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타 도지사 후보들과 농업단체들이 제안하고 있는 제주농업 정책 의제들은 농업개혁의 큰 틀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해 검토해야 한다”며 “안정적인 농가 소득보장을 위해 농업 품목별 생산자조직 규모화를 먼저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농업개혁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월동채소 수급조절대책, 농민수당 등은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출하·정산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농가소득보장 시책을 시행하기 이전에 협력생산·공동출하·공동정산 체제에 기반한 생산자 조직의 규모화·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캘리포니아 선키스트, 뉴질랜드 제스프리 등도 모두 생산자조직이다. 한정된 섬이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1차 산물을 판매하는 창구를 단일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후
▲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송산·효돈·영천동) 후보가 “송산동 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및 주차장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바로 송산동 지역에서 민심경청 투어를 시작했다”며 “지역주민들은 한결같이 주차난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송산동은 원도심에 속한 지역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음식특화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 공간 확보가 우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송산동 지역에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복층으로 조성하고 유휴지를 공공에서 장기 임대해 주차장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2일차 ‘민심경청 투어’로 보목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 토론회에 불참한다고 선언했다. 장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최 측에 후보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제를 선정해 토론할 수 있도록 처음에 확정된 시나리오 일부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참 사유를 밝혔다. 장 후보는 “언론사 입장이 있다는 이유로 주최 측이 던진 12개의 질문에 후보들이 30초 이내로 답변해야 하는 진행방식이 납득되지 않는다”며 “쟁점이 없는 방송토론이라는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어 “방송의 주인도 도민이다. 특히 선거 방송의 주인은 유권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을 물을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는 시대적 추세에 맞게 유권자와 가장 가까운 후보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이후 토론에서는 개선된 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열릴 예정이었던 KCTV제주방송·제주일보·제주의소리 주
▲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재난안전상황이나 범죄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내 전역의 CCTV를 통합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는 상주인구 증가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범죄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도민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게스트하우스 주변, 다중이용시설 인근 등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펴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현재 도 전역에 설치된 8000여대의 CCTV중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내 관제센터와 미연계된 2200여대의 CCTV를 통합관제토록 하겠다”며 “제주 전역을 통합관제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 및 범죄발생시 범인검거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매해 CCTV 2000대를 생활안전 사각지대에 추가로 설치해 도 전역 CCTV를 1만대까지 늘리겠다”며 “통합관제센터를 확충하고, 현재 12
▲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삼양·봉개동) 후보가 “제주지역의 과도한 택배 추가 배송료 부담이 완화돼야 한다”며 “도선료의 원가를 조사해 추가배송료를 감면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에서 육아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때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일반 택배비 외에 과도한 추가배송료가 붙어 많은 도민이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의 특성상 추가배송료가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겠지만 지나치게 책정돼 있다면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배송비 2500원에 도선료 명목의 추가배송료 4000~5000원이 부과되면 어떤 경우는 물건 값보다 배송료가 더 드는 상황이 야기되기도 한다”며 “도선료의 실제 원가를 조사하고 이 조사를 기반으로 적정한 수준의 추가배송료를 부과한다면 제주에서 택배를 이용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혜진
▲ 제주지방법원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송재윤 판사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및 무면허운전 등)혐의로 기소된 박모(5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 3월12일 오후 11시45분께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제주시 남문로터리 부근 도로에서 이도2동까지 약 2km 구간을 운전한 혐의다. 경찰은 같은 날 음주단속에 나서 박씨에게 4회에 걸쳐 음주측정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박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2003년 이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5회와 실형 1회, 무면허 운전으로 1회의 실형을 선고 받는 등 7차례 관련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 판사는 “피고인은 누범 기간에 또다시 무면허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해 죄가 무겁다”면서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이같이 형을 정했다”고 양형사유를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5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김경배씨가 던지는 계란에 맞고 있다.<사진제공=원캠프> 경찰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김경배(51)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자유방해·무기휴대) 등의 혐의로 지난 23일 체포된 김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해 토론회장에 들고 간 점, 무대로 뛰어들어 토론회를 방해한 점 등을 이유로 특수상해가 아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20분께 제주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 포인트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에게 다가가 계란을 던지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토론회 관계자들로부터 행위를 제지당하자 소지하고 있던 과도를 꺼내 자해를 하는 등 토론회를 방해한 혐의도
▲ 제주도청에서 25일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곶자왈공유화 토지매입 기금 100억원 기탁식에서 김국주(왼쪽 두번째)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 전성태(왼쪽 세번째) 제주도 행정부지사, 송우석(왼쪽 네번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등이 기탁성금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사진제공=제주도청>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제주발전기금으로 곶자왈공유화 토지매입 기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제주에서 랜딩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주)람정제주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방식으로는 곶자왈공유화재단 명의로 개설된 은행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을 택했다.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2월 랜딩카지노 변경허가 신청시 제주발전기금 100억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수탁대상과 용도를 제주도에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제주도는 곶자왈공유화재단을 수탁대상자로 하고 용도를 제주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곶자왈 공유화 토지매입 기금으로 지정해 통보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과 (주)람정제주엔터테인먼트에서 이를 수용했고 이날 기탁식이 이뤄졌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녹색당 오수경, 김기홍 제주도의회 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 평등한 제주, 차별과 혐오가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녹색당>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와 2명의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낸 녹색당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전담 자치경찰단 창설을 공약했다. 또 젠더건강센터설치 등 성평등 제주를 위한 5대 정책을 제시했다. 정당지지율 5% 이상을 향한 도전이다. 녹색당 오수경, 김기홍 제주도의회 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 평등한 제주, 차별과 혐오가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오수경·김기홍 도의원 후보, 김덕종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이 참석했다. 김덕종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지지발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녹색당을 포함한 4개의 진보정당에 지지를 표명했다”며 “노동자, 농민, 서민이 사람답게 사는 제
25일 제주 지역은 구름 많다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 늦게부터는 비가 오겠다고 25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20~50mm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20~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일겠다.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사흘째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제주 지역은 국지적인 하강기류로 인해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2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린 후 차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기온은 22~23도로 예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며 “이날 밤부터 26일 아침까지는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측돼 교통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이누리=김혜
▲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이도2동갑) 후보는 ”청년허브공간 조성, 소호형 청년 임대주택 보급 등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와 소통의 공간을 보장하고 살기 좋은 이도2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도2동 지역은 20~30대 인구가 지역 전체 인구의 약 38%를 차지할 만큼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면서 “제주 청년세대들은 비정규직, 낮은 임금,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의 ‘청년의 삶과 함께하는 이도2동’공약은 ▶청년허브공간 조성 ▶기업 연계형 인력양성 사업 강화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제주형 O2O 서비스 산업 육성 ▶1인 스마트벤처 청년 사업가 육성 ▶소호형 청년 임대주택 보급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청년허브공간 조성은 청년들이 토론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쉼터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이라며 “공유 pc, 복합기, 공유 부엌이 있는 공간에 세미나 실, 팟캐스트실, 녹음 음악실
▲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애월읍) 후보가 “농업은 애월읍의 기반산업으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 발전 가능하고 농민이 행복한 애월읍을 만들겠다”며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애월읍의 봄’ 제 5호 공약으로 농산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 내용으로는 ▶농산물 산지경매제 도입 ▶농산물 생산비 보장 단가제 도입(지원 조례 제정) ▶향토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토종종자보존센터 유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이 있다. 그는 농산물 산지경매제 도입에 대해 “농산물 운송비 등 출하·제비용을 낮춰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의 실질소득을 보장하는 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농산물 생산비 보장 단가제 도입에 대해서는 “가격안정프로그램운용을 통한 농가소득보장 및 안전망 구축을 구축하겠다”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