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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이 "제주항공이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9일 속개된 제348회 임시회에서 하 위원장은 "어제 제주도 공항확충본부는 업무보고 자리에서 '제주항공 콜 센터는 아직 폐쇄시기를 결정하지 않았고, 서둘러 폐쇄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하 위원장은 "언론 등에서 제주콜센터 폐쇄 확정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제주항공은 도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상 파악과 함께 조치를 취하겠다"며 "내일 콜센터 현장에서 정확한 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특별 업무보고를 다시 받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제주콜센터 위탁업체인 메타넷엠씨씨와 콜센터 직원들은 이달 말 콜센터 폐쇄를 전제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 내용은 위로금 지급과 근무지 이동, 타 콜센터 이직 알선 등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항공의 콜센터 폐쇄조치는 있을 수 없는 일로, 현행대로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며 "제주항공은 콜센터를 서둘러 폐쇄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구두로 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 제주콜센터는 2009년 생겼다. 현재 직원은 52명이며 그 중 제주 출신은 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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