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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하기비스' 발생 ... 한반도 올까?

기사승인 2019.10.07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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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올해 가장 강한 태풍될 가능성 ... 영향 미칠 시 '태풍 가장 많은 해'"

   
▲ 태풍 '하기비스' 예상진로. [기상청]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괌 동쪽 바다에서 발생했다. 한반도 북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3시경 태평양 괌 동쪽 1450㎞ 부근 해상에서 전날 발생한 열대저기압부가 태풍 '하기비스'로 발달했다.

테풍 하기비스는 7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7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32m, 강풍반경 320km의 크기로 괌 동쪽 약 690㎞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하기비스'는 해수면 기온이 29∼30도인 고수온 해역을 이동하며 매우 강하고 빠르게 발달할 것으로 보여 올해 태풍 가운데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태풍 하기비스는 서진과 북서진을 계속하면서 12일 오전 3시 경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한 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태풍이 일본 규슈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발달 초기인만큼 태풍의 진로와 이동 속도의 불확실성이 크고, 태풍이 일본 규슈 지역으로 이동할 무렵 태풍 강도가 세고 규모가 커 우리나라 영향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하기비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

올해 발생한 태풍은 '하기비스'를 포함해 모두 19개다. 이 가운데 7개가 우리나라를 직·간접적으로 휩쓸고 지나가 태풍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해로 기록됐다.

'공동 1위'는 1950년과 1959년이다. 각각 7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했거나 접근했다.

그러나 태풍 '하기비스'가 추가로 영향을 주면 올해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수가 가장 많은 '단독 1위'로 기록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한반도 해상과 육상 중에 태풍 특보가 발표되면 영향을 준 태풍으로 분류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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