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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익 에너지공사 사장 중도하차 ... 배경 의문

기사승인 2019.09.19  11: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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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임기를 6개월이나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어서 배경이 주목된다.

김태익 사장은 지난 18일 오후 원희룡 도지사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임기의 김태익 사장은 2017년 4월20일 제주에너지공사 제3대 사장에 임명, 취임했다. 내년 4월19일까지가 임기다.

이 때문에 그의 급작스런 사의표명을 놓고 무성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미 공사 내·외부에선 공사 안에서 나오는 숱한 잡음에 귀기울여왔다. 공사내 고위간부와 사장간 갈등설이 흘러나오는 등 지휘체계에 균열이 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

김 사장은 이런 사정 등으로 인해 그동안 줄곧 거취를 고민해왔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한국전력 남인천지사장, 서울본부 처장을 거쳐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을 맡다 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사장은 "잔여 임기가 6개월가량 남았지만 공사의 경영이 안정화됐고, CFI 2030 프로젝트의 수정·보완이 이뤄진 만큼 제주도와 공사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사가 새로운 플랜을 적용하고 실행해야 할 때" 라면서 "그래서 지금이 사임할 적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김태익 사장의 뜻을 받아들여 후임 사장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김 사장은 취임 1년 만에 제주에너지공사 창립 후 최고 실적인 매출액 212억원, 당기순이익 323억원을 달성하면서 도내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공헌했다.

특히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수권자본금을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637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추진하는 등 공사의 미래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후임 사장에 대한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후임 사장이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기 전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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