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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교생, 세계무대서 한국과학 우수성 알렸다

기사승인 2019.05.21  17: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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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과영 박민철.이준영, 강원과고 김윤지.라지현 ... 본상 1등상. 최고 카테고리상

   
▲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 대표단.

한국 과학영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 과학의 가능성을 알렸다.

한국과학기술지원단(이하 KSS)은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에서 본상 1등상과 최고 카테고리상 등 한국대표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과학을 빛낸 주인공들은 한국과학영재학교 박민철(18).이준영(18), △강원과학고등학교 김윤지(18).라지현(18) 학생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 박민철.이준영 학생은 에너지 부문에서 음향 '메타물질을 이용한 고효율 파력발전 시스템' 작품으로 부문 1등상(상금 미화 3000달러)과 최고카테고리상(상금 미화 7000달러), 미국음향학회 특별상(상금 미화 1350달러)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기존의 파력발전은 효율이 낮아 높은 투자비용을 상쇄시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음향학에서 공명을 발생시킬 수 있는 '코일링 업 스페이스 (coiling up space)' 구조물을 파도에 응용, 기존 파력발전보다 효율을 225% 증폭시켰다.

이로써 파력발전기의 기대수명과 안정성 증대, 발전터빈의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강원과학고등학교 김윤지.라지현 학생은 '머위 잎 내생균을 활용한 식중독 저항성 상추 개발'이란 작품으로 식물학 부문에서 2등상(상금 미화 1500달러)과 중국과학단체 특별상(상금 미화 1200달러)을 수상했다. 

이 작품으로 전세계의 심각한 문제인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저항성 상추를 개발하고자 했다. 

머위 잎에서 식중독균 항균성을 가지는 내생균을 분리한 후 상추 잎에 접종한 결과, 상추 추출물 또한 식중독균에 항균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식중독 저항성 상추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지난해 10월 KSEF 과학프로젝트 대회에서 1차 선발된 후 2019년 1월에 2차 선발대회에서 각 분야에서 1등상을 수상해  Intel ISEF 대회에 참가할 작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이한 Intel ISEF 대회는 전 세계 80여 개국 1700여 팀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과학대회다.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피닉스 컨벤션센터에서 80개국 184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각 참가 팀의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 및 인텔 팰로우를 포함한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는다.

우승자 또는 우승팀에게는 미화 500만달러 이상의 장학금과 인턴십, 미국 우수 대학 입학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에서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각 기관의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1999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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