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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5개교서 주문 … "역사 연구학교 지정·운영 없을 것"

제주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국정 역사 교과서 주문을 일괄 취소하고, 기존 검정교과서를 사용하도록 하는 안내 공문을 지난달 30일 국정교과서를 주문한 학교에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가 중·고교 국정 역사 교과서 적용 시기를 당초 2017년에서 2018년으로 1년 연기하면서 취해졌다.

 

국정교과서 주문 취소 대상 학교는 고등학교 15개교다. 올해 중학교 1학년에는 ‘역사’를 편성한 학교가 없다. 고등학교의 경우 ‘한국사’를 편성한 학교는 17개교인데 이 중 15개교가 이미 국정교과서를 주문한 상태였다.

 

중학교는 1학년에 역사를 편성한 학교가 없다.

 

도교육청은 교과서 주문 공급 기간을 고려할 때 3월부터 정상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검정교과서 주문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이런 안내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또 제주에서는 역사교육 관련 연구학교 지정·운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도 교육감 협의회와의 공동 대응을 통해 국회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된 국정교과서 금지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등 국정교과서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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