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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한라산 및 한라산둘레길, 가시리마을 일대 ... 30개국 1500여명 참가

 

'2019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2, 13일 이틀간 한라산 및 한라산둘레길, 가시리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트레일러닝대회는 산, 오름 등 포장되지 않은 트레일을 걷거나 달리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30개국 15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사업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트레일러닝 선수인 프랑스 오드리 탕기(Audrey Tanguy)와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 카즈후미 오세(Kazufumi Ose) 등 세계의 많은 엘리트 트레일러닝 선수들이 참가한다.

 

코스는 10km, 50km, 112km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정한 점수의 세계트레일러협회(ITRA) 포인트를 획득한 참가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울트라트레일몽블랑(UTMB)대회에 참여하는 자격조건이 주어진다.

 

10km 코스는 억새꽃이 아름다운 따라비 오름과 가시리 마을 목장내에서 진행된다. 50km/112km는 한라산과 한라산 둘레길 등에서 진행된다. 112km 코스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최장거리 울트라 트레일러닝 코스다.

 

2011년도 가시리마을회 주최 마을단위 주민참여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최초 트레일러닝대회가 제주에서 열렸다. 매년 참가국과 선수 등 규모가 확대돼 2018년도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울트라 트레일 월드투어(Ultra Trail World Tour)에 선정돼 세계적인 대회로 인정받았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전세계에 제주의 아름다운 절경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제주, 아시아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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