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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6558명 ... 해외입국자 2명 확진

 

추석연휴 동안 제주에서 하루 7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공항 워크스루에서 입도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조사도 이뤄졌으나 내국인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도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만36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37명이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확진자 3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6명(43.3%)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외부요인 11명(29.7%) △해외입국자 2명(5.4%) △유증상자 8명(21.6%)이다.

 

이 기간 동안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 655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입도객은 해외입국자 2명이었다. 도민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자를 구분하면 △도민 6243명 △재외도민 151명 △외국인 120명 △발열 감지자 44명이다. 다만 잠복기가 있어 추가확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21일과 22일엔 각각 2392건, 2462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는 연휴 이전 1일 평균검사 수 300~400건의 약 6배다.

 

방역당국은 추석연휴가 끝난 후 학교 등교 및 직장 출근 시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곳이 많음에 따라 검사량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80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16~22일) 확진자는 모두 49명이다. 하루 평균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가 2단계 수준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550병상이다. 자가격리자 수는 확진자 접촉자 269명과 해외입국자 157명 등 모두 416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86명이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7∼22일 6일간 관광객 등 25만880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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