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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해상서 화학 운반선 침수…선원 13명 구조

기사승인 2019.08.17  1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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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양경찰서 "벙커C유 90t, 경유 20t 적재 선박 ... 기름 유출 없어"

   
▲ 16일 오후 제주도 남서쪽 약 144㎞ 해상에서 우리나라 국적의 케미컬 운반선 S호(1833t·승선원 13명)이 침수돼 제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한국 국적의 화학제품 운반선이 침수됐다.

1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46분경 제주도 남서쪽 약 144㎞ 해상에서 한국 국적의 케미컬 운반선 S호(1833t)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헬기 2대, 해군 군함 3척, 해상초계기 1대 등을 급파해 구조 활동에 나섰다.

해경이 이날 오후 6시36분경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S호는 좌측으로 20~30도가량 기울어져 침수되고 있었다. 선원들은 갑판에서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다행히 S호에 탑승하고 있던 한국인 8명, 미얀마인 5명 등 선원 13명은 이날 무사히 구조됐다. 

전날인 15일 오후 5시경 중국 난퉁을 출발해 여수로 이동 중이었던 S호에는 벙커C유(90t)와 경유(20t)가 적재돼 있었다. 

그러나 해경이 구조 작업 전 선원들에게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어벤트 폐쇄조치를 지시해 기름 유출 사고는 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를 완료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선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S호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에 대해 안전 운항을 알리는 한편 S호의 파공부위를 점검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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