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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발 '드라이브 스루 세일'... 소라도 판다

기사승인 2020.04.09  13: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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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고내리서 뿔소라 꼬치구이 판매 ... 호응도 보고 확대 운영 검토

   
▲ 제주시 애울읍 고내리 어촌계가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로 판매하는 뿔소라 꼬치구이.

제주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를 이용한 각종 제주산특산물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광어회와 축산물에 이어 이번에는 뿔소라 드라이브 스루 판매가 개시된다.

제주도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주 뿔소라 꼬치구이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제주산 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이뤄지는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는 광어회, 축산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제주도는 “현재 대일본 수출 규제와 내수경기 위축으로 제주산 뿔소라 소비가 감소하면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소라 총 허용어획량은 1750톤이지만 3월 말 현재 생산량은 1049톤으로 59.9%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현재 생산된 소라의 처리난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에 소라꼬치로 가공해 판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에 따르면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가 생산한 소라를 가공한 꼬치구이 4개 1팩 상품 을 구성, 판다. 가격은 1팩당 1만원이다. 판매는 고내리  어촌계가 담당한다. 선착순으로 200팩을 판매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1팩당 소라 생물 2kg에 해당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400kg의 물량이 소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판매 장소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드라이브 스루 판매 호응도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도내 다른 어촌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로 뿔소라 꼬치구이가 판매되는 고내리 포구.

제주도는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와 일본 수입규제에 따른 양식 어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제주광어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3.2톤의 광어를 팔았다.

여기에 더해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 있는 제주포크 테마파크에서 제주산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 판매 행사를 연다.

판매되는 축산물은 돼지고기 세트(3㎏), 돼지고기 가공품세트(2㎏), 닭고기 세트(3㎏), 제주담은우유(190㎖/24개), 모짜렐라 치즈(300gx2개)로 구매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 각 판매 상품을 결제하고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돼지고기 세트가 3만5000원, 돼지고기 가공품 세트는 3만원, 닭고기 세트는 2만원, 제주담은우유는 1만2000원, 모짜렐라 치즈는 1만3000원이다.

수량은 모짜렐라 치즈를 제외하고 모두 500개가 준비됐다. 모짜렐라 치즈는 200개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이외에도 4월 한 달 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도 개시한다.

오는 11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하고, 현장에서 제주시 및 서귀포시오일시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구입하는 방식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고원상 기자 kws86@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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