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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도정 경제정책 힘 보태겠다 ... 정치적 소명 완수도"

 

김용철 회계사가 내년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제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는게 그의 출마 슬로건이다.

 

김 회계사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소득 양극화・불평등을 해결해 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회계사는 먼저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회계사는 “2019년 11월 수출이 전년대비 14.3% 감소,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최저임금을 못받는 근로자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또 “국민 1인당 국가부채도 1400만원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전보다 16%가 늘었다”고 꼬집었다.

 

이밖에 실업률이 늘고 국가부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은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제도와 각종 규제, 금융장벽을 낮춰 일자리와 일거리가 없어 좌절하고 떠나가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사정이 열악해 고용보험도 가입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 역시 국가가 고용보험 재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각종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소형주택과 임대주택의 보급을 늘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회계사는 이어 “문제는 실천”이라며 “저는 오랫동안 경제, 경영 및 세무를 공부하고 실무를 익혔다. 경영, 회계, 세무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했고 경제 및 세법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회계사는 그러면서 20년 전부터 국회의원에 도전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슴에 담아 뒀던 정치적 소명을 완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제주도민펀드를 만들어 도민을 지원, 역량을 키우겠다”던 원희룡 제주지사의 경제정책에 대해 “어려움에 처한 제주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처방”이라며 “원 도정의 제주경제 정책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회계사는 무소속으로 제주시 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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