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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검사장 "검찰개혁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기사승인 2020.01.13  13: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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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법 국회 통과 등 개혁 활발 ... 선거범죄도 철저히 대비해야 "

   
▲ 박찬호 신임 제주지검장이 13일 제주지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호(53·사법연수원 26기) 신임 제주지검장이 "검찰 개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검사장급 인사에서 대표적 좌천 사례로 거론된 그의 취임 일성이다.

박 신임 지검장은 13일 오전 제주지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연말 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도 진행되는 등 검찰이 여러 가지 개혁방안을 마련해 시행.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민들의 바람과 기대에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만큼 국민들이 검찰에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해"라면서 "돈이나 권력으로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왜곡하는 일이 없도록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선거범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신임 지검장은 취임식이 끝난 후 "이번 인사가 보복성 인사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잠시 웃음을 보인 뒤 아무런 언급 없이 퇴장했다.

법무부는 지난 8일 대검 검사장급 검사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추미애 법무장관의 임기가 시작된 지 엿새 만이다. 

'윤석열 사단'의 최측근으로 분류된 박 지검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에, 한동훈 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사법연수원 27기)은 부산고검 차장으로 전보됐다.

전남 광양 출신인 박 신임 제주지검장은 순천고와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제36회 사법고시에 합격,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대검 디지털수사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제3부장, 인천지검 형사 제4부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제1부장,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조재연 현 제주지검 검사장은 수원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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