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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1.2도까지 ... 기상청 "낮까지 눈 또는 비, 도로 얼어 주의해야"

 

제주 아침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침 최저기온이 제주시 기준 2.6도까지 내려갔다. 산간을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다소 많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제주시의 최저기온이 2.6도까지 내려갔다. 성산 1.2도, 고산은 3.4도를 기록했다. 성판악은 영하 3.2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 구름대가 유입돼 중산간 이상에서 눈이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산간 이상에서는 4일 밤부터 눈이 내렸다. 주요지점 적설 현황은 5일 오전 9시 기준 어리목 3.5cm, 아라동 3cm, 윗세오름 11cm, 성판악 진달래밭 10cm다.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으로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현재 한라산 등산 코스 중 성판악은 진달래밭까지 탐방이 가능하다. 관음사는 삼각봉까지 탐방할 수 있다. 돈내코는 모든 코스가 통제 중이다. 나머지 코스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해안가에도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산간 이상에는 낮까지 눈이 오다가 차차 그치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어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까지 예상강수량은 5mm미만이다. 예상적설량은 산간에서 1~3cm, 나머지 지역에서 1cm 내외로 예상된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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