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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로 먹구름 낀 제주 관광 … 8월 관광객 98만

기사승인 2021.09.01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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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비 12.9% 줄어 ... 8월 100만 명 이하 6년 만에 첫 사례

   
▲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렌터카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여름 극성수기인 8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98만64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내.외국인 관광객은 각각 98만2077명, 4376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8월 제주 입도 관광객은 내국인 112만6842명,외국인 627명을 포함해 113만2869명이었다.

지난달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이용객도 22만1587명 줄어 205만600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 관광객이 관광 극성수기인 8월에 100만 명을 넘지 않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코로나19가 발발한 지난해에도 8월 한 달 동안 1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8월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은 2015년 111만5123명, 2016년 111만6449명, 2017년 124만389명, 2018년 114만6756명, 2019년 124만3132명, 지난해 113만2869명 등 6년 연속 100만명대를 기록했다.

또 올해 제주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매달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찾아 호황을 누려왔다. 

최근 4개월간 월별 제주 입도 관광객은 ▲4월 106만9888명 ▲5월 113만6452명 ▲6월 112만7082명 ▲7월 112만729명 등이다. 4월 이래로 한 달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8월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제주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올여름 제주 관광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제주에선 지난달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4단계 격상이 불가피했다.  제주 입도 관광객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시작된 지난달 18일 전후 2만 명대로 주저앉았다.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오는 12일까지 한 차례 연장됐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도내 코로나19 확산세는 한풀 꺾인 듯한 모양새다. 지난달 30일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20여 일 만에 한 자릿수대로 줄어들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박지희 기자 jnuri@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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