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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월 확진자 1133명 중 225명 변이 감염 ... 인도발 델타 209건 가장 많아

 

제주지역에서 최근 2개월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0명 중 2명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2일부터 지난 8일까지 5만776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였고, 이 중 225건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인 것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출된 변이 바이러스는 델타(δ, 인도 유래) 변이가 2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알파 변이(α, 영국 유래) 6건, 기타 변이 10건 등이다.

 

이 기간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모두 1133명이다. 이 중 19.9%인 225명에게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약 10명 중 2명 꼴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 4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대한 자체 검사시스템을 구축,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대응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 및 감염원 등을 파악하는 등 신속한 방역대책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

 

이창환 제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검사는 물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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