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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 후 11년 연북로 ... 마지막 구간 예산확보 되나

기사승인 2020.08.03  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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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오영훈 의원과의 간담회서 예산확보 건의 ... 2021년 완공 목표

   

제주시가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을 만난 자리에서 첫 삽을 뜬지 11년이 지나도록 완공되지 못하는 연북로의 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오 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제도개선 1건과 국비사업 6건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제주시가 협조를 요청한 국비사업 6건은 제2도시우회도로인 연북로의 마지막 구간 조기개설과 관련한 예산 확보와 제주시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센터 건립사업,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 동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이 중 연북로의 마지막 구간은 번영로에서 삼화지구까지 이어지는 1.96km 구간으로 2018년 3월22일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고 공사에 들어갔지만 예산확보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당초 2019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공사가 거듭 지연되면서 현재 공정률은 지난 6월 기준 43%수준에 머물고 있다.

토지보상도 전체 116필지 6만7580㎡ 중 86필지 6만424㎡의 협의가 완료되면서 89.4%의 보상이 마무리됐지만 나머지 10%의 토지보상비와 공사비 등의 확보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당초 계획보다 2년이 미뤄진 2021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예산 확보에서 차질이 빚어질 경우 도로개통이 더욱 늦어질 수도 있다.

이 사업의 잔여사업비는 현재 186억원 수준이다.

연북로는 2009년 6월 첫삽을 뜬 후 마지막 구간의 개통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 연북로 공사현장.

제주시는 오 의원을 향해 “관내 주요도로인 연북로의 잔여구간 완전 개통 및 조기개설을 위한 예산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잔여 사업비 186억원 중 특별교부세 50억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오영훈 의원은 “안동우 제주시장과 함께 제주시 생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정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특히 국비 확보와 관련해서도 예산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가 건의한 국비사업 6건 이외에 제도개선은 집라인, 번지점프, ATV 등과 같은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허가 및 안전관리 내용이 포함된 레저스포츠 시설 관련 법령 제정과 관련된 내용이다.

현재 수상레저나 패러글라이딩 등 항공레저는 설치·운영·안전 등에 대한 관련 법령이 있지만 집라인, 번지점프, ATV 등 자유 업종은 관리 규정이 없어 사업자 등록만 하면 영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집라인의 경우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연 1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도 의무사항이 아니라서 일부 업체만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거듭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와 관련해 법령 제정이 필요, 건의가 이뤄졌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고원상 기자 kws86@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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