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민들과 함께 '제7공화국의 길'을 찾아 나선다.
손 전 대표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손 전 대표의 저서 <강진일기-나의 목민심서>를 읽으며 ‘저녁이 있는 삶’을 찾아 나선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최근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손 전 대표의 정국해법도 관심거리다.
강진과 청주, 대구, 춘천, 인천에 이어 6번째 간담회다.
손 전 대표는 이어 오후 3시에는 제주대 아라콘서트홀에서 <강진일기-나의 목민심서> 북 콘서트에 나선다.
북 콘서트 사회는 김영심 전 제주도의원이 본다. 패널로 강성균 제주도의원과 김상철 제주4·연구소 이사장, 박은옥 제주대 교수, 백경민 제주대 학생이 참가한다.
<강진일기-나의 목민심서>는 손 전 대표가 2년간 강진에 체류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 묻고 답하며 '더불어 잘사는' 제7공화국을 찾아나서는 내용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