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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과학기술원 등 협의 중 ... 선미 인양계획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대성호(29t)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무인잠수정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실종된 승선원 11명을 수색하기 위해 해양과학기술원 및 해군과 무인잠수정(ROV) 투입을 협의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발생 만 하루가 지나도록 실종자 추가 발견이 늦어지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무인잠수정은 청해진함 내부에 있다. 무인잠수정에는 로봇팔이 장착돼 있어 실종자 수습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날 사고 해역에서 표류 중인 대성호 선미 부분에 대한 인양도 시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대학교 실습선 '아라호'가 오전 9시30분 서귀포항에서 출발한다.

 

아라호는 오후 2시경 사고 해역에 도착, 대성호 선미 인양에 나선다.

 

해경은 두 동강 나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 선수 부분에 대한 수중 수색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경은 전날 일몰 시작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실종된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 승선원에 대해 해경 함정과 해군 함정, 항공기 등 모두 36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전날 발견된 사망자 김모(60.사천시)씨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아직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출항신고서에 기재된 승선원은 한국인 6명, 베트남인 6명 등 모두 12명이며 이들의 주소는 경남 통영과 사천, 부산 연제구 등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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