼 주요 내용은 정보공개제도 일반 및 사전정보공개제도, 비공개대상 정보의 유형,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및 기타 참고자료 순으로 수록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나라e음을 활용한 영상교육과 최신 판례와 정보공개심의회의 결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일관성 있는 정보공개 판단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도민에 대한 정보공개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장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기업경영 능력 ▷리더십 ▷전문성 등 최고경영자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자 2인을 선발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제주도지사가 후보자 중 최종 적임자를 결정하면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친 뒤 도개발공사 제9대 사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함께 진행된 도개발공사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공개 모집 결과는 상임이사 2명 모집에 9명 지원, 비상임이사 4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했다.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선발 절차는 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응모자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비상임이사는 2차 생략)을 거쳐 최종 임명권자(상임이사-사장, 비상임이사-도지사)에게 복수 추천하게 된다. 도개발공사의 최종 임명된 상임이사는 경영관리 및 사업총괄관리 책임자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요 경영 정책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