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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 그 맛, 그리고 ... '최남단 방어축제' 21일 팡파르

기사승인 2019.11.11  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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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24일까지 모슬포항 일원 ... 대방어 해체쇼, 방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행사

   
▲ 모슬포 최남단 방어축제에서 맨손으로 방어잡기 행사 모습. [제이누리DB]

제주의 대표적 해양문화축제이자 겨울철 제주 최고의 횟감으로 손꼽히는 방어를 테마로 한 축제가 펼쳐진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모슬포항 일원에서 '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방어 맨손으로 잡기,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방어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대방어 해체쇼'에서는 어업인이 직접 잡은 대방어를 현장에서 해체한 후 무료 시식회를 통해 맛볼 수 있게 된다. 

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약 6000마리의 방어를 어획.보관하고 있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제주방어 특유의 찰진 식감과 녹는 듯한 기름진 뱃살의 맛 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강정욱 최남단방어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방어 어장이 일찍 형성됐다"면서 “제19회 최남단방어 축제는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축제기간 동안 방어회, 머리구이, 방어 지리 등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면서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무료로 방어를 시식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제주 방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방어. [제이누리DB]

☞방어는? = 농어목 전갱이과의 바닷물고기. 다 자란 방어는 몸 길이가 1m를 훌쩍 넘는 대형 어류로 우리나라 연안을 회유하며 정어리·멸치·꽁치 등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고 사는 어종이다. 온대성 어류로 난류를 따라 연안 바닷속 6~20m에서 헤엄쳐 다닌다. 2~4월이 산란기로 겨울철 가장 살이 많이 올라 있어 ‘겨울 방어’를 최고로 친다. 이 때쯤 15㎏이 넘는 ‘대물’ 방어가 잡히는 경우도 흔하다. 덩치가 큰 만큼 횟감으로 뜰 살점이 많고, 씹히는 맛이 좋아 일본에서도 고급 생선으로 대접받는다. 쫀득한 식감으로 겨울철 생선회 매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어종으로 비타민 D와 E, 니아신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노화방지, 피부 활성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에서 ‘히라스’(일본어 원명은 히라마사)로 불리는 부시리와 엇비슷하지만 방어가 더 크다. 부시리의 턱이 둥근 반면 방어는 뾰족하다는 점도 다르다.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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