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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연구 선구 '연암 현평효'의 족적은?

기사승인 2020.08.03  1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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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어연구소, 5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서 학술대회 ... 연암의 삶과 학문 조명

   
▲ 현평효 전 제주대총장.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는 오는 5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연암 현평효 선생 탄생 100돌’ 기념 전국학술회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연암 현평효를 그리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어 연구 1세대인 현평효(1920~2004) 선생의 제주어 연구에 헌신한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1부 ‘연암의 삶’, 2부 ‘연암의 학문’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연암의 삶’에서는 제자인 강영봉 이사장의 ‘연암의 삶’, 김병택 제주대 명예교수의 ‘연암과의 추억’, 연암의 장남인 현천욱 변호사의 ‘아버지에 대한 회고’가 발표된다.

2부 ‘연암의 학문’에서는 연암이 남긴 학문적 업적에 대해 정승철 서울대 교수가 음운, 강정희 한남대 명예교수가 문법,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이 어휘 분야로 나눠 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은 김미진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 김성룡 제주어교육연구회장, 문덕찬 전 제주어보전 및 육성위원이 맡는다.

현평효 선생은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평생을 제주어 연구에 몰두하면서 제주어가 학문적으로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도록 제주도 방언의 음운, 문법, 어휘, 방언 연구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업적을 남겼다.

특히 선생이 남긴 '제주방언연구(자료편)'는 제주방언사전의 정초를 닦는 데 기여했다. 선생이 남긴 자료는 '제주어사전', '개정증보 제주어사전', '제주어 조사 어미 사전', '표준어로 찾아보는 제주어 사전'의 밑거름으로 쓰였다.

제주대 제5대 학장을 지낸 선생은 제주시 용담캠퍼스에 있던 대학을 현재의 아라캠퍼스로의 이전을 추진했다.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1982년에는 초대 총장을 맡기도 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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