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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700세대 포함 1200세대 ... 2019년 하반기 입주

 

제주도가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을 공식화했다.

 

제주도는 5일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 내 제주형 공공주택공급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가 4일 일본 출장 길에 오르면서 기자실과 의회 정책협의회에서 구상을 밝힌 바로 직후다.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에 들어설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 700세대, 공공임대(5년 임대 분양전환) 420세대, 공공실버주택 80세대 등 총 1200세대다.

 

제주도는 2000억원의 건설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입주시기는 2019년이다.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지난 7월 말 제안서를 제출했고, 국토부는 8월 말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건립 방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승인이 나면 제주도는 도민·전문가를 대상으로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현재 시민복지타운 내 해당 부지는 건폐율 60%에 용적률 250%다. 건축고도는 30m(10층 이하)다.

 

제주도는 현재 공공임대주택 부지의 경우 계획상 60%인 건폐율을 30% 이하로 낮춰 지상의 공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설치하는 공원 개념으로 계획중이다.

 

시청사 부지 전체 4만4000㎡ 중 공공임대주택 부지는 6000㎡를 제외한 3만8000㎡다. 건폐율 30% 이하로 하면 실제 건축면적은 1만2666㎡로 녹지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공공주택 저층(1-2층) 부분은 인근 주민과 함께 이용 가능한 국공립 어린이집, 휘트니스센터, 북카페, 정보센터 등 커뮤니티공간으로 설치된다.
임대 후 분양주택은 원가 모두를 공개해 민간분양주택 분양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게 된다. 재원기준은 기금 세대당 7500만원, 자체부담 30-40%이다.

 

도는 특히 공유지 사유화 논란에 대해 분양의 경우 토지는 임대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행복주택 거주자에 대해서는 임차보증금 50% 정도를 지원해 임차료 부담을 크게 낮춘다.

 

행복주택은 국비 30%, 주택기금융자 40%, 자체부담 30%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입주기간은 젊은 층(80%) 6년, 노인.취약계층(20%) 20년이다. 임대료는 시중금액의 60~80%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의 제안공모가 확정되면 9월 도민공론화를 거쳐 10월 중 단지계획을 수립한다. 공모절차를 거쳐 최적의 단지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후 실시설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8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운봉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8월 말 국토부 공모 결과가 나오면 주민 등과 함께 TF팀을 구성, 과업지시서 작성단계부터 같이 하겠다“며 ”많은 도민들이 환영하고 나설 정도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가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을 공식화했다.

 

 

 

제주도는 5일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 내 제주형 공공주택공급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가 4일 일본 출장 길에 오르면서 기자실과 의회 정책협의회에서 구상을 밝힌 바로 직후다.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에 들어설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 700세대, 공공임대(5년 임대 분양전환) 420세대, 공공실버주택 80세대 등 총 1200세대다.

 

제주도는 2000억원의 건설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입주시기는 2019년이다.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지난 7월 말 제안서를 제출했고, 국토부는 8월 말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건립 방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승인이 나면 제주도는 도민·전문가를 대상으로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현재 시민복지타운 내 해당 부지는 건폐율 60%에 용적률 250%다. 건축고도는 30m(10층 이하)다.

 

제주도는 현재 공공임대주택 부지의 경우 계획상 60%인 건폐율을 30% 이하로 낮춰 지상의 공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설치하는 공원 개념으로 계획중이다.

 

시청사 부지 전체 4만4000㎡ 중 공공임대주택 부지는 6000㎡를 제외한 3만8000㎡다. 건폐율 30% 이하로 하면 실제 건축면적은 1만2666㎡로 녹지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공공주택 저층(1-2층) 부분은 인근 주민과 함께 이용 가능한 국공립 어린이집, 휘트니스센터, 북카페, 정보센터 등 커뮤니티공간으로 설치된다.
임대 후 분양주택은 원가 모두를 공개해 민간분양주택 분양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게 된다. 재원기준은 기금 세대당 7500만원, 자체부담 30-40%이다.

 

도는 특히 공유지 사유화 논란에 대해 분양의 경우 토지는 임대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행복주택 거주자에 대해서는 임차보증금 50% 정도를 지원해 임차료 부담을 크게 낮춘다.

 

행복주택은 국비 30%, 주택기금융자 40%, 자체부담 30%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입주기간은 젊은 층(80%) 6년, 노인.취약계층(20%) 20년이다. 임대료는 시중금액의 60~80%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의 제안공모가 확정되면 9월 도민공론화를 거쳐 10월 중 단지계획을 수립한다. 공모절차를 거쳐 최적의 단지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후 실시설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8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운봉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8월 말 국토부 공모 결과가 나오면 주민 등과 함께 TF팀을 구성, 과업지시서 작성단계부터 같이 하겠다“며 ”많은 도민들이 환영하고 나설 정도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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