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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에 따라 200mm 이상 호우 ... 차량 전복사고, 침수 피해 등 14건 접수

 

제주에 장마전선과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장마 전선과 태풍 다나스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곳에 따라 시간당 1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제주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제주가 125.1mm, 대흘 121.5mm, 서귀포 97.2mm,, 남원 119.5mm, 성산 211.4mm, 구좌 170mm, 고산 39.2mm, 금악 72mm 등이다.

 

이밖에 산간지역에는 성판악 188.5mm, 진달래밭 198mm, 삼각봉 293mm, 윗세오름 269mm의 비가 내렸다.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에 따른 피해도 이어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부터 19일 오후까지 제주에서 모두 14건의 침수피해와 나무 부러짐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18일 오전 8시23분께와 오전 11시40분께에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와 평대리에서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출동, 배수로 정비 등의 안전조치를 했다.

 

 

19일 오전에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밖에 이날 오전 6시1분께부터 내도동, 이호2동, 도두1동, 우도면 연평리 등에서 주택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시 연동과 건입동에서는 도로 맨홀이 유실되는 일도 일어났다.

 

이날 오전 8시21분께에는 제주시 영평동에서 폭우로 인해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도 일어났다. 이외에도 숙박시설 지하 침수와 창고 지하 침수 등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이날 오후 1시8분께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평화로 상에서 폭우로 인해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도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50대 남성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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