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뜨거운 성원과 관심, 응원을 보내주시는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개월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소통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교육감실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열린 교육감실을 통해 많은 분과 제주교육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일선 학교도 꾸준히 찾아서 학생,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제주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통의 시간은 새로운 교육감에 대한 기대로 이어져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와의 소통을 통해서도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정과 교육행정 출발점에서 오영훈 지사님과 한라중학교를 함께 방문한 자리에서 급식비 단가를 24% 올리는 합의를 했습니다. 제주영지학교도 함께 방문해 특수교육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통학비를 지원할 수 있는 길도 터놓았습니다. 다가오는 불확실성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해왔습니다. 고교학점제 실시, 미래교육 강화 등 변화하는 학
2022년은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의 ‘제61회 탐라문화제’, ‘2022 제주예술문화축전’ 등이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며 기대와 우려가 함께 교차한 해였습니다. 2023년은 풍요와 번창을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입니다. 제주예총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풍요롭고 풍성한 계획을 준비했습니다. 어느덧 회장으로 임명되어 네 번째 회를 맞습니다. 올해 첫 번째 계획으로, ‘제62회 탐라문화제’와 관련해 1년 내내 상설 운영하는 형태의 조직위원회를 꾸릴 방침입니다. 또한 총감독 등을 조기 선정하여 스토리텔링과 기획 부분을 강화하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전문성 강화는 물론 전통문화 유산 콘텐츠를 개발해 탐라문화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이자 제주 문화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술인회관 건립은 꾸준히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예술인회관을 당장 만들 수 없다는 현실도 정확히 직시하여 빨리 협회 예술인들의 보금자리를 만들 방안도 찾아보겠습니다. 협회별로 사무실이 없어서 매년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하는 현실에서 창조적인 문화예술기획력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예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 1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인사발령 내용이다. <전보> ■ 부이사관 ▷ 도선관위 총무과장 김창유(현 도선관위 선거과장) ■ 서 기 관 ▷ 도선관위 선거과장 고원국(현 도선관위 총무과장) ▷ 도선관위 지도과장 김택홍(현 중앙선관위 조사2과 서기관) ▷ 도선관위 홍보과장 김병수(현 전북선관위 홍보과장) ▷ 제주시선관위 사무국장 문경환(현 도선관위 홍보과장) ▷ 서귀포시선관위 사무국장 김성일(현 제주시선관위 사무국장) ▷ 경기도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이창술(현 도선관위 지도과장) ■ 사 무 관 ▷ 도선관위 지도담당관 김소정 (현 도선관위 조사담당관) ▷ 도선관위 조사담당관 정홍준 (현 중앙선관위 선거정보기록소 행정사무관) ■ 6급 ▷ 도선관위 지도과 이지원(현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 도선관위 홍보과 김지원(현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송창근(현 도선관위 지도과) ▷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강명생(현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강길남(현 도선관위 홍보과) ▷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배준영(현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 ▷ 경남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 이재경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4급 인사로는 교육훈련 파견에서 복귀하는 김방수 서기관이 교육시설과장에, 문성인 서기관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으로 발령했다. 임희숙 서기관, 양경돈 서기관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발령했다. 또한 고남근 제주도서관장은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5급 사무관으로는 교육행정직렬 정책기획과 김영란, 총무과 박영석, 교육재정과 김도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순보, 한림고 부현주, 공업직렬 제주고 김명관, 시설직렬 교육시설과 강동은, 사서직렬 제주도서관 현관주가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2023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어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해 인사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 2023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5급이상 인사
본보는 지난 2022년 8월 8일자 “<단독>말 많고 탈 많은 ‘제주자연체험파크’...현직 공무원-사업자도 유착의혹”이라는 제목으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조성되는 ‘제주자연체험파크’ 사업과정에서 현직 공무원과 사업자 사이에 유착의혹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자연문화재(동굴유적) 분야 용역에서 책임조사원 직을 수행했던 한국지질다양성연구소 책임연구원 최돈원 씨를 지목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돈원 씨는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현재까지의 조사결과 유착과 관련한 어떠한 사실도 밝혀진 바 없다고 알려 왔습니다. 또한 본보는 지난 2022년 8월 10일자 “<단독> 공무원-사업자 유착 의혹 제주자연체험파크, 환경영향평가서도 ‘엉터리’”라는 제목으로 제주자연체험파크 환경영향평가서가 부실·엉터리로 일관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지질·동굴분야 조사내용을 보면 참고문헌 내용의 짜깁기에 측량기사는 누구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부실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영향평가서 내 수록된 ‘동복 사파리 조성사업 부지 내 지질·동굴 분야 조사를 수행했던 한국지질다양성연구소와 책임연구원 최돈원 씨는 사업지 내 동굴존재 가능성에 관해서는 직접 조사를
제주도의회는 3일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4급)에 이순심 서기관을 임용하는 등 2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5일 자로 예고했다. 비서실장에는 이충훈 사무관이, 공보팀장에는 양은아 사무관이 임용됐다. 또 총무팀장에는 강미란 경리팀장이,경리팀장(직무대리) 후임에는 고광수 주무관이 직위 승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다음은 2022년 8월 5일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예고 명단. ▲6급 △문화관광체육전문위원 고승재, 고유미 △총무담당관 김영균, 홍상환, 김형철 △의사담당관 신미옥 △정책입법담당관 김영주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 김지희 △농수축경제전문위원 강경완, 송은미 ▲7급 △행정자치전문위원 김소운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김동은 △총무담당관 고대경, 하선정 △의사담당관 한혜정, 변미선 △입법정책당담관 문정숙 △공보관 박정욱
◇ 서기관급 승진 ▲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 사무관급 전보 ▲ 정보화지원과장 김태언 ▲ 주민복지과장 김희옥 ▲ 문화예술과장 윤세명 ▲ 관광진흥과장 진은숙 ▲ 체육진흥과장 김철식 ▲ 관광지관리소장 고상희 ▲ 성산읍장 현동식 ▲ 영천동장 김군자 ▲ 대천동장 정창용 ▲ 동부보건소장 강은아 ▲ 예래동장 나의웅 ▲ 안전총괄과장 오성환 ▲ 도시과장 김영철 ▲ 상하수도과장 김용탁 ▲ 남원읍장 현은정 ▲ 건설과장 김영범 ▲ 제주도 전출 양예란·현길환·김민철
◇ 사무관급 승진 ▲ 세무과장 직무대리 김병운 ▲ 차량관리과장 직무대리 오정훈 ▲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 김석진 ▲ 환경시설관리소장 직무대리 양경수 ▲ 절물생태관리소장 직무대리 고미숙 ▲ 이도2동장 직무대리 한재영 ◇ 사무관급 전보 ▲ 제주도 전출 문성호 ▲ 기획예산과장 윤은경 ▲ 노인장애인과장 한명미 ▲ 상하수도과장 김영일 ▲ 서부보건소장 유창수 ▲ 동부보건소장 김계홍 ▲ 이도1동장 양경원 ▲ 건입동장 김시중 ▲ 노형동장 김신엽 ▲ 이호동장 박창현
◇ 서기관(4급) ▲입학관리과장 박시현(승진) ◇ 사무관(5급) ▲학생복지과장 변수철 ▲진로취업과장 고지효 ▲기획평가과장 김희찬 ▲전략기획과장 강명숙 ▲교육혁신과장 오성진 ▲미래교육과장 한희금 ▲시설과장 이학철 ▲시설사무관 김창영(승진) ▲비서실장 김성철 ▲학술정보지원실장 임여진 ▲학술정보운영실장 허정임 ▲제2행정실장 고택성 ▲제3행정실장 양미경 ▲제5행정실장 강태영 ▲제8행정실장 고원복
◈ 소방정 승진 ▲ 소방정책과장 고정배 ▲ 구조구급과장 김대홍 ◈ 소방정 전보 ▲ 서부소방서장 김영호 ▲ 동부소방서장 황승철 ◈ 소방령 승진 ▲ 구급팀장 고영훈 ▲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장 고정훈 ▲ 서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이종철 ◈ 소방령 전보 ▲ 소방교육대팀장 강익철 ▲ 예방지도팀장 강성부 ▲ 안전체험관팀장 고남기 ▲ 상황2팀장 허창진 ▲ 상황3팀장 김성효 ▲ 서귀포소방서 현장대응과장 박대수 ▲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한명수 ▲ 동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오정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선생님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여러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송구를 드립니다. 김광수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저의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춥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미래 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길 바랍니다. 지난 8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함과 미안함을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도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대선의 여파 속에서 보수양당이 독점하는 현실정치의 벽은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정치 신인인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얘기에 귀 기울여주신 도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오영훈 당선인 축하드립니다. 허향진 후보님, 부순정 후보님 수고하셨습니다. 지방 선거에 함께 한 국회의원, 도의원, 교육의원 후보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절반을 겨우 넘긴 낮은 투표참여에 대해 정치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 정치권 모두가 겸허하게 되돌아봐야 합니다. 저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거기간 도민들을 만나며 난개발로 인한 자연환경과 공동체의 파괴, 취약한 산업구조와 질 좋은 일자리의 부족, 낮은 농업소득과 농촌의 위기가 제주의 절박한 과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선거기간 여론조사에서도 도민 다수는 일관되게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고, 환경보전에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당선인이 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제주답고 품격 있는 제주를 열어 주실 것을 기대하고 당부 드립니다. 이제 저는 도지사후보라는 무거운 이름을 내려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