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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광화문시대 끝, 제주서 제2창업..."고급일자리.세금 1등 향토기업 약속"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짓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로 본사를 옮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9월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에 명시돼 있는 본사 소재지를 광화문에서 제주로 바꾸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들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주주총회 이후 법원으로부터 등기이전 등록을 통해 본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롯데관광개발은 50년 광화문시대의 막을 내리고 제주에서 제2의 창업을 하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총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의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실제로 1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했다. 이는 순수 국내자본으로 제주도에 투자한 역대 최대 규모다.

 

신규 채용인원 또한 3100명으로 제주 취업 사상 단일기업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롯데관광개발은 이 중 80%를 도민으로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1971년 설립한 롯데관광개발은 관광업계에서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업계 최초 KOSPI 상장, 항공 전세기 및 크루즈 전세선 운항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여행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제주에서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고급일자리 1등, 세금 1등의 1등 향토기업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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