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왕철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박왕철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예비후보가 “일도1동과 건입동을 잇는 구도심권의 산지천과 금산생태원을 잇는 제주의 옛모습 투어루트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구 내에 있는 김만덕기념관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김만덕기념관 뒤쪽의 금산생태원과 산지천을 잇는 제주 전통의 옛 모습은 접해보지 못한 분들이 많다”면서 “지역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라는 것에 깊은 애정이 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산지천의 원류가 되는 금산생태원 주변은 과거 제주도 전역에서 가장 활기찬 곳이었다”며 “일제 강점기 주정공장을 비롯해 제주 최초 화력발전소터, 영주십경 중의 하나인 ‘산포조어’의 풍광을 지닌 곳으로 그 가치가 큰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적 의미와 고풍스런 제주의 풍광을 담은 이곳 주변과 제주의 물을 홍보하는 ‘물사랑홍보관’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사무소가 20일 공개한 '문대림 제주지사후보 개소식 때 보냈다는 문자' 캡처다. <사진제공=원캠프 제공> 이번엔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에 '비행기 동원령'에 내려졌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공짜 골프장 회원권'에 이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또 논란에 휘말렸다.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예비후보 측이 '엄중한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 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문대림 예비후보 개소식에 비행기를 동원해 육지 인원을 모으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이다”며 “실제 이런 구태 선거행위가 이뤄졌는지 선관위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원 캠프가 확보한 증거자료에 따르면 재경대정향우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정읍 출신 문대림 제주도지사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실 분 지원받습니다. 편도 항공편 지원해 드립니다’라고 홍보하는 게시 글을 게재했다&qu
▲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이도2동갑) 예비후보가 “이도2동은 20~40대 여성 인구가 이도2동 전체 인구에 30%정도에 이를 만큼 젊은 여성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이도2동, 안전한 이도2동, 출산·돌봄을 같이 하는 이도2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홍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이 살기 좋고, 안전한 최고의 여성인권도시를 만들겠다“며 ”그 내용은 △제주도 여성고용종합정책 조례 추가 지정 △다자녀가구 지방세 면제 △공공산후조리원 제주시 지역 1곳 유치 △여성이 안전한 스마트시티 건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도 여성고용종합정책 조례 추가 지정 공약은 기업 등 각종 조직에서 양성평등문화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재고용, 고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강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인 산전후 휴가와 육
▲ 2009년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피의자 박모(49)씨가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19일 오전 12시57분께 제주 동부경찰서를 빠져나가고 있다. [뉴시스]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살인 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당시 택시기사 박모(49)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이 9년만에 그를 체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그가 풀려나면서 수사의 맥이 풀렸다. 법원이 동물사체실험 결과 외 경찰이 제출한 여러 정황근거에 대해 조목조목 증거능력을 부정, 사건이 다시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제주지방법원 양태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밤 11시27분께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양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장이나 변명에 모순되거나 석연치 않은 점이 일부 있기는 하나 제출된 자료들을 종합할 때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면서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그는 범죄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본 근거로 "피해자의 사망시점이 2009년 2월1일께라는
▲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애월읍) 예비후보가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공약을 마련했다”며 “제1호 공약으로 마을권역 요양원 제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전문가와 관내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과 어르신의 복지, 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앞으로 각 분야의 정책공약을 마련하겠다”며 “고령화시대를 지나 초고령화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마을중심으로 권역화해 요양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양원은 어르신들 노후 생활의 편익과 노후 행복을 만들어내기 위한 공간으로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적의 상태로 운영 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마을권역요양원 제도는 우리 부모님들에게 절실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마을권역 요양원의 역할로는 ▶협약병원지정을 통한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질병예방관리 ▶응급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실시, 임종 간호 및 사후처치
▲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연동갑) 예비후보가 “도청 교차로에서 삼무공원사거리 앞까지 '삼무로'에 1인 탑승차량 진입시 혼잡통행료를 부과토록 해 삼무로 진입을 사전 차단하는 시범서비스를 실시해 이 지역의 교통혼잡을 일부 해소하고 미세먼지도 줄여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해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시범실시 전에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며 ”‘삼무로’에는 대형호텔이 즐비하고 관광객들이 넘치고 있으나 차량혼잡 등으로 인해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많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심혼잡지역중 하나인 ‘삼무로’에 1인 차량의 진입을 제안하기 위해 조례로 발의해 시범실시한 후 결과를 보고 제주시내 교통혼잡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긴급차량, 상인 차량 등에 한해 1인 승차 차량과 대중교통인 버스와 택시도 출입
▲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조천읍) 예비후보가 “조천읍과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 청소년과 청년층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청소년과 청년층이 행정과 정치 영역에서 소외돼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공약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청소년에 대해서는 “다문화가정의 중도입국자녀가 언어·문화적인 차이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학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해 조천읍 내 청소년 문화의집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청년층에게는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공간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존 공공건물을 이용한 조천읍 내 청년센터를 건립하고 조천읍 주민원탁회의에 청년층의 참여를
▲ 문종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문종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예비후보가 “역사문화와 상권을 결합해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원도심 내에 우리동네 산책로(제주 옛도심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산지천을 따라 원도심 도보여행이 가능한 원도심 역사문화 산책로(가칭 ‘제주 옛도심길’)조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개소식 전 기자회견에서 원도심 상상여행을 떠나 보자고 말하며 제주의 중심, 제주의 미래를 담보할 원도심 내 수많은 역사·문화적 자원을 언급했었다”면서 “보성시장부터 칠성로를 지나 사라봉까지 우리 동네가 갖고 있는 지역 역사·문화유산 등을 바탕으로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춘 원도심 역사문화 산책로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도1동과 이도1동 그리고 건입동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토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서 '자중지란'이 벌어지고 있다.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발 이후의 후유증이다. 공천을 신청했던 후보자들이 '불공정' 선발이라며 반발하는 등 탈당 조짐까지 포착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한 비례대표 도의원 공직후보자 공천을 확정, 의결했다. 비례대표 도의원 1번은 오영희(49) 자유한국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2번은 강경문(40) 도당 청년위원장, 3번은 임순자(61) 도당 부위원장, 4번은 노현규(61) 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 제주본부장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8명은 공천과정이 불공정하고 '셀프 공천'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비례대표 도의원 공천에 참여했던 서상수 중앙당 중앙위원회 제주지회장, 김견택 전 사무처장, 김용일.김형규.한정효.정재량.임계령 도당 부위원당 등 7명의 후보자들은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정은 당직자들의 추한 모습
▲ 지난 17일 관람객들이 ‘제주에서 떠나는 유네스코 3D여행’ 을 관람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월2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에서 떠나는 유네스코 3D여행’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을 3D로 현실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31점의 3D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라산, 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렌즈의 굴절각을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육안으로도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3D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또 거문오름용암동굴계(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대형 3D작품(가로 1.8m, 세로 1.2m) 10점은 3D 안경을 쓰고 관람할 수 있다.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색다른 사진의 묘미와 실제로 동굴에 들어간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입체 안경과 포토카드를 이용해 제주의 풍광을 입체로 만나 볼 수 있는 3D 포토북과 매직아이로 널리 알려진 초점방식의 입체 작품 5점도 감상할 수 있다
▲ 18일 국가사무 이관 후 제주자치경찰단은 첫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었다. 국가경찰이 맡아오던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 사무가 자치경찰로 이관돼 그 첫 회의가 열렸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수행해 오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업무가 지난달 30일 자치경찰로 이관됨에 따라 18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처음 열린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에는 장학사, 변호사, 의료 심리상담 전문가 등 외부위원들과 자치경찰, 제주동부경찰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심리적·정서적으로 집중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 5명에 대한 지원결정 여부를 심사한다. 심사결과 모두 적격결정이 내려지면 1인당 최고 200만원까지 심리치료 및 상담검사를 포함한 외래진료비와 입원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동규 제주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은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가 교육, 의료, 법률, 선도 등 4개 분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위원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를 지켜라! 녹색바람 고은영’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고은영 선대본부는 녹색당 당원 및 선거운동원들로부터 슬로건 공모를 받고 제출된 슬로건에 대한 토론 끝에 ‘제주를 지켜라! 녹색바람 고은영’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확정된 슬로건과 마지막까지 경합한 슬로건은 ‘난개발 막는 여성청년도시자 고은영’이었다. 하지만 난개발이 중심이 아니라 난개발을 막게 됐을 때 불어올 녹색바람이 더 중요하게 이야기돼야 한다는 주장들이 모아져 새로운 슬로건이 확정됐다. 고은영 선본은 “‘제주를 지켜라! 녹색바람 고은영’은 고 예비후보가 그간 여러 토론 자리에서 자주 이야기 했던 제주에서 지키고 싶었던 것들”이라며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의 상징들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