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를 맞이해 추자면사무소는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2012 추자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일 오전 6시부터 추자면 소재 돈대산 정상에서 진행됐다. 40여개의 유ㆍ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돈대산 일출의 장관은 추자도에서도 제1경으로 꼽는다.
해맞이 외에도 신년 기원 제례, 소원기록지 적기, 연날리기, 떡국 나눔의 시간 등 참석한 2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특히 해맞이 행사를 통해 올해를 「추자도 해양관광 진흥의 해」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