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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29~30일 미래형 교육 비전 모색 … "배려·협력·행복의 교육문화 실현"

 

 

'교육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16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이 29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개막했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가 주최·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이틀간 교육 혁신의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형 학교교육 비전을 모색해 제주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두철 제주대 부총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데라사와 겐이치(寺澤元一)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강성균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광수 교육의원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경쟁보다는 협력, 서열보다는 배려, 성적보다는 행복이 있는 교육 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지혜와 열정을 집약해야 한다"며 "그 기반이 있을 때 인공지능과 차별되는 질문의 힘과 예술적 감수성, 건강의 가치가 아이들 삶에 스며들 것이다. 이러한 비전과 정책적 상상력들이 이번 심포지엄에서 활발히 교류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개막식 직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국장을 역임한 바바라 이싱거 박사가 '21세기 학교 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변화의 길',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인공지능 시대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했다.

 

오후에는 세션별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 후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세션별 참여자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며 미래 학교 교육과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30일에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심포지엄 개막식과 모든 섹션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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