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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경제부총리 등과 회의 ...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건의

 

원희룡 제주지사가 여름휴가 기간 ‘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주’를 위한 발걸음에 나선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휴가를 갖는 가운데 다음달 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혁신경제 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건의사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주’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 부총리 및 14명의 장관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원 지사는 이날 블록체인 특구 추진 방안과 암호화폐 규제개혁 방안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특구 추진 방안은 국내외의 블록체인 관련 기업 유치 및 활동 보장을 통해 제주에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의 거점을 만들려는 계획이다. 

 

암호화폐 규제개혁 방안은 토큰 발행 관련 규제와 관련해 국제자유도시 모델과 연계를 검토하는 내용이다. 현행 제주특별법에 나와 있는 국제자유도시 모델을 ‘사이버 국제자유도시’ 모델로 연계하는 방안이다. 

 

원 지사는 특히 이후 세계 블록체인의 성지로 알려진 스위스 쥬크주 크립토밸리를 방문, 블록체인 제도화 및 산업화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벤치마킹에도 나선다. 

 

원 지사는 “블록체인은 중개자를 거치지 않고 원하는 당사자와의 거래나 의사표현 등 데이터를 교류할 수 잇는 글로벌 데이터 민주주의”라며 “블록체인을 통해 제주와 대한민국의 능력을 무제한 발휘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올해 여름휴가는 제주와 대한민국을 위한 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주 프로젝트에 시동을 거는 가장 핫한 여름휴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도 ‘블록체인 허브도시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공약은 공약실천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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