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이좋은 제주, 아이건강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도민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아이좋은 제주, 아이건강 제주 실현을 위해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위원회를 구성, 사회협약을 통해 분야별로 이행해 나가겠다”며 “제주 아동청소년 비만율을 지금보다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정책 목표를 세워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특히 “꼼꼼한 방과 후 돌봄 실현을 위해 지역별 돌봄협의체를 확대하고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돌봄체계에서 지역아동센터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지역아동센터 급식 관련 지원 확대 등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조례개정을 공약했다.
그는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가 미래 제주의 희망인만큼 아동청소년 보좌관을 신설하는 등 아이와 통(通)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